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밥상 맛집’ 22곳 1차 지정 발표 … “맛과 멋이 조화로운 나주 대표 맛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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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밥상 맛집’ 22곳 1차 지정 발표 … “맛과 멋이 조화로운 나주 대표 맛집 육성”

먹거리 명소화 ‘나주밥상 브랜드화’ 본격화
100여 맛집 목표, ‘건강·안심·배려’ 밥상 실천 서약

 

사본 -나주밥상 브랜드 BI.jpg

 

나주시가 민선 8기 ‘나주밥상 브랜드화’ 사업에 참여할 맛집 22곳을 1차 지정 발표했다.

 

맛집 지정 사업은 ‘다시 찾고 싶은 나주, 맛깔나게 즐거운 나주밥상’을 비전으로 한 먹거리 명소화 전략으로 추진됐다.

 

시는 지역 맛집 100곳을 연차별로 확대 지정·육성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나주밥상 맛집은 지난 1월 공모에 이은 전체 신청업소에 대한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 평가(음식 품질·서비스·위생시설관리 등)에 이어 3월 나주시맛집선정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지정됐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나주밥상 맛집 1차 지정 외식업주들을 대상으로 정책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업주들은 이날 나주밥상 맛집 실천 서약을 통해 나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건강밥상’, ‘안심밥상’, ‘배려밥상’ 실천을 한 목소리로 다짐했다.

 

서약서에는 ‘지역 식재료(로컬푸드) 우선 사용’, ‘국산김치자율표시제 인증’, ‘음식 덜어 먹기 그릇 제공’, ‘수저·앞치마 등 위생관리’, ‘남은 음식 폐기’, ‘입식테이블화’, ‘청결한 주방·화장실 문화’, ‘종사자 친절’ 등 구체적인 실천 항목이 담겼다.

 

시는 맛집 지정 업소에 대국민 BI(Brand Identity) 공모를 통해 선정(상표특허출원)된 나주밥상 지정패를 교부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은 나주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나주밥상 맛집 100곳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음식문화 개선과 컨설팅을 통해 전통과 현대, 맛과 멋, 건강이 조화로운 나주밥상으로 다시 찾고 싶은 나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나주밥상 맛집은 ▲나주곰탕 기와집(금남동) ▲나주곰탕 탯자리(금남동) ▲나주곰탕 하얀집(성북동) ▲ 나주볼테기(성북동) ▲뜨랑(다시면) ▲메주애꽃(성북동) ▲무등산염소탕(빛가람동) ▲밤실(빛가람동) ▲봉황순두부(빛가람동) ▲삐삐(금성동) ▲설미옥(빛가람동) ▲신목사골칼국수(송월동) ▲신흥장어(다시면) ▲영산나루(이창동) ▲육미당(봉황면) ▲이화원(빛가람동) ▲정다운식당(다시면) ▲진수성찬(공산면) ▲큰집나주곰탕(빛가람동) ▲태광갈비(성북동) ▲홍어1번지(영산동) ▲훈이네집(금남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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