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23일부터 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23일부터 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당초 선불식 충전카드에서 대상자 보유 농협카드로 포인트 지급
농협카드 미 소지자는 농협 방문하여 신용카드 발급 필요

 

(변환)나주시청 전경사진.jpg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올해부터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급 방식을 당초 선불식 충전카드에서 대상자 보유 농협카드에 포인트 지급방식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거동이 불편한 여성농업인 등이 매년 직접 은행을 방문하여 바우처카드를 발급받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카드 발급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4월 23일부터 대상자가 보유한 농협 신용·체크카드에 20만원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다만, 기존에 농협 신용카드 등을 보유하고 있지 않는 여성농업인은 가까운 농협 창구를 방문하여 신용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한 번 카드를 발급받으면 내년에도 이 카드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또한 여성농업인이 해당 신용·체크카드를 사용하면 포인트가 우선 차감되고, 유흥업소와 병원, 약국 등에서는 포인트를 사용할 수 없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5,817명에게 바우처를 지원해 문화적 여건 개선으로 호응도가 높았다”며 “행복바우처 지급방식 개선으로 여성농업인의 카드이용 편리성 향상 및 만족도 제고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제도 개선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변환)후원 및 기사제보 배너광고.png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