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나주 마한문화제 개막제 자료사진(사진=나주시 제공) 나주시가 올 하반기에 개최하기로 한 축제 및 행사를 하나로 통합하여 운영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축제 운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로 했다. 나주시가 구상하고 있는 축제는 “2023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라는 이름으로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에 걸쳐 영산강둔치 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이 축제는 기존에 국립나주박물관 주변에서 열렸던 마한문화제 외에 시민의 날 행사, 도농상생페스티발, ...
산업부가 지난 7월 27일 발표한 한국에너지공대 감사결과에 대해 공대측이 8월 3일 설명자료를 배포하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총장이 이사회와 산업부에 보고의무 위반 및 관리감독을 소홀히 했다’는 지적에 대해 “한전의 공대지원단과 감사실이 합동으로 개교 초기의 대학의 시스템과 제도적 미비점을 점검하고 개선할 목적으로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해서 제기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있는 중인데도 이를 보고하지 않은 책임을 총장에게 추궁하고 있다”고 항변했다. 공대측은 또한 “그러나 이는 정식 감사도 아...
광주⋅전남지역 시민단체들이 윤석열 정부에 대해 “한국에너지공대 감사를 빙자한 호남 죽이기를 당장 중단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지방분권운동광주본부를 비롯한 지방분권전남연대, 광주전남혁신도시포럼, 균형발전연구원, (사)분권자치연구소 등 시민단체는 8월 1일 성명을 발표하여 “한국에너지공대 해체 음모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시민단체는 “한국에너지공대는 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균형발전과 에너지 분야의 세계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해 특별법을 제정해 만들어진 대학이다. 그런데 윤석열...
▲ 한국에너지공대 행정동 전경 (사진=정성균 기자) 지난 7월 27일 산업부가 발표한 한국에너지공대 감사 결과에 회계 부정 등 내부 관리감독 문제를 이유로 윤의준 총장의 해임을 건의한 데 대해 지역 내 정치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산업부는 “대학을 대표하면서, 업무를 총괄하고 운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는 총장에 대해서는 관리 감독 미흡, 총장 개인의 업무추진비 집행 부적정, 중요사항의 이사회 및 산업부 보고 소홀 등의 책임을 물어 에너지공대 이사회에 ‘해임건의’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 ...
나주시 빛가람동 소재 모 어린이집에서 원장이 아동을 학대했다는 혐의로 기소되 재판을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수사결과 및 검찰의 기소내용에 따르면 이 원장은 작년 10월 6일 피해 아동(당시 40개월)이 다른 아동을 안고 있는 본인의 다리 사이를 지나가려는 장난을 한다는 이유로 오른발로 피해 아동의 왼쪽 부위를 2회 차는 등 11월 14일까지 기간 중 총 5회에 걸쳐 신체적 학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 원장은 피해 아동이 울고 소리를 질러 다른 아동에게 피해를 준다는 이유로 피해 아동...
▲ 국민의힘이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하고있다 (사진=국민의힘 전남도당 제공)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에 김화진 직전 전남도당위원장이 다시 선출되었다. 국민의힘 규정과 최고위원회 의결에 따라 실시된 이번 정기 도당대회는 지난 6일부터 전남도당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공고하고 12일 전남도당위원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실시한 결과, 고영호 현 여수갑 당협위원장과 김화진 전 도당위원장(가나다순) 2명이 등록해 경선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선거는 도당 운영위원회 의결을 통해 선정된 도당대...
▲ 전남도가 2월 9일 레이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쳬결했다 (사진=전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호남권 유일의 국가 대형연구시설인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및 국가 레이저산업 거점 도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1년간 ▲초강력 레이저 전남 유치 공감대 확보 ▲레이저 전문인력 양성 협약 ▲레이저 산업생태계 조성 기획을 통해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내실을 착실히 다졌다. 초강력 레이저 저변 확대와 전문가 지지 확보를 위해 한국광학회·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
농림축산부는 지난 6일 민간, 여당, 정부 간담회를 열어 올해 수확기 쌀값을 가마니(80kg)당 20만 원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수확기 쌀 조기 시장 격리 등 쌀값 안정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내년 농가에 지급하는 직불금 예산도 2천억 원을 확대 편성한다는 방침이다. 법 개정 없이 선제적인 조치로 쌀값을 떠받치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쌀값 폭락을 부추기는 쌀의 공급 과잉 문제 해법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게다가 연이어 오르는 물가, 생산비로...
지난 7월 8일 나주시 소재 고구려대학교 소강당에서 열린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와 한국의 문화교육에는 참여자의 열기가 뜨거웠다. 그 현장의 주인공은 나주배원예농협 소속 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 나주시는 지난해 12월 베트남 비탄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나주배원예농협이 선정되면서, 현재 약 250여 명의 베트남 국적 근로자가 나주시에서 농가 일손을 돕고 있다. 이들 중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 밀원수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장면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7월 10일 ㈜한국양봉협회(회장 윤화현),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과 밀원수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작년부터 추진한 ‘KRC 꿀벌귀환캠페인’의 연장선에서 이뤄진 것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초, 나주배원예농협과 인공수분이 어려운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화분 매개용 벌통 지원, 본사 청사 내 도시양봉장(KRC-BEE해피양봉장) 설치 등 꿀벌 실종에 대응하여 다양한 노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