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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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아시아음악연구학회 동계학술대회 개최아시아음악연구학회, 전남대학교 예술연구소, 전북대학교 예술문화연구소가 주최·주관하는 제3회 아시아음악연구학회 동계 학술대회가 지난 12월 17일부터 이틀간 나주시 신청문화관과 가족센터에서 개최됐다.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는 중국 찰현 악기류 발전 과정에 관한 연구, 한국 칠현금의 구조에 관한 연구, 무형문화재와 관광 산업에 관한 학제간 연구, 한국 추계 석전대제 현장 조사 연구 등 한중 음악 문화 교류 및 연구에 대한 다양한 내용으로 총 4가지 분야의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국내에 유학 중인 외국인 석사 및 박사 과정 학생들을 주축으로 그들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2022년 발족된 아시아음악연구학회(학회장 이용식, 전남대학교 국악학과 교수)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중 음악문화 교류, 연구를 통한 아시아음악에 대한 깊이 이해하고 현대음악 학문의 지평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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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은 의원, “매성초 신설에 대한 주민들의 협조 절실”나주시의회 박성은 의원이 “그렇게도 염원하고 노력했던 매성초등학교의 신설이 이제야 비로서 가능하게 되었는데, 일부 주민들의 우려로 인해 진행되지 못한다면 우리 지역사회가 아이들의 교육환경에 대해 얼마나 무관심하고 냉소적인지 되짚어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12월 18일 열린 제256회 나주시의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이같이 밝히고, 매성초등학교 신설에 따른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당초 2018년에 설치될 예정이었던 나주시 빛가람동 매성초등학교는 주민들의 숙원에도 불구하고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5번이나 통과하지 못하여 미루어 오다가, 올해 9월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 하지만 매성초등학교 신설에 따른 부지 확보의 어려움 때문에 공원 일부가 학교부지로 편입되게 됨에 따라 일부 주민들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초등학교는 통학거리를 고려한 통학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래서 매성초등학교 부지는 현재 과밀화된 빛누리초등학교를 덮어줄 수 있어야 하며, 당초 매성초등학교 학구의 어린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위치여야 한다. 그러나 통학거리, 안전, 교통 등을 고려하면서 학교 설립에 필요한 1,200~1,500㎡의 규모가 되는 적합한 부지가 없어 부득이 공원의 일부를 학교부지로 선정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학생 수가 감소 추세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학교를 신설할 필요가 있느냐“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그는 ”우선 매성초는 당초 혁신도시 5만 인구, 초등학교 5개라는 계획에 포함되어 있는 학교다. 그동안 인구 5만명 미달로 인해 학교 신설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했지만, 빛가람동의 전체 학생 수는 이미 초과 상태이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혁신도시가 성장하고 아직 채우지 못한 1만 이상의 인구가 늘어날 것을 예상하여 교육환경의 변화와 교육의 질을 대비한다면 학급당 인원수 20명 이하, 특별실, 돌봄 등을 위한 교실 수요 증가까지 고려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당초 확보되어 있는 매성초등학교 부지를 왜 사용하지 않고 공원부지를 사용하려 하느냐‘는 일부 시민들의 지적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그는 ”당초 확보된 매성초등학교 부지는 매성 중고등학교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다. 굳이 이곳을 놔두고 다른 곳을 선정한 이유는 매성중⋅고등학교 분리를 위한 부지확보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매성중학교는 빛가람중학교의 교실 부족으로 인해 12실 증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통합운영 재검토 시기에 따른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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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시민혈세로 하천부지에 불법 비닐하우스 설치해 “논란”▲ 나주시가 영산강 둔치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했으나 하천법 위반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사진=정성균 기자) 나주시가 시민 혈세를 들여 영산강 하천 둔치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했으나 이 같은 행위가 하천법에 위반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에 맨발걷기 동호인의 겨울철 운동 편의 제공을 위해 35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비닐하우스를 설치했다. 비닐하우스 설치에 앞서 나주시 체육진흥과는 안전재난과에 하천점용허가를 신청했고, 안전재난과는 2023년 12월 13일부터 2024년 3월 20일까지 하천점용을 허가했다. 국가하천인 영산강은 관리부서가 환경청이지만 체육공원 등 일부 구간은 나주시가 관리권을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문제는 하천법 시행령 제36조 4항 4호에 따라 ‘비닐하우스’는 하천 점용허가를 내 줄 수 없는 시설이라는 점이다. 관련법규에는 “온실(비닐하우스를 포함한다) 및 이와 유사한 시설을 설치하는 행위”는 하천점용허가를 내줄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예외 규정이나 행정청의 재량권을 별도로 부여하고 있지 않다. 2009년 당시 관련법 개정은 국토부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이 조항은 비닐하우스 설치로 인해 물의 소통공간을 축소시켜 홍수를 유발시키는 요인이 되며, 폐비닐 등으로 환경훼손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물론 겨울철 홍수 피해가 예상되지 않고 일부 동호인들의 체육활동 편의를 위해 한시적인 하천점용허가를 승인했다고는 하지만, 법률의 아무런 위임 근거 없이 관할 행정기관이 법률을 위반하여 행정행위를 한 것에 대해서는 비난의 소지가 높다. 나주시 관련 공무원은 본지의 취재에 대해 “법령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발생한 일이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한 일이지만 결과적으로 위법한 일이 되었다면 시민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비닐하우스를 설치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하천점용 허가부서가 아니어서 중앙행정기관에 법령해석 질의 등은 하지 않았다. 일시적인 점용이고 홍수예방 등 하천관리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단순하게 판단해 비닐하우스 설치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문제는 작년에도 같은 장소에 동일한 목적으로 비닐하우스를 개인이 무단 설치해 논란이 되자 나주시가 2개월간의 철거 계고를 통하여 어렵게 철거한 사실이 있다는 점이다. 이 같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관련부서가 면밀한 법령검토도 없이 하천점용허가를 신청하고, 소관부서 역시 충분한 법령 검토도 없이 이를 허가하여, 이를 근거로 행정청이 앞장서 시민의 혈세로 불법적인 비닐하우스를 설치하였다는 점이 문제다. 이에 대해 한 시민은 “관리권을 위탁받아 영산강을 관리하고 있는 나주시가 시민의 세금으로 앞장서서 불법적인 시설을 설치한 것을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나주시는 이 같은 행위를 공무원의 단순 실수로 치부하지 말고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여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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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철 의원, “남평농공단지 진입을 위한 우회도로 개설해야”나주시의회 한형철 의원이 “2025년 말까지 조성 예정인 남평농공단지 진입을 위한 우회도로 개설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 의원은 지난 12월 18일 열린 제256회 나주시의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평강변도시 시즌 2’를 위한 현안 중 남평농공단지 조성사업과 함께 우회도로 개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남평읍은 2018년 강변도시가 조성되면서 평일과 주말 가릴 것 없이 교통정체가 일어나고 있고, 갈수록 심각한 상태이다. 이렇게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남평읍에 나주시는 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문제는 현재와 같은 도로 상황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막대한 사업비를 들여 조성한 농공단지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기업 유치에 실패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우회도로의 구체적인 방안으로 남평농공단지를 기점으로 지석천을 가로지르는 우회도로를 개설하고, 이를 풍림마을까지의 도로로 확장하여 화순⋅남평방향 국가지원지방도 55호선에 연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우회도로를 통해 교통을 분산시킨다면 지금 겪고 있는 강변도시 교통정체가 해소되고, 주민의 피해도 최소화될 것이며, 진행 중인 다른 사업과도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서 “우회도로가 개설되면 결과적으로 농공단지로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편리성 향상 등 장점 극대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2차 공공기관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 시즌 2’와 함께 ‘남평강변도시 시즌 2’를 통한 인구 유입까지 도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남평농공단지 조성사업은 나주시가 2011년부터 남평읍 서산리 일원에 총사업비 378억 원을 들여 진행하고 있으며, 농촌지역 균형개발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하기 위하여 시행하고 있다. 당초 2023년 12월 말 준공 예정으로 추진해 왔던 이 사업은 주민 반대와 문화재 발굴조사 등으로 일시 중지되었다가 오는 2025년 12월 완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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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대중교통 노선 2차 개선 … 마을버스 구간 100원 택시 지원 신설▲ 나주시가 운영중인 100원 택시 (사진=나주시 제공)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중교통 노선개편과 관련된 2차 개선 사항을 20일부터 적용·시행했다. 고령 주민의 시내버스-마을버스 환승 불편을 위한 100원 택시 이용권 지급과 더불어 버스 환승 시간, 횟수를 개편한다. 나주시는 내년부터 환승을 통해 읍·면 소재지에서 마을(거주지)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70세 이상 고령 시민에게 ‘100원 택시 이용권’을 매달 6매씩 지급하기로 했다. 100원 택시 이용권은 대상자 본인이 거주지 이·통장을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 여부를 검토한 후 지급할 예정이다. 버스 무료환승 제한 시간도 늘리고 횟수도 확대된다. 시내·마을버스 환승 탑승객은 기존 1시간 이내 2회 환승 체계에서 내년부터 ‘2시간 이내 4회’로 환승을 이용할 수 있다. 주요 거점을 빠르게 운행했던 나주급행01번과 영산포 급행 02번은 ‘급행01번’으로 통합해 20일부터 운행한다. 급행01번은 영산포터미널에서 출발해 영강사거리-대덕아파트(영산고)-KTX나주역-나주시청-문화예술회관-나주고-금성고-대방아파트(대호동)-나주터미널-금천사거리(호남원예고)-금천면 행정복지센터-고동리-한국농촌경제연구원-한전KDN-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실감미디어센터-산포농협-산포입구-남평농협-유성그린 순으로 운행한다. 대중교통 노선 개편 이후 지난 2달간 이용수요가 가장 적었던 노안면 순환 61번 마을버스 노선도 이날부터 폐지하고 ‘602번’ 시내버스(나주버스터미널-동신대학교-노안사거리-남산마을-현애마을-감정마을-광주 평동역)로 변경 운행한다. 혁신산단과 신도산단을 운행하는 701번은 개편 전 운행 구간으로 복귀해 국립나주병원-산포 산제·화지 방면으로 다시 운행한다. 폐지했었던 중흥골드스파 행 702번 버스도 시설 이용객 편의를 위해 남평 정류장에서 운행을 재개한다. 이밖에도 101번(나주-반남-공산), 201번(남평-다도-중장터-행산), 402번(다도-봉황-빛가람-나주-영산포), 403번(남평-봉황-영산포), 500번(나산-문평-다시-영산포-나주) 버스가 운행 시간표와 환승 연계 시간이 조정됐다. 나주시 대중교통 노선개편 2차 개선 관련 세부 사항은 나주시청 누리집(분야별정보-교통·자동차-노선조정 안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10월 노선 개편 이후 다양한 창구를 통해 수요자 의견을 수렴해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70세 이상 고령 어르신을 위한 택시 이용권 지원을 신설하고 환승 시간, 횟수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수요자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효율성 높은 노선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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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환 의원, 특정 업체 관급자재 몰아주기 의혹 제기…“수의계약 20건 중 17건 집중”▲ 나주시의회 임성환 의원이 윤병태 나주시장을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사진=영상 캡쳐) 나주시의회 임성환 의원이 나주시 상하수도과의 관급자재 특정업체 몰아주기 의혹을 제기해 파장이 일고 있다. 임 의원은 지난 12월 18일 열린 제256회 나주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 보충질문을 통해 “윤병태 시장 취임 후 1년 6개월 동안 나주시가 00상고 공화국이 되었다는 대다수 시민들의 여론이 있다”며 “상하수도과의 올 하반기 수의계약 20건 중 17건이 특정 업체에 집중되었다. 이것이 정상적이라고 보는가?”라고 물었다. 임 의원이 말한 특정 고등학교는 윤병태 나주시장의 출신학교를 말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임 의원은 “시중에는 세전 35%, 세후 25%라는 여론이 돌고 있다”며 공사 계약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답변에 나선 윤 시장은 “시중에 떠도는 여론을 근거로 시정질문을 하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임 의원은 ‘시중의 여론을 가감없이 전달해 윤 시장의 성공적인 시정 운영을 바라는 마음에서 질문한 것’이라는 취지로 질문을 이어갔다. 윤 시장은 이날 오후 보충질문 추가 답변을 통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상하수도과에 남품된 내충격수도관 관급자재는 총 31건 중 특정업체가 14건을 차지한 것은 맞다. 하지만 작게는 4만 5천 원 등 50만 원 미만의 건수가 6건으로, 그 총액은 145만 원에 불과하다. 특정업체 몰아주기 의혹은 부적절하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한 “임 의원의 발언은 12만 특정고교 동문들에게 상처를 준 발언이다. 적절한 기회에 임 의원이 해명하는 자리가 있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본보의 취재 결과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상하수도과 관급자재 구매는 총 35건, 2억 7천 3백만 원에 달하며, 모두 조달계약에 따라 구매했다. 이중 특정업체에서 구매한 관급자재는 총 15건으로 3,829여만 원(총액 대비 13%)에 달한다. 상하수도과 관계자는 “임 의원의 질의 내용은 7월부터 11월까지 기간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임성환 의원은 보충질문을 통해 신정훈 국회의원을 향하여 “시의원들은 시민의 대표자로서 각자가 입법기관이다. 이러한 시의원들을 수행 의전비서로 사용하는 일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몇몇 민주당 의원들이 불편해하고 있다. 의원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이상만 의장은 “시정질문의 내용과 관련된 질의만 하라”며 임 의원의 발언을 제지했다. 임 의원의 발언에 대해 김정숙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보충질의 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내용으로 민주당을 모욕하였다. 저 역시 민주당 의원으로서 모욕을 느꼈다. 임성환 의원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청한다”며 강력히 항의했다. 이날 보충질문에서 임 의원은 공산면 화훼단지 변상금 징수현황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다. 변상금 체납 문제에 대해 답변에 나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감사원의 변상 판정을 받은 5명 중 1명은 변상금을 모두 납부하였고, 3명은 나주세무서에 위탁하여 관리하고 있다”며 “나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특정인 1명은 실명은 밝힐 수 없지만 총액 4억 3천여만 원 중 현재 2억 6천여 만 원이 남아 있다. 현재 상호 협약을 통해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변상금을 납부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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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선 전 청와대 행정관,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최용선 전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46)이 18일 전남 나주‧화순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최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전력공기업을 때려잡느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활력을 잃게 만들고 있는데 민주당 정치가 너무나도 무기력하게 있다”며 “무식‧무례‧무법‧무대포‧무당정치 윤석열 정권과 검찰 독재 폭정에 제대로 맞서 싸우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나주와 화순 33개 읍면동을 부지런히 뛰면서 더불어민주당의 변화와 혁신, 쇄신을 바라는 주권자 국민의 명령에 제대로 부응하겠다”며 “지방정부와 국회, 통일부와 청와대를 거치면서 쌓아온 행정 경험과 정치역량을 풍요로운 전남, 살고 싶은 나주와 화순을 만드는데 쏟아 붓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최 예비후보는 “지역에서나 큰소리치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4기 민주 정부를 힘있게 이끌어갈 실력과 전략적인 마인드를 갖춘 국회의원 선수교체가 필요하다”며 “지방정치 수준을 높이고 돈 공천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용선 예비후보는 통일부 상임연구위원과 제19~20대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쳤으며,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과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가안보실 안보전략행정관, 대통령비서실 총무인사행정관을 거쳐 고위공무원인 국가안보실 방위산업담당관과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 선임행정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국정 경험을 쌓았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과 더민주전국혁신회의 대변인과 전남상임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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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촌활력 빈집 재생사업 추진… “내년 1월 10일 신청 마감”▲ 나주시가 지난 8월 준공한 왕곡면 마산마을 빈집 재생 1호점 전경(사진=나주시 제공) 나주시가 나주시농업회의소와 함께 2024년 농촌활력 빈집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빈집 재생사업은 농촌지역의 빈집 방치에 따른 경관 훼손을 방지하고 귀농⋅귀촌인의 임시 주거공간을 마련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 민선 8기 나주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빈집 소유자와 5년간 주택 무상사용을 협약 체결한 마을 협의회 등 비영리사회단체이다. 선정된 주택에 대해서는 개소당 4,000만 원의 리모델링비가 지원되며, 이 비용은 보일러 수리, 지붕, 창호, 부엌, 화장실 개량 등에 사용된다. 수리된 빈집은 마을협의회 등 비영리단체에서 5년 동안 직접 운영하며, 귀농⋅귀촌 희망자의 임시 보금자리 및 생활인구 거주지로 활용된다. 입주자는 보증금 100만 원과 월 임대료 15~20만 원(공과금 별도)을 마을협의회 통장으로 납부하면 된다. 거주기간은 약정일로부터 2년이다. 2024년 계획된 사업량은 3개소이며, 2024년 1월 10일까지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업계획서, 토지 및 부동산 사용 승낙서, 신청서 등을 지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나주시는 올해 다도면 방산마을과 세지면 성산마을에 빈집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으며, 지난 8월 왕곡면 화정리 마산마을의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빈집재생 1호점을 준공한 바 있다. 관련문의는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촌활력팀(061-339-7811,7813) 또는 나주시농업회의소(061-336-147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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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나주시, 남평에서도 주말·공휴일 자녀 돌봄▲나주시가 지난 10월부터 도내 지자체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 시간제 보육실(빛가람동 킨더브레인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나주시) 전라남도 지자체 최초로 365일 시간제 보육 정책을 도입한 나주시가 빛가람동에 이어 내년 3월부터 남평에서도 주말·공휴일 자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하나금융그룹에서 공모한 ‘365일 하나돌봄’ 사업 대상 보육 시설에 남평어린이집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모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주말, 공휴일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어린이집 전담 교사가 자녀를 돌봐준다. 대상은 만1~5세 취학 전 영유아로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시 사전 예약을 통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장할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내년 3월부터 보육 전담교사(2인 이내) 인건비와 별도로 냉·난방비 등 월 60만 원을 어린이집에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나주시는 도내 지자체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 시간제 보육실을 지난 10월부터 빛가람동에 위치한 킨더브레인 어린이집에서 운영하고 있다. 나주시 관내 주민등록 또는 직장을 둔 부모의 긴급한 사정으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6개월에서 미취학아동 자녀를 어린이집에서 돌봐준다. 평일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8시부터 밤12시까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료는 시간당 3천원으로 자녀가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에 다녀도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킨더브레인 어린이집 전화(☏061-930-7221)로 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직장, 생업에 종사하는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인 자녀 돌봄 공백 해소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나주를 위한 정책 지원과 보육 인프라 조성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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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주 전 국회의원 출판기념회 열려…‘금주의 시선- 리셋, 새로운 세상손금주 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2월 9일 나주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금주의 시선- 리셋, 새로운 세상’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출판기념회는 ‘나주, 화순의 새로운 변화’와 ‘농촌 살리기 10년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1부 기념행사와 2부 이철희 전 정무수석이 진행하는 북콘서트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손 전의원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과 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등 추최측 추산 10,000여 명이 참석했다. 콘서트에는 이재명 당대표, 이해찬 전대표의 추천사와 홍익표 원내대표 축전,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대표, 서영교 최고위원, 박찬대 최고위원, 장경태 최고위원,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변재일 국회의원, 정성호 국회의원, 김승남 국회의원, 김영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주철현 원내부대표가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이재명 대표는 추천사를 통해 “오늘은 고통스럽고 내일은 더 불안한 나날의 연속이지만 손금주 전 의원의 신작 금주의 시선-리셋 새로운 세상은 절망을 넘어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모든 이를 위한 안내서”라고 밝혔다. 손 전 의원은 “변화를 주도하는 정치, 해결책을 마련하는 정치,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정치,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이 절충되고 반영되는 정치를 기대하면서 책을 내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새로운 봄을 희망하는 사람을 위해 한 걸음 앞으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