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후보 당선 소감…“증오와 정쟁은 버리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 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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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후보 당선 소감…“증오와 정쟁은 버리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 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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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훈 후보가 당선자 발표에 환호하고 있다(사진=신 후보 캠프 제공)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 충고와 질책은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22대 총선에서 나주•화순 선거구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후보는 4월 11일 발표한 당선소감을 통해 압도적인 지지를 해 준 시•군민들을 향해 이렇게 감사의 인사를 표명했다.

 

신 후보는 이날 발표된 당선소감을 통해 “저는 여러분이 주신 압도적인 지지에 한편으로는 두려움을 느낀다. 선거기간 내내 제 손을 잡았던 여러분의 거친 손마디, 제발 정치 잘해서 국민이 정치 걱정하지 않게 해 달라는 절박한 목소리가 지금도 생생하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은 검찰 독재를 거부 했다. 여러분이 민주와 민생회복을 명령했다. 그 명령, 저 신정훈이 앞장서서 반드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철학인 ‘지방에도 희망이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포부도 잊지 않았다.

 

그는 “지방을 살리겠다. 서울에 갈 필요가 없는 나라, 지방에도 희망이 있는 나라, 무엇보다 농민들이 흘린 땀방울이 제대로 대접받는 공평한 대동세상을 만드는데 이 한 몸 온전히 바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나주• 화순의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을 실천하겠다는 약속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나주와 화순이 중심이 되는 영산강유역 초광역 지방정부, 농촌 소멸과 지역 소멸 걱정이 없는 초광역 지방정부의 토대를 쌓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인 대안으로는 “나주에는 광주•전남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를, 화순에는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해, 우리 지역이 광주 •전남의 미래를 책임지는 선도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농업인 기본법을 제정하고 새로운 양곡관리법, 과일산업진흥법을 만들어서 청년이 돌아오는 나주와 화순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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