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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취임 후 첫 현장방문… “나주 세지면 멜론 일조량 부족 피해 농가 찾아”

기사입력 2024.03.13 17:36 정성균 기자 jeongsk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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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일조량 부족으로 피해를 입은 멜론 재배농가를 찾아 농장주로부터 설명을 듣고있다(사진=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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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취임 후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나주 세지농협을 찾아 간담회를 열고있다(사진=정성균기자)

     

     

    강호동 제25대 농협중앙회장이 3월 11일 취임 후 첫 현장방문지로 나주 세지면의 일조량 부족 피해 농가를 찾았다.

     

    3월 13일 나주 세지농협을 방문한 강 조합장은 이은상 조합장으로부터 멜론 피해 현황을 보고받고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윤병태 나주시장, 최명수 도의원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은상 세지농협조합장은 “멜론 재배농가가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이 늦어지거나 곰팡이 등으로 추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작물 재해 피해를 인정하고 신속하게 농업재해로 인정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또한 “농가가 가입한 원예시설 보험에서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차기 영농준비를 위해 작물 재배에 소요되는 생산비를 현실적으로 산정하고, 지급 가능 피해율을 낮추어 농가들이 실질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농협손해보험의 약관을 개정해달라”고 중앙회장에게 건의했다.

     

    세지면 멜론재배농가는 작년 12월부터 발생한 이상기후로 인해 일조량이 부족해 생육불량 및 병해가 발생해 39동이 수확을 포기하고 전량 폐기처분하였다.

     

    이에 따라 출하금액이 작년 동기 대비 4억 4천여 만원이 감소했으며, 수확 물량 부족으로 10일정도 선과작업을 실시하지 못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강 중앙회장은 간담회를 마치고 피해 농장을 찾아 농장주로부터 피해 상황을 들었다.

     

    또한 나주농협, 영산포농협, 노안농협, 남평농협을 차례로 방문하여 농협 현황을 파악하고 차담을 나눈 후 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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