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수 도의원, 가뭄 극복 위한 농촌마을 양수장 설치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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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수 도의원, 가뭄 극복 위한 농촌마을 양수장 설치사업 추진

15억 원 투입 나주시 관내 5개 지구 소형 양수장 설치, 피 말리는 물 전쟁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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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최명수 의원은 지난 12월 7일 ‘가뭄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나주시 관내 5개 지구에 15억 원을 투입하여 소형 양수장을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주시 봉황면 용전‧옥산리 등 5개 지구는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해 모내기 철이면 인접 주민들과 피 말리는 물 전쟁을 수십 년 동안 해오고 있는 실정이다.

 

최명수 의원은 “봄 영농철에 가뭄으로 농업용수가 공급되지 않아 농사를 짓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국회의원과 나주시 건설관계자 그리고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해부터 현지를 찾아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소형 양수장 설치사업 필요성을 지속 건의해 왔다”며 “봉황면 용전지구(2억원)는 6월에 완공되었고, 반남면 송정지구(3억원)와 석천지구(3억원)는 2024년 2월까지, 공산면 화성지구(2억원)는 2024년 상반기, 동강면 회룡지구(5억원)는 2024년 11월 내에 완공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나주시 봉황면 용전지구 주민 K모씨는 “매년 모내기 철이면 걱정만 해왔는데 이제 풍년이 기대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이 사업을 추진 중인 4개 지구 주민들은 ‘그동안 농업용수가 공급되지 않아 많은 불편사항이 있었는데, 2024년도에 완공되면 물 문제로 주민들과 다툼도 없어지고 걱정이 해결되어 풍년 농사를 지을 수 있다’고 기대했다.

 

최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농민의 불편사항을 찾아 해결하고 도민의 삶이 있는 현장에서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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