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나주영산강축제’ 영산강 정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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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나주영산강축제’ 영산강 정원에서 열린다.

10월 8일 전야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축제
박명성 감독, ”나주의 역사와 미래를 융복합하는 축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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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나주영산강축제' 박명성 감독이 인사말을 통해 '영산강의 대서사시를 펼쳐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사진 정성균 기자)

 

나주시가 대표축제인 ‘2024 나주영산강축제’를 오는 10월 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영산강정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주시는 4월 22일 언론을 대상으로 시정현안 현장브리핑을 열고 영산강정원을 상설 축제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인프라 조성 상황과 축제 일정, 주요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이날 윤병태 나주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영산강 정원 조성을 통해 나주도 이제 시설과 규모를 충분히 갖춘 상설 축제장을 보유하게 되었다”며, ‘그동안 축제를 개최하며 부족하다고 평가받았던 주차공간을 충분히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주시는 현재 확보된 주차공간 1,478면에 500면을 추가로 확보해 축제가 열리는 10월에는 약 2천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확보된 주차장은 영산강 정원 축제장 1,020면, 영산강둔치 체육공원 258면, 축제장 주변 200면 등이다.

 

나주시는 종합스포츠파크에서 동섬을 가로지르는 폰툰다리와 축제장 내 징검다리 등을 설치하여스포츠파크 주차장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0ha 규모의 동섬에는 코스모스를 식재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8월말까지 빛가람동 방면, 영산포 방면 진출입 제방도로와 진입교량 확대를 통해 버스 통행은 물론 차량의 양방향 소통을 원활하게 만들 계획이다.

 

나주시는 올해 축제를 문화예술축제, 통합축제, 주민참여축제, 세대공감축제 등 4가지 축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작년에 큰 호응을 얻었던 농업페스타를 유지하고, 반려동물페스타 및 마라톤대회를 추가하는 한편, 읍면동 노래자랑 등 주민참여프로그램을 더해 명품통합축제를 만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나주영산강축제를 진두지휘할 박명성 감독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박 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천편일률적인 축제를 지양하고 창의력을 발휘한 축제를 만들겠다. 감동과 감탄이 공존해야만 축제가 성공할 수 있다“며 ”나주의 역사와 미래를 융복합하는 축제를 기획해 영산강의 대 서사시를 펼쳐 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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