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 이세종 성자 학술 세미나, 11월 4일 화순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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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 이세종 성자 학술 세미나, 11월 4일 화순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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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원된 이세종 성자 생가 모습(사진=화순군 제공)

 

가장 밑바닥의 삶을 실천하기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살아간 이공 이세종 성자의 삶을 기리는 추모예식 및 학술 세미나가 11월 4일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열린다.

 

이공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화순군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올해로 8회째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발제 및 논찬 글들을 모아 책으로 펴내고 있다.

 

올해 열리는 행사의 주제는 ‘한국의 근현대 사상사 가운데 이공(이세종) 위상은 무엇인가?’이다.

 

주제발제는 조현 기자(한계레신문 종교부 기자)가 맡았다.

 

김창수 선생(전 녹색대 교수, 한빛고 교장), 성금란 목사(시인), 차정식 교수(한일장신대학교 교수)는 ‘생태-생명영성’,‘보편적 영성‘ ‘순례영성’에 대한 발제를 한다.

 

강성렬 교수(호남신학대학교 구약학), 김정희 교수(한일장신대학교 기독교 영성학), 김종옥 목사(고흥 세곡교회), 황종렬 교수(광주카톨릭대)가 발제에 대한 논찬을 하게된다.

 

또한 ‘성자 이공’보다는 ‘인간 이공’의 삶을 조명해보며 후세들에게 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속알풀이 (심상봉 목사, 하동안 교수, 임락경 목사)내용을 가지고 시대의 스승들과 조촐한 만남의 자리도 마련했다.

 

 

한편, 화순군은 이번 학술세미나를 계기로 군 소유지의 땅(3만평)을 기증해 이공의 생가가 있는 화순군 도암면 일대를 한국의 산티아고 성지순례 1번지로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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