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남도당, 내년 전남 예산 8조 6천억 원 확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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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남도당, 내년 전남 예산 8조 6천억 원 확보 ‘성과’

정부의 긴축 재정 방침에도 불구, 올해 대비 4.9% 증액

광주⸱고흥 4차선 고속도로 조기 개설 등 지역 숙원 사업 지속 건의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김화진)이 정부의 긴축재정 정책에도 불구하고 전남지역 예산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전남지역에는 여당 국회의원이 단 한 석도 없어 정부를 상대로 내년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지역 예산확보에 적극 나선 결과 전남도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4.9% 증액된 것이다.

 

30일 국민의힘 전남도당에 따르면 총 8조 6,021억원 규모의 전남도 국비예산이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됐다.

 

이는 2023년도 정부 예산인 8조 2,030억원 대비 4.9%가 증가한 규모로 정부의 긴축기조를 고려할 때 눈에 띄는 성과다.

 

실제 정부는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정부 총지출 증가율은 2005년 이후 7년만에 가장 낮은 2.8%에 불과해 각 지자체마다 예산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이같은 정부 긴축재정 기조 아래 지역 예산을 챙기기 위해 전남도와 원활한 소통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호남공약이 조기에 현실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남도와 정책협의를 강화해 관련 예산을 적극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화진 위원장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오직 전남발전이라는 목표로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 부처와 중앙당을 찾아 지속적으로 건의한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광주⸱고흥 4차선 고속도로 조기 개설을 비롯해 지역 숙원 사업을 정부와 중앙당에 건의해 전남발전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당은 31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되는 국민의힘 현장최고위원회에서 정부 예산에 미반영된 전남 현안 사업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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