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동락 남평강변사랑… 드들강 코스모스 꽃밭, 우리 손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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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동락 남평강변사랑… 드들강 코스모스 꽃밭, 우리 손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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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평강변사랑' 봉사 단체가 7월 3일 지석천 둔치에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밴드 갈무리)

 

남평지역 자원봉사단체인 ‘동고동락 남평강변사랑(단장 이준호/이하 강변사랑)’이 지석강(드들강) 둔치에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하기 위해 비지땀을 흘렸다.


강변사랑은 3만여 평에 이르는 남평읍 강변도시 앞 지석천 둔치를 정비하여 7월 3일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하였다.

 

30여 명에 이르는 회원들은 둔치의 풀을 제거하고 돌을 골라낸 후 드론과 트랙터 11대를 동원하여 씨앗을 파종하였다.

 

여기에 동원된 장비와 종자대금은 회원 및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남평을 사랑하는 지역민들의 순수한 후원과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강변사랑은 6월 23일 발대식을 열고 지역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이준호 단장은 “지석강 강변 둔치를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 단체를 조직했다. 우리는 순수한 자원봉사와 후원 등을 통해 강변을 아름답게 가꾸어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파종한 코스모스가 올 가을에 아름답게 피어 남평의 자랑스러운 관광자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지역민들은 “남평에 이런 좋은 분들이 있어서 든든합니다”, “세상은 늘 나서주는 소수의 의로움으로 앞서가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공유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랍니다”며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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