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몰래산타 나주운동본부가 12월 16일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을 진행했다(사진=운동본부 제공)

사랑의 몰래산타 나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12월 16일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따스한 선물을 전해주기위해 실시하고 있는 이 행사는 201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1번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이다.

운동본부는 행사 1주일을 앞두고 자원 봉사자들을 모아 산타학교를 여는 등 행사준비를 마쳤다.

자원봉사자 산타들은 선물을 전달할 어린들을 위한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여 선물 꾸러미를 준비하고, 편지도 작성하여 전달하였다.

어린들에게 전한 선물은 노안면 농민들이 마련한 쌀 25포대와 빛가람동 카페에서 제공한 수제쿠키꾸러미, 시민들이 후원한 식료품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 행사를 통해 총 24가정의 37명의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한편, 운동본부는 자원 봉사자들의 정성 및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