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빛가람혁신도시의 공교육 학습 여건과 미래 준비는 잘 되고 있는가?’ 라는 뻔하고도 어리석은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현장과 관련된 현황을 살피고, 학부모를 비롯한 교사, 교육·행정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들어보는 특별기획을 마련했다. 그 첫 번째 순서로 ‘교실 증축의 연대기, 학생 및 학부모의 불만을 묻다’를 싣는다 (편집자 주) ◇1부◇ 교실 증축, 증축, 증축의 연대기 – 학생, 학부모의 불만을 묻다. 나주시 빛가람동은 인구 5만 규모에 맞게 계획된 도시이다. 2022년 9월 기준 3만 9...
나주시가 대시민 설명회를 통해 대중교통 노선 개편과 그간 논란이 돼왔던 운수회사 보조금 과다 지원 등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 해소에 나선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6월 26일 오후 4시 나주시민회관에서 대중교통(나주교통) 보조금 관련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는 나주교통 보조금 전반에 대해, 2부에서는 민선 8기 대중교통 노선 개편 관련 사항을 다룬다. 특히 대중교통 보조금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보조금 지원방식, 종류, ...
▲ 나주시가 축산물 식육처리 기술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사진은 6월 12일 실시된 이론교육 장면 (사진=나주시 제공) 나주시가 축산물 공판장 및 가공업 등의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나주시는 6월 7일부터 7월 24일 까지 1차 축산물 식육처리 기술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총 8차에 걸쳐 위생관리 이론교육을 비롯한 돈육 감별 및 처리에 대한 실습 교육 등을 진행한다. 지난 5월부터 모집한 이 교육과정에는 총 10명이 참여했다. 나주시 관내 공판...
▲ 나주영상테마파크 전경 (사진=나주시 제공)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부지에 포함되 철거 여부가 논란이 되고있는 나주영상테마파크 건축물에 대해 나주시가 ‘일부 시설을 존치하여 남도의병역사박물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겟다’고 밝혔다. 나주시가 2007년 국⋅도⋅시비 등 137억 원을 들여 조성한 나주영상테마파크는 한때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나주시의 홍보 수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하지만 사극...
나주시 대중교통 혁신을 위해 구성된 시민대책위원회가 6월 12일 입장문을 발표하여 “나주시가 마련하고 있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 문제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문제를 풀어가려는 자세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대중교통 문제를 풀어 갈 것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입장문을 통해 “나주교통문제는 도시규모 대비 전국 최고수준의 재정지원 뿐만 아니라 불합리한 노선 문제, 불법 회차 및 결행, 중복지원, 운전자의 불친절 및 난폭 운전, 사용자와 노동조합 간 문제, 나주시 행정 및 의회와 나주교통 간 결탁 의혹 등 다양하고...
▲ 남평강변도시 제방도로 확장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정성균 기자) 나주시가 남평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강변도시 제방도로를 확장해 상가 활성화 및 주차공간 확보 등 주민편익을 도모하기로 했다. 나주시는 6월 9일 남평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강변제방도로 개선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확장될 제방도로는 강변도시를 지나는 1.2km 구간으로, 현재 2차로 도로에 강변도시 쪽 1차로를 추가해 주⋅정차를 허용함으로써 상가 이용자의 주차 편의 제...
나주시가 6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남대학교 국어문화원 선한빛 강사가 ‘순화어, 바로 알고 사용하기’를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했으며, △공공언어와 공문서 작성 △순화어의 이해 △순화어 사용의 실태 △나주시청 사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순화어 사용에 적극 동참하여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들이 보다 쉽게 시민들께 전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나주영상테마파크 철거 현수막 (사진=독자 제공) 나주사회경제시민연대를 비롯한 일부 시민단체들이 나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나주영상테마파크의 철거 계획 추진을 중단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나주시는 2007년 1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한 나주영상테마파크를 올해 30억 원을 들여 철거하고 이 자리에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시민단체들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 일종의 공공시설물에 대해서 아무런 시민 공론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시장이나 공무원 몇 사람이 주먹구...
▲ 나주시가 문화관광재단 설립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 최종 결과 최종 발표회를 열고 있다 (사진=정성균 기자) 나주시가 민선 8기 들어 ‘문화융성’을 기치로 내걸고 추진하고 있는 나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에 대한 밑그림이 제시되었다. 나주시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 문화예술 및 관광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체계적으로 주요 시책을 지원하고 사업을 전담할 기구 설립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한 바 있다. 나주시가 발주한 이번 연구용역은 신한산업발전 연구원에서 수행했으며, 용역비는 4...
▲ 남평읍 주민들이 설치한 버스 정류장 쉼터 전경 (사진=나주시 제공) 주민 주도로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청정 전남 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이 나주 남평읍 마을 곳곳을 변화시키고 있다. 올해 사업 3년 차를 맞은 나주시 남평읍 남평1리 주민들은 마을 버스 정류장을 피서지를 방불케 하는 경관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주민들은 지난해 정류장 옆 공터에 화분 쉼터와 벽화 거리를 조성한데 이어 올해 목재 데크, 의자 파라솔을 설치해 강변뷰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인식전...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절수설비 등 설치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해 16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에는 전남도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본부, 사업소, 전남개발공사, 출자 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이 절수설비와 절수기기 설치에 앞장서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작년부터 지속된 가뭄으로 올해 3월 도내 댐과 저수율이 20%대까지 떨어져 농업용수가 부족했고 일부 도서지역에서는 제한급수를 실시하는...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지난 1일, 2022년도 도민안전실 소관 결산 심사에서 “전라남도 특성을 고려해 ‘도민안전공제보험 보장항목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최명수 의원은 “도민안전공제보험 보장항목을 2022년 11개에서 4개 항목을 새롭게 추가해 15개 항목을 보장하고 있지만 정부지원 항목과 중복되는 등 기대만큼 넓게 보장하고 있지 않다”며 촘촘한 보장을 위해서는 “유사 중복 항목 조사를 통해 중복항목을 배제하고 대신 도민 위험을 감안하여 새로운 보장 항목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