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형철 의원, “남평권역 종합체육시설 설치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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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철 의원, “남평권역 종합체육시설 설치 필요하다”

남평권역의 체육시설 설치는 나주시의 시대적 과제
나주시 소유의 유휴부지에 축구장 및 야구장 조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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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형철 나주시의원이 남평권역에 종합체육시설 설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하고있다(사진=정성균 기자)

 

 

나주시의회 한형철 의원이 나주시 동부권역의 주요 거점인 남평읍에 종합체육시설 설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 의원은 4월 22일 열린 제259회 나주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평권역에는 주민이 마음 편히 쉬며 공을 차고 즐길 수 있는 체육공원이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라며 남평읍 공공체육 시설 부재를 지적했다.

 

그는 또한 “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영산강둔치체육공원 등 종합적이고 규모가 큰 체육시설이 원도심과 영산포에 위치하고 있어, 해당 지역과 다소 거리가 있는 남평지역은 접근성이 낮아 각종 체육활동을 하는 데 불편함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고 덧붙였다.

 

최근 들어 나주시는 남평읍 지석천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파크골프 외에 다양한 체육 종목의 활동을 위해서는 남평에서 15km 떨어진 종합파크장을 이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는 것이다.

 

한 의원은 특히 “강변도시 조성 이후 다시 활력을 찾아가는 남평권역에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것은 나주시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는 남평권역 내 나주시 소유의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축구장 및 야구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 같은 한 의원의 제안에 대해 나주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남평읍 서산리 일대에 14,479㎡(약 4,400 평)의 시유지 등을 확보하고 있지만, 이곳이 야산의 높은 곳에 위치해 있고 면적이 협소하여 주변 일대 토지의 추가 매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진입로 확충 등 해결해야 할 문제도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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