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성원산업개발 김병호 대표…“투명 경영, 정도 경영 길을 걷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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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성원산업개발 김병호 대표…“투명 경영, 정도 경영 길을 걷겠다”

직원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목표, 매년 30명의 우수 직원 선발 해외 연수
550여개 아파트 및 상가 수탁관리 중, 사업 대상지 확산에도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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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원산업개발 김병호 대표이사가 기업 경영에 대한 철학과 포부를 밝히고 있다

 

 

“직원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공동주택관리 업계의 모범이 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공동주택 거주율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보다 전문적인 공동주택 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 현실에서 공동주택 관리에 모범을 보이고 있는 성원산업개발 김병호 대표는 기업경영에 대한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

 

성원산업개발은 공동주택관리업의 불모지였던 1992년 광주·전남 지역에서 최초로 공동주택관리 전문기업으로 창립하여 30여 년 동안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김 대표는 공동주택관리업 분야 외에도 경비용역, 빌딩 시설 관리, 청소·방역, 저수조 청소, 인력파견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진흥개발’을 인수하여  자회사로 공동주택 위탁관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파트 전산 회계 프로그램 개발을 맡고 있는 ‘성원솔루션’을 설립하였다. 또한 서울지사(2003년),  전남동부권지사(2021년)를 설립하는 등 사업 대상 지역 확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는 “입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재산 가치를 증진시키고 안락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이 혼연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원산업개발은 입주민 뿐만 아니라 소속 직원의 복지향상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매년 30명의 우수 직원을 선발하여 해외연수를 실시하였다. 지금까지 17년 동안 이 같은 해외 연수를 실시하였으나 현재 코로나로 인해 해외연수가 잠정 중단된 상태이다.

 

이 회사가 관리하고 있는 아파트 및 상가 등은 550여개에 달하고 있다.

 

김병호 대표는 2년 전 자신의 일상과 기업 경영에 대한 철학을 담아 ‘희망을 여는 편지’를 발간했다. 이 책에 실린 내용은 성원산업개발 회사 누리집을 통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그는 기업 경영에 대한 모토를 “투명 경영, 정도 경영”으로 정하고 있다. 투명한 경영을 통해 직원의 애사심을 높이고 정도 경영을 통해 바르고 확실한 기업 경영을 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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