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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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MCS(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실시한전MCS(주)는 지난 22~24일, 총 3일에 걸쳐 본사가 위치한 나주지역의 아동복지시설인 대한사회복지회 이화영아원과 사회복지법인 금성원, 나주시 취약계층 가구 120호에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한전MCS의 직원들을 사회봉사단으로 지정하고 천만 원가량의 김장 김치 250통을 구매하여 직접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성진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주 지역사회의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구에 김장 김치를 직접 전달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할 수 있음에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전MCS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안을 끊임없이 고뇌하며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전MCS는 2019년 설립 이후 전국 196개 사업소, 4천여 명의 임직원이 전력량계 검침, 전기요금청구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관리, 현장 고객 서비스 등 검침 토털서비스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이와 함께 ESG경영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사회적 책임 이행과 고객만족 혁신을 위해 한전MCS형 ESG경영을 전사에 도입했다. 더불어 ‘에너지 전문인력 플랫폼 서비스’라는 혁신모델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신성장 사업 발굴의 토대를 마련하여 지역사회와 상생 관계 구축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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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혁신도시 광역철도교통체계개선 관련 학술토론회 열린다한국지방자치학회와 전국혁신도시포럼이 11월 29일 오후 3시 전남연구원 8층 대회의실에서 빛가람혁신도시 주변 광역철도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토론회에서는 류재영 한양대 에리카 교통물류학과 겸임교수가 “광주-나주 혁신 회랑과 철도 인프라 연계 발전전략”의 주제발표를 통해 광주권이 전국 대도시권 중에서 대중교통이용여건이 가장 열악하고 광주-나주간 출퇴근 수요는 인근 시군 중 가장 높다는 점을 지적할 예정이다. 지역발전대안으로 ① 이용수요확대를 위한 효천역 경유 ② 혁신도시 구간 지하화 ③ 광주 상무신도심-혁신도시 간 혁신회랑지구 육성, ④ 주요 경유지점의 혁신지구 지정 등을 제안하였다. 임광균 송원대 철도운전경영학과 교수는 “광주-나주 광역철도 주요 이슈와 추진전략”의 주제발표를 통해 ① 효천역 경유 시 운영비 절감 (연간 7억 원의 운송수입 증가 추정) ② 기존 서광주역사 활용을 통한 역사 건설비용 700~1천억 원 절감 (B/C 0.63->0.75 이상) ③ 서광주역-효천역 간 기존 경전선 2.5km의 기존 선로 활용 통한 예산절감 ④ 동 구간 복선->단선을 통한 B/C 제고 (0.63->0.90) 등을 제시하고 효천역 경유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서 이민원 전국혁신도시포럼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지정토론을 진행한다.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정책연구실장, 윤영선 (사) 경제문화공동체 더함 대표, 권영섭 국토연구원 명예연구위원, 조진상 동신대 명예교수, 박재영 (전) 광주전남연구원장, 이재태 전남도의회의원이 지정토론에 나선다. 본 토론회를 기획·준비한 전광섭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광주와 나주를 잇는 광역철도 노선 조정이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다”며 “본 토론회를 통해 적절한 해법이 모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환영사에서 “혁신도시 구간의 노선일원화와 도심구간 지하화, 광역철도 노선 중 광주 효천역 경유 여부 등 쟁점에 대해 활발한 토론과 대안이 도출”될 것을 기대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가 열리는 전남연구원 대회의실은 전라남도 나주시 우정로 56, 토담리치타워 8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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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언론인협회, 제1회 풀뿌리 의정대상 수상식 개최▲ 제1회 풀뿌리 의정대상에서 수상의 영광을 얻은 도,시의원들(왼쪽부터 이재태, 김철민, 임성환, 한형철, 황광민 의원) 사진=나언협 제공 나주언론인협회(회장 정문찬, 이하 나언협)가 주최한 제1회 풀뿌리 의정대상 시상식이 24일 오후 5시 영강동 어울림센터에서 열렸다. 풀뿌리 의정대상은 나주 지역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의원들에게 표창을 통해 이를 격려하고 치하하기 위해 8개 언론사가 모인 나주언론인협회가 처음으로 마련한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최문환, 한형철, 황광민, 김관용, 홍영섭, 이재남, 임성환, 박소준, 김철민, 김강정 나주시의원과 김복수 행정복지국장, 일반 시민 등 50여 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김해원, 김정숙, 박성은, 조영미, 최정기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올해 첫회를 맞은 풀뿌리 의정대상은 최근 1년간 활동을 바탕으로 도의원 1명, 시의원 4명을 선정하였다. 의정대상 광역의원(전남도의회) 부문은 이재태 도의원, 기초의원(나주시의회) 부문에서는 김철민, 임성환, 한형철, 황광민 (가나다 순) 시의원이 선정되었다. 선정 방식은 소속 회원사 전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다득점자 순으로 선정하였으며, 출석률, 발의 안건, 주민참여 활동 실적 등을 참고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이들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정문찬 나언협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수상의 영광을 안은 의원들이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주민 화합에 기여하고 지역 발전에 앞장서 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계속해서 시민의 일꾼들을 발굴하기 위해 애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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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조정기간 운영 … 시민 불편 사항 적극 반영나주시가 지난 10월 2일 단행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대한 시민의 이용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개선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노선 개편 조정 기간을 운영해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대전환을 완수한다는 목표다. 나주시는 “노선 개편 이후 지난 한 달간 시청 누리집, 읍·면·동 민원 창구, 전화 상담 등으로 총 600여건의 시내버스 이용 불편 사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주요 불편 사항은 ‘160번 및 999번 광역버스 배차간격 조정’, ‘999번 노선 조정’, ‘시내버스 출·퇴근 및 막차 시간 조정’, ‘환승에 따른 불편’ 등으로 분석됐다. 시는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불편 사항에 대해 지난달 25일 1차 노선 조정을 했다. 조정된 노선 현황에 따르면 ‘160번 6대 증차 및 배차간격 20~23분 조정’을 비롯해 ‘100번(나주-영산포-왕곡-공산-동강) 증차, 200번(남평-다도-암정-덕림-행산) 노선 분리’, ‘400·401번(나주-세지), 500번(나주-영산포-다시-문평-나선), 600·601번(나주-노안-광주송정)’ 버스 운행시간표를 각각 수정했다. 또 이달 안으로 101번(나주-반남-공산), 200번(남평-다도-암정-덕림), 201번(남평-다도-중장터-행산), 402번(다도-봉황-빛가람-나주-영산포), 403번(남평-봉황-영산포) 버스도 운행시간표와 환승 연계 시간표를 수정할 계획이다. 대호지구(정렬사입구-대방아파트-호반아파트)를 경유하는 999번 버스 운행도 재개된다. 주요 거점을 빠르게 오고 가는 급행버스의 경우 나주급행01번과 영산포 급행02번를 ‘급행01번’ 버스로 통합해 새로운 노선을 편성했다. 급행01번 버스는 ‘영산포터미널-영강사거리-대덕아파트-나주역-나주시청-나주문화예술회관-나주고교-금성고교-대방아파트-나주터미널-금천사거리-금천면 행정복지센터-고동리-한국농촌경제연구원-한전KDN-빛가람동행정복지센터-실감미디어센터-산포입구-남평농협-남평강변도시’ 등 19개 승강장을 경유한다. 윤병태 시장, 강영구 부시장, 최용채 안전도시건설국장은 11~12월 중 읍·면·동 20곳 이·통장협의회에 직접 참석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 필요성과 그간 개선사항, 추진계획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윤 시장은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최우선해 다양한 창구에서 시민 의견과 불편 사항을 폭넓게 반영하고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며 “변경된 운행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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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수 도의원, 농기계 사고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 당부!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지난 11월 8일 2023년도 도민안전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촌지역 농기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활동과 사고원인을 분석한 실효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경찰청이 지난 7월 발표한 최근 3년간 경운기 교통사고 사망 통계를 보면 `23년 12명, `22년 20명, `21년 23명으로 매년 꾸준하게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명수 도의원은 “도민안전실이 수년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농기계 교통사고 사망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매년 예산을 투입하고도 개선이 없다면 처음부터 다시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의 예방활동과 사고원인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재설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농기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정책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용역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농촌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작동 미숙으로 인한 사고 예방활동을 고려해 달라.”며 “주의표지판 및 센서 부착, 위험 안내 네비게이션 등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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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 나주시, 공무원 청렴 볼링대회 첫 개최▲ 나주시와 공무원노조 나주시지부는 실천하는 청렴 다짐과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나주시청 공무원 청렴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나주시)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와 공무원노조 나주시지부(지부장 임진광)는 실천하는 청렴 다짐과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나주시청 공무원 청렴 볼링대회’를 지난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나주시와 공무원노조 간 체결한 청렴 협약서 체결에 따른 공직사회 청렴 문화 확산과 직원 간 화합을 기치로 처음 열렸다. 시청 부서 24개팀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빛가람동 소재 볼링장에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선의의 경쟁이 펼쳐졌다. 대회 결과 교통행정과 1팀과 2팀이 우승, 준우승을 각각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3위는 상하수도과, 4위는 건강증진과였으며 이외 8강 진출 팀들까지 노조에서 마련한 소정의 시상금을 받았다. 임진광 노조지부장은 “내부 청렴도 향상을 다짐하는 행사이기도 하지만 업무로 지쳐있던 직원들이 스포츠를 통해 오랜만에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일상 충전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청렴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무원 청렴 볼링대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정례적으로 추진해 직원 간 화합을 도모해가겠다”고 덧붙였다. 대회 시상식에 참석한 윤병태 나주시장은 “소속 직원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함께 웃고 화합하는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하겠다”며 “노조와의 소통과 연대를 통해 조직 내부 청렴도 향상과 시민들이 행복한 시정을 구현해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시와 공무원노조는 조직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협약 이후 ‘청렴 결의대회’, ‘추석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 ‘청렴 교육’ 등을 추진해왔다. 또 관내 상가 업체 16개소와 제휴 협약을 맺어 소속 직원들의 이용 편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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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몽골 도시 2곳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나주시가 13일 몽골 바트쳉겔·우기노르군(郡)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나주시)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역점 추진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 국가를 동남아 국가에 이어 몽골까지 확대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3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몽골 ‘바트쳉겔’, ‘우기노르’ 군(郡)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트쳉겔, 우기노르군은 한랭건조한 몽골에서도 가장 온화한 지역으로 한국과 유사한 기후를 띈다. 두 도시는 인구 5천명 미만의 소도시이지만 상대적으로 유리한 기후 여건 덕에 최근 식량 자급자족을 선언하며 시설하우스 등 농업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초구 조릭쿠우 바트쳉겔군수, 샤그다르 우르차이크 우기노르 군수, 바자르사드 마이다르 바트쳉겔 군의장 등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윤병태 시장은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우리 지역 농촌은 양질의 노동력을 공급받고 몽골 두 도시 근로자들은 농업기술 습득과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근로자 권익 보호와 이탈 방지 대책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상생의 정신으로 협력해가자”고 말했다. 초쿠 조릭쿠우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은 기회인 동시에 관리의 책임이 따른다고 생각한다”며 “우수한 인력 파견을 통해 나주의 선진화된 농업기술을 습득하고 양 도시의 신뢰도 형성을 위한 근로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샤그다르 우르차이크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계절근로자 인력뿐만 아니라 의료관광, 교육, 축산기술 등 교류 영역을 확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서엔 내년도부터 몽골 두 도시의 계절 근로 인력 파견을 비롯해 근로조건 준수, 인권보호,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 농업 교류사업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해 32명에 불과했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올해 10배 넘게 증가한 366명을 도입했다. 농촌형 계절근로자 316명에 공공형 계절근로자 50명을 더해 농촌인력난에 농자재, 인건비 상승 등 이중고를 겪고 있던 농가 경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 같은 성과와 더불어 이번 몽골 도시와의 협약을 통해 내년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700여명을 도입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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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효과 톡톡 … 전년대비 인력 10배 증가▲ 외국인 근로자의 작업 모습 (사진=나주시 제공)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역점 추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32명에 불과했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올들어 10배 넘게 증가한 366명이 배정·고용되면서 농촌 고령화 속 인력난에 농자재, 인건비 상승 등 삼중고를 겪고 있던 농가에 그야말로 단비가 됐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내년엔 더 많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나주지역 농가에 투입될 전망이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4년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신청 결과 127농가에서 545명의 계절근로자를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올 한 해 농가에 투입됐던 366명의 계절근로자 수에 비해 1.6배 증가한 수치로 공공형 계절근로자 예상치인 50~100여명을 합하면 내년 상반기에만 600여명의 계절근로자가 농가 일손을 보탤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 농가에 316명의 계절 근로자가 입국해 과수, 시설하우스 등 일손 부족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여기에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50명이 더해져 총 36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투입돼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한 인력 투입 효과는 5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농번기 14만원선을 유지해온 평균 일당이 적극적인 인력지원 정책과 조례 제정 등에 힘입어 11~12만원 선으로 하락하면서 농가 인건비 절감 효과는 최소 3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시가 9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45농가 중 84%가 만족 의사를, 이 중 93%가 지속적인 고용을 희망했다. 특히 도내에서 가장 많은 159명의 근로자 체류 연장이 농가를 통해 신청됐으며 성실근로자 153명이 재입국 추천을 받았다. 나주시는 내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농가에 대한 1차 서류,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법무부에 도입의향서를 11월 중에 제출할 예정이다. 법무부 심사, 배정 인원이 확정되면 내년 2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과 더불어 지난 4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조례 제정 등 시의회의 노력이 더해지며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제도 활성화에 맞춰 근로자 무단 이탈 방지를 위한 인권 보호, 근무조건 준수 등 농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지원에 최선을 다해 고질적인 농촌 인력난을 해소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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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서각회, 앙코르 서각파티 열어▲나주서각회 작품 전시회에서 김인식 회원이 자신의 출품작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정성균 기자) 나주지역 서각 동호회원들이 개최한 앙코르 서각파티가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빛가람전망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2023 시간이 정성을 존중한다”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서각 전시회는 이진문 나주서각회장을 비롯한 8명의 회원이 직접 제작한 서각 작품을 전시했다. 작품을 출품한 회원은 이진문, 최경희, 김인식, 김종혁, 허영석, 정상원, 김영일, 정병천 등 8명이다. 나주서각교실은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등으로 구분하여 매주 금, 토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현재 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서각교실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이진문 회장(010-6685-1545)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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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남평읍 지사협, ‘연탄은 사랑을 나르고’나주시 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동주)가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과 온정을 차곡차곡 쌓았다. 8일 남평읍에 따르면 최근 지사협 위원, 자원봉사자들은 복지특화사업인 ‘연탄은 사랑을 나르고’ 사업을 추진했다. 연탄은 각계각층 후원자들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저소득층 12가구에 총 5000여장이 봉사자들의 손길을 통해 가정에 배달됐다. 남평리에 거주하는 이 모 씨는 “창고에 한 장 한 장 쌓이는 연탄을 보니 올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황덕연 남평읍장은 " 바쁘신 일정에도 시간을 쪼개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