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누리초교 오벤져스팀, ‘빛누리 오벤져스 할로윈’ 일일 카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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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누리초교 오벤져스팀, ‘빛누리 오벤져스 할로윈’ 일일 카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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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누리 초교 5·6학년 어린이 5명으로 구성된 오벤져스 팀이 10월 23일 빛가람문화공간 ‘프롬’에서 불우이웃 돕기 1일 카페를 열어 화제다. 전남도교육청 지원 청소년 미래 도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행된 이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와의 교류와 나눔”이란 주제로 지역사회를 탐구하고 이웃과 재능을 나눌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여기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지난 5월 1일 프로젝트 출범 이후 평소 배우고 싶었던 다양한 디저트 요리를 만들기 위해 심도있는 실습 과정을 거쳤으며, 익힌 기량을 발휘하고 지역사회 나눔 행사를 위해 1일 카페를 연 것이다.

 

어린이들은 그동안 나주 특산물과 디저트 선호도 조사, 농산물 수확 및 일손돕기, 토종 벼 모내기 봉사 등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연유빵, 곰보빵, 티라미슈, 과일청, (마들렌 등) 구움과자, 쿠키, 마카롱 등 다양한 디저트 요리를 실습하였다. 11월에는 빛누리 오벤져스 맛지도를 제작하고 순천만 잡월드에서 다양한 직업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참여 친구들이 서울·부산·광주 등 각지에서 혁신도시로 이사 와서 만난 사이”라는 어린이 대표 노연정 양(빛누리초교 6학년)은 “이번 경험을 통해 농사짓는 분, 카페하시는 분들의 어려움도 많이 이해하게 되었다”며 “자신들의 활동이 지역사회와 이웃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는 점에 큰 의미를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일일 카페는 혁신도시에서 자원봉사에 기반한 다양한 교육문화 지역사회기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빛가람문화공간 프롬과 연계 협력해 행사를 가졌다. 프롬은 달고나, 딱지치기, 구슬놀이 등 최근 전 세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오징어게임 프로그램을 마련해 빛누리 초교 어린이들의 의미있는 활동을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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