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립합창단 숲속힐링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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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립합창단 숲속힐링음악회 열어

사본 -산림자원연구소 공연 사진.jpg

 

▲ 나주시립합창단이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숲속힐링음악회를 열었다 (사진 윤기한 객원기자)

 

 

 

나주시립합창단의 숲속힐링음악회가 5월 4일 산림자원연구소 내 치유의 숲 광장 무대에서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나주시립합창단 전진 예술감독은 “남자 가창에 환호할 때는 ‘브라보’, 여자 가창에는 ‘브라바’, 혼성 합창에는 ‘브라비’라고 외쳐달라”고 당부하며, 아트팝과 귀에 익은 대중가요 위주의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관객들도 한층 수준 높은 합창단의 실력과 친근한 메로디와 화음에 무대마다 ‘브라보’, ‘브라바’ ‘브라비’를 연호하며 큰 박수와 응원으로 화답했다.

 

이날 윤병태 나주시장은 "문화융성을 시정의 목표로 5, 6월에는 빛가람동 호수공원과 구도심 향청 일대에서 문화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 고 밝혔다.

   

한편, 숲속에서 동화와 같은 음악 무대를 두 아들과 즐긴 나주 시민 전모 씨는 "실내가 아닌 곳에서 좋은 날씨와 더불어 화음을 즐기니 아이들도 너무 행복해했다. 게다가 육아에 지쳤던 몸도 귀도 힐링하고 합창단 덕분에 호강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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