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용 후보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폭정을 막을 마지막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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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용 후보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폭정을 막을 마지막 기회”

안후보, "신정훈 후보는 반칙을 통해 공천장을 받은 사람, 정당한 후보가 아니다”
“40만 원부터 시작하는 시니어 행복지원금, 청년들에게 1억 원의 자립금 지급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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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당 안주용 후보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사진=정성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나주·화순 선거구에 출마한 진보당 안주용 후보가 3월 26일 나주시 빛가람동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의 성격을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폭정을 막을 마지막 기회’이며, ‘나주·화순의 정치를 바꾸는 선거’로 규정했다.

 

안 후보는 “국민이 위임한 권한으로 배우자의 범죄 의혹을 덮는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새로운 대한민국과 새로운 나주·화순을 위해 진보당 안주용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한 민주당 공천을 받은 신정훈 후보에 대해서 ‘반칙을 통해 공천장을 받은 사람이며 정당한 후보가 아니다“고 날을 세웠다.

 

안 후보는 “민주당 중앙당도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신정훈 후보에게 경고하였지만, 신 후보는 아랑곳하지 않고 단톡방을 활용한 이중투표를 지속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에 (신 후보는) 현재 이중투표 유도로 검찰에 고발된 상태이기 때문에 당선 여부와 상관없이 검찰 조사가 진행될 것이다”며, “만일 신 후보가 당선된다면 윤석열 검찰독재의 검찰 기술자들에게 뒤가 물린 상태에서 어떻게 윤석열 정권 심판에 앞장서겠는가?”고 반문했다.

 

안 후보는 ‘민주당이 못했던 것들을 진보당이 사정없이 한 번 뒤집어 불어라’는 한 시민의 말을 전하면서 “진보당은 민주당과 야권연대를 위해 70명의 진보당 국회의원 후보가 사퇴하였다. 반칙정치 심판과 윤석열 탄핵에 나서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 주용 후보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누리는 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해 임금 삭감 없는 주4일제 도입 및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40만원부터 시작하는 시니어 행복지원금을 지급하고, 청년들에게 1억 원의 자립금과 함께 20살이 되면 1억 원의 기본자산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또한 “나주 화순의 변화를 위해 코피 나게 일하겠다”며, “영산강을 치유 산책과 친수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역사문화도시 완성으로 되살아나는 나주 원도심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나주·화순이 탄소중립의 도시를 선도하기위해서 농촌 파괴 없는 공공형 재생에너지단지를 조성하고 기후변화 연구기관을 유치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돌아오는 농촌,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공약도 잊지 않았다.

 

안 후보는 연 240만원의 농민수당 지급 및 농민·농촌·농업정책기본법을 제정하고 양곡관리법을 전면 개정하는 한편, 필수 농자재법을 제정하겠다는 약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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