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민을 위한 국악 한마당 ‘지향의 국악산책’행사가 11월 29일(화요일) 오후 3시에 고흥 문화예술회관 김연수실에서 펼쳐진다. 이 행사는 고흥군이 주최하고, 고흥군의회의 후원으로 열리게 되었다. 지향전통예술보존회(회장 라경자)는 고흥전속예술단 멤버 중 일부가 창립한 고흥지역 문화 예술단이다. 회장인 라경자 명창은 ‘무형문화재 2호’ 수궁가 이수자로서 2006년도 제9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한 국제 문화교류 통일마당 공연(일본동경(1994, 1995, 200...
▲ 송수권 시인 ‘진흙탕의 질펀한 갯벌시인’이자 ‘황토시인’, ‘대나무 시인’ 등으로 널리 알려진 향토작가 ‘송수권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고흥군이 오랫동안 주최해 온 ‘송수권 시 문학상’이 지난 3년 동안 열리지 못했다가 올해 10월 또는 11월경에 다시 열리게 될 예정이다. ‘쓰레기통에서 나온 시인’이라는 별칭을 갖은 송수권 시인(1940년 3월 15일-2016년 4월 4일)은 호가 ‘평전(平田)’이며, 고흥군 두원면 학곡리 학림마을에서 출생했다. 그는 일찍부터 서울 중심의 ‘문화...
수상 태양광 발전 시설 중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고흥군 해창만 태양광발전소에 물고기가 집단 폐사한 사실에 대한 원인 규명을 두고 주민과 지자체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4월 14일 고흥군청 앞에서 해창만 수상태양광 설치에 따른 어류 집단 폐사 원인 규명과 지중화 선로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는 등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시위에 참여한 주민들은 물고기 폐사원인에 대해 ‘철새 분변으로 오염된 태양광 패널을 세척하는 과정에서 사용된 세제 성분’...
▲ 고흥군 포두면 일부 주민들이 마을 앞 지중화 송전선로 공사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전남 고흥군 포두면 일원 일부 주민들이 마을 앞을 지나도록 설계되어있는 지중화 송전선로 공사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해창만 담수호 저류지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풍양면 소재 고흥변전소로 보내기 위한 송전선로가 전자파 발생 등으로 마을 주민의 건강에 피해를 끼칠 우려가 높다’며 공사 중지 등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신흥동,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