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 지역별•계층별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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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경찰서, 지역별•계층별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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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나주경찰서 제공

 

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가 최근 관내 교통 사망사고 폭증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지역민에 밀착하여 진행하고 있다.

 

나주경찰서 최판호 경감에 따르면 “교통 사망사고가 전년 동기 대비 8명(267%)이 증가했다”고 한다. 그는 또한 “최근 나주시뿐만 아니라 전남도내 교통 사망사고가 폭증하는 추세”를 우려하며, “시민들이 심각한 상황에 경각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주 경찰이 사망사고 줄이기에 총력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나주시민 모두가 교통 사망사고 줄이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지역별·계층별 맞춤형 교통 예방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주경찰서는 지난 6일 나주시 금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금천면장 및 이장단 4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7일에는 왕곡파출소에서 왕곡면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교통 법규준수 및 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연이어 펼쳤다.

 

특히, 전형적인 도농 복합도시인 나주의 경우, 주요 이동 수단으로 활용되는 오토바이, 사륜전동차(일명 사발이), 경운기, 트랙터 등이 교통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왕곡파출소는 관내 마을회관, 노인당, 게이트볼장 등 고령 어르신들이 모이는 곳을 방문하여 어르신 보행 3원칙, 이륜차 운행시 안전모 착용 등 교통사고 예방 홍보에 힘썼을 뿐만 아니라, 주요 이동 수단인 오토바이 전동차 후면에 형광 반사지를 부착하는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왕곡파출소장 김주섭 경감은“모든 어르신들이 교통사고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심할 수 있게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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