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니스 컨트리클럽, 나주시 인재육성기금 2,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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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니스 컨트리클럽, 나주시 인재육성기금 2,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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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니스 컨트리클럽 양진석 회장이 인재육성기금 2000만원을 나주시에 기탁했다(사진=정성균 기자)

 

나주지역에 소재한 해피니스 컨트리클럽(회장 양진석)이 12월 4일 나주시청 시장실에서 인재육성기금 2,000만원을 나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양진석 회장을 비롯한 주문희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장 등 관련 공무원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나주교육진흥재단의 인재육성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해피니스 컨트리클럽(골프장)은 나주시 다도면과 남평읍에 걸쳐 조성되어 있으며, 여기에 종사하고 있는 250여명의 직원들은 대부분 나주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연간 방문객이 평균 20만 명에 달하는 등 관광객으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은 “인재육성 기금을 기탁해 준데 대해 감사 드린다. 또한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이 나주지역의 고용 증대와 관광객 방문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준데 대해 감사한다. 나주시가 지역 내 거주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살펴보고 해소방안을 마련해보겠다. 나주시는 고액 기부자에 대해 동판에 이름을 새겨 기탁자의 소중한 마음을 기리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양진석 해피니스 컨트리클럽 회장은 “많은 금액을 기탁하지 못해 죄송하다. 나주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육성기금 기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은 인재육성 기금 뿐만 아니라 2,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남평읍과 다도면 지역 경로당에 기증하는 등 지역민들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나주교육진흥재단은 인재육성기금 조성을 위해 1인 1구좌(월 1만원)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116억여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 기금은 재단 기본 재산으로 편입한 후 그 이자수입만을 장학사업비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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