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나주지역 SRF 열병합발전소 해결방안이 또다시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마치 2018년 지방선거의 데자뷰를 보는 것 같다. 시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빛가람주민참여연대(이하 시민단체)가 최근 나주시장 예비후보군에 대해 빛가람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5가지 정책을 공개 질의하였고, 그중 한 가지인 SRF 현안문제에 대한 원론 수준의 답변을 공개했다. 시민단체가 SNS 등을 통해 공개한 답변에 따르면 김병주, 윤병태, 김덕수, 송일준 등 4명의 예비후...
민선 제8기 나주시장을 뽑는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특히 이번 나주시장 선거의 경우 15명의 후보가 난립해 유래를 찾아보기 어렵게 열띤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다. 15명 중 무소속 2명의 후보를 제외하고는 13명의 후보가 민주당 소속으로 어느 때보다 치열한 당내 경선절차가 진행되고 있어 전남 최대의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면 지방선거를 두 달 정도 앞 두고 있는 지금 유권자들의 민심은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불고 있을까? 최근 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통해 발표된 2개의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민심의 방향을 가늠해 ...
빛가람주민참여연대가 3월 23일 제8대 나주시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진보당 황광민 의원이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었고, 김정숙⋅박소준⋅지차남 의원이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전체 의원 15명 중 12명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최우수 의원’의 영광을 차지하지 못했다. 강영록⋅윤정근⋅이광석 의원은 90점 만점 중 30점을 받아 ‘의정활동이 가장 저조...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지방선거 무대가 막을 올렸다. 우리 국민 모두의 삶의 질과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대통령 선거와 달리 지방선거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살림살이를 도맡아 관리해 줄 일꾼과 지역발전을 견인해야 할 행정적, 정치적 지도자를 뽑는 선거다. 우리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대부분의 사업들과 지방교육행정이 지방자치단체와 직접 관련되어 있다. 따라서 지방선거에서 지역 일꾼들을 잘 뽑는 일이야말로 대통령을 잘 뽑는 일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지역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태양광을 비롯한 풍력 발전소 건설 관련 갈등이 위험 수위에 달하고 있다. 전남도의 경우 2021년 2월 기준 최근 5년간 태양광 관련 민원이 400여 건을 넘고 있다. 나주시의 경우에도 노안면을 비롯해 문평, 다도, 동강면 등 곳곳에서 태양광 발전소 관련 주민과 사업자간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인근 화순군의 경우에도 풍력발전소 건립을 두고 갈등이 첨예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들이 태양광 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이유는 수려한 자연 경관을 훼손하고 환경오염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지난 11월 29일 나주시의회에서 본회의가 산회된 후 강인규 시장은 환경미화원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나주시의회와 시민 앞에 머리를 숙였다. 그는 “이 자리를 빌려 공직자들이 시의원을 고소한 건에 대해서는 나주시 공직자를 대표하는 시장으로서 지차남 의원을 비롯한 의원님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12만 시민 여러분께도 재차 송구스럽다”며 사과했다. 지난해 9월 4일 나주시의회 지차남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환경미화원 채용 비리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한 이후 1년 3개월 동안 강 ...
내년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생활 정치 실현의 장’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하지만 지방선거를 불과 2개월 앞둔 3월 9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에 매몰되어 지방선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낮아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바야흐로 다가온 지방자치 분권 시대를 맞아 우리 지역 일꾼을 우리 스스로 선택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점에 비춰볼 때 이 같은 시민의 무관심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나주지역의 경우 나주시장 출마예정자가 ...
내년 6월 1일 실시되는 나주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나선 입지자들이 16~17명에 이르는 등 조기 과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아직 ‘후보’ 군으로 분류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어서 ‘입지자’ 정도로 호칭하기로 한다. 이렇게 나주시장 입지자들이 많은 것은 일단 환영할만한 일이다. 그 만큼 나주 발전에 대한 열정이 높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인재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재선의 강인규 시장이 3선 도전에 나설 것이 확실하게 예상되...
나주시가 가칭 나주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센터는 최근 교육 페러다임이 ‘학교 중심’에서 ‘지역사회 연계’ 중심으로 변화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지자체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음에 따라 나주시가 교육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하여 설립하는 것이다. 즉, 나주 교육의 여러가지 문제들을 학생과 학부모, 교육 당국과 지자체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는 교육 중간 지원조직 형태로 센터를 설립하고자 하는 것이다. 나주시가 구상하고 있는 센터의 추진 방향은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 실현’...
온라인더뉴스는 8월 21일자 “나주시 보건소, 팀장급 공무원 동향파악 논란”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나주시 보건소가 소속 팀장급 공무원에 대해 ‘동향파악’이라는 명목으로 사실상 개인 사생활까지 조사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온라인더뉴스는 ‘일선 보건지소의 팀장 업무 수행과 관련이 없는 공직자의 휴일 개인 활동에 대해 보건소가 동료 직원을 조사하는 일이 부적절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전했다. 또한 ‘7월 1일 자로 단행된 나주시 정기인사에서 팀장급 공무원들의 일선 보건지소 전보 발령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