11월 9일 9시 30분 부터 검찰이 나주시청을 압수수색 중이다. 현재 압수수색은 시장실과 소통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환경미화원 채용비리 관련 2차 수사로 추정되고 있다.
▲ 나주시 다도면 행정복지센터 전경 (사진=정성균 기자) 나주시 다도면 (면장 조영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봉사에 나선 사실이 알려져 주민들의 칭송이 높아지고 있다. 다도면 덕동리에서 8,000평의 논에 벼농사를 짓고 있는 A씨는 수확을 위해 콤바인을 불렀다가 아연실색하고 말았다. 누군가가 콤바인 작업을 방해하기 위해 철근과 돌, 철사 등 이물질을 군데군데 숨겨놓아 벼 수확을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여름내 애써 지은 벼농사 수확을 눈 앞에서 포기해야한다는...
더불어민주당 나주지역위원회(위원장 신정훈)가 11월 6일 당직을 개편하고 내년 지방선거 대비 체제 구축에 나섰다. 이번 당직 임명에서는 이상만 사무국장 및 한형철 정책기획실장 등 내년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가 뒤로 물러서고 새로운 인물들을 앞세워 당직을 개편했다. 새로 임명된 당직자는 ▲사무국장 김범웅 ▲정책기획실장 이병섭 ▲조직국장 김광덕 ▲홍보국장 김동훈 ▲사무부국장 최승규 ▲조직부국장 최석순 ▲총무부국장 신상용 ▲총무부장 김두연 등이다. 유임된 당직자는 ▲상임고문 최종석 ▲상임부위원장 이...
▲ 벼 농사를 방해할 목적으로 누군가 꽂아 놓은 것으로 보이는 철근 등 이물질 모습 (사진=정성균 기자) 전남 나주시 다도면에서 벼 농사를 하고 있는 A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 콤바인을 불러 벼 수확 작업을 시작하자마자 기계가 멈춰서고 말았다. 콤바인을 살펴보던 작업자는 벼 포기 사이에 철사가 세워져 있고, 그 철사가 콤바인에 끼어 작동을 멈춰버린 것을 확인했다. 놀란 가슴으로 벼 논을 살펴보던 A씨는 또 다른 여러 개의 철사와 돌 및 철근 등이 논 군데군데 박혀 있는 것을 보고 아연실...
▲ 더불어민주당 나주지역위원회 주관 2022년 선거 축제 원팀정치를 향한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설명회 모습 (사진=정성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나주지역위원회(위원장 신정훈/이하 나주 민주당)가 내년에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예정자들을 중심으로 정견 발표 및 토론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주 민주당은 11월 6일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스페이스코웍에서 열린 ‘2022년 선거축제! 원팀 정치, 출마 예정자 설명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는 출마의 변, 의정활동 계...
하굿둑 개방에 따른 해수유통을 전제로 ‘영산강·금강·낙동강·한강’ 등 4대강 국가하구의 생태복원 추진을 대선 국정과제로 포함시키기 위한 전국 토론회가 전남 나주에서 첫 개최됐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1월 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나주시 민관공동위원회 영산강위원회를 비롯한 환경단체, 농·어업인단체 등 전국 281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주관하고 전남도·충남도·부여군 등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4대강 국가하구 생태복원 국정과제 채택 전국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나주시는 1981년 영...
이민준 도의원(나주1·더불어민주당)이 2일 제358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나주 산포면 공군 비상활주로 폐쇄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건의안은 40년 간 국가안보를 위해 재산권 피해와 사고위험을 감수해 온 주민들을 위해 산포비상활주로를 지정 해제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나주시 산포면에 위치한 비상활주로는 1979년에 산포면을 경유하는 국도1호선 구간에 총 연장 2.4km, 폭 45m 규모로 건설되었으며, 전시에 인근 공군비행장이 적의 폭격으로 사용이 불가능할 경우를 대비해 마련한 예비...
박진권 전남도의원(고흥, 농수산위원)이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지인 고흥에 국가기관인 ‘우주항공청’ 설치를 제안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11월 2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은 제안을 했다. 그는 “우주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국가들과 같이 우리와 자녀의 미래를 위해 우주항공산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정부 차원의 새로운 기관, 즉 ‘우주항공청’을 고흥에 신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모든 비행 절차...
주식회사 부영주택이 나주시에 제출한 빛가람동 908번지 일원 한국에너지공대 편입 잔여 부지의 공동주택 건설 계획에 대해 나주시를 비롯한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관련 공공기관에서 제동을 걸고 나섰다. 부영주택은 2020년 6월 12일 나주시에 제출한 도시계획 변경 입안서를 통해 5,328세대의 공동주택을 건설할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나주시는 기존 혁신도시 내 용적률(175%) 및 층수(25층)를 기준으로 대지면적 대비 세대수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나주시의 혁신도시 도시관리계획 기준에 따...
나주지역 시민단체들이 10월 27일 나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미화원 채용 관련 비리 의혹에 대한 강인규 시장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사법 당국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나주진보연대를 비롯한 20여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나주시장은 현 사태를 현직 공무원의 개인 일탈로 치부해서는 안 될 것이며, 나주시의 수장으로서 이에 대한 책임 있는 행동이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다. 지난날의 무성의하고 무책임한 태도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나주시장은 현 사안의 엄중함을 깨닫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