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농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 나주점’ 10월 오픈 … “전남 대표 직거래 장터 만든다”▲ 지난 6월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열린 플리마켓 장면 (사진=농업진흥재단 제공) 나주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지원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이익이 되는 직거래장터 ‘바로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주농업진흥재단은 지난 9월 6일 aT와 ‘바로마켓형 대표장터’ 개설 운영 이행약정을 체결했다. 이행약정에 따라 aT는 올해부터 5년간 바로마켓 개설에 필요한 시설·장치·홍보·교육비 등 사업비 1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에서는 10월 말 부터 빛가람동 호수공원에서 50농가가 참여하는 ‘바로마켓 나주점’ 개설을 위한 실무 준비에 착수한다.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에 우수 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출하하는 농가와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판매자를 모집한다. 바로마켓 나주점에 참여할 농가, 농업법인은 나주시청, 나주농업진흥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참여 농가에 대해서는 카드단말기, 냉장고 등 기본 물품을 지원한다. 또 소비자를 위한 경품·농특산물 증정 이벤트,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농촌체험과 연계한 특색있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바로마켓 나주점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빛가람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웅범 재단 부이사장은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농가에게는 안정적이고 꾸준한 판로를 확보해주는 것이 바로마켓 나주점의 목표”라며 “aT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바로마켓 나주점을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로 육성해가겠다”고 말했다.
-
2023년 나주시 주민자치박람회 열려… “꽃피어라 주민자치”▲ ‘2023년 나주시 주민자치박람회’가 9월 7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사진=정성균 기자) 나주시주민자치협의회가 주최•주관한 ‘2023년 나주시 주민자치박람회’가 9월 7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박람회에는 20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주민자치회원과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만 나주시의회의장, 최명수•이재태•김호진 전남도의원, 나주시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에 이어 기념행사, 본행사 순으로 진행된 이날 박람회는 읍면동 주민자치활동 성과 발표 및 장기자랑 등으로 구성되었다. 읍면동별 주민자치(위원)회는 ‘2023년 마을 가꾸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남평읍 주민자치위원회는 ‘건강을 더하는 우리동네(지압길 조성)’ 사업을 보고했고, 반남면은 ‘사랑의 이름표, 도자기 문패 만들기’, 송월동은 ‘걷기좋은 건강길 지도 만들기’, 빛가람동은 ‘빛가람 호수공원 가로수 경관사업’ 등에 대해 보고했다. 주민자치 활동에 대한 유공자 표창은 도지사 3명, 국회의원 4명, 시장 7명 등 총 22명에게 수여되었다.
-
2023년 나주축제, 54척의 돛배로 영산강 부흥 재현한다▲ 2023년 나주축제 남정숙 총감독이 축제 진행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정성균 기자) 나주시 통합축제인 ‘2023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남정숙 총감독은 9월 6일 영강동 어울림센터에서 열린 언론인 설명회를 통해 “영산강에서 살아왔던 나주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는 축제를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나주시 축제위원회 주관으로 마련한 이날 설명회에는 언론인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성각 축제추진위원장의 축제 개요, 활동 경과보고와 남정숙 총감독의 축제 일정별 프로그램 소개, 언론인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각 추진위원장은 축제 일정과 장소를 비롯해 추진위 구성과 활동 경과, 군소 축제·행사를 통합한 축제 추진 배경, 축제TF팀 구성을 통한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영산강에서 10일 동안’이라는 부제로, 오는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남정숙 총감독은 축제 방향과 전략, 공식 포스터 의미, 축제 전야제·개막식 행사를 비롯해 현재까지 확정된 축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남 감독은 축제 프로그램 테마를 ‘시민 참여’, ‘나주역사 자부심’, ‘영산강의 중요성과 친환경’등 3가지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나주의 시대별 역사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나주 마한·고려·조선·근대관 운영을 비롯해 가장 영화로웠던 장면을 뮤지컬 공연, 퍼포먼스, 미디어 아트 등으로 재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뮤지컬 ‘왕건과 장화왕후’, ‘서편제판소리명창전’, ‘영산강 아리랑 미디어 퍼포먼스’, ‘김산옥과 도드리의 고려향가 메들리’, ‘왕건-견훤 앙금 굿풀이’, ‘홍어장수 문순득 마당극’, ‘전통춤 연희-나주목관부무’, ‘학생항일운동 현대무용’, ‘나주시내 딴스홀’, ‘나주여 승리하라, 오페라 공연’ 이 최종 확정됐다. 주요 공연은 축제장 앞 영산강에 특별히 마련된 수상 무대에서 펼쳐진다. 남 감독은 “영산강에 포커스를 맞춰 모든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아름다운 영산강 낙조를 비롯해 관광객들이 공연을 보면서 영산강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수상 무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 감독은 10일간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전야제와 개막식 프로그램도 비중있게 다뤘다. 전야제는 20일 오후 4시부터 펼쳐진다. 스트리트걸스파이터 출연자를 중심으로 동신대 무용학과 재학생 등 10~12개팀이 K-POP댄스와 불꽃밴드 사랑과 평화 키보디스트 이권희밴드&최성수 축하공연이 예정돼있다. 21일 개막식은 오전 10시 반남면 자미산 천신제와 주민 퍼레이드로 첫 테이프를 끊는다. 오후 7시부터는 ‘영산강은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황포돛배 4대와 50척의 뗏목 배가 영산강물을 가르며 장엄하고 화려한 선상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나주 청소년 퀴즈대회, 나주향시’, ‘영산강 아리랑 미디어아트’, ‘천연염색패션쇼’와 ‘백남준 포스터전’, ‘독일작가 얀체의 나주사람들’ 등 축제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영산강의 중요성과 친환경을 테마로 한 ‘영산강 플로깅 대회’, ‘강멍존 도시텐트’, ‘먹거리부스 다사용 식기 사용’, ‘타오르는 강 작가 문순태 특별전’, ‘영산강 카페테리아’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남정숙 총감독은 “영산강에서 나주가 가장 영화롭고 번영했던 시대적 장면을 축제 콘텐츠로 구현해 전 국민에게 나주를 알리고 싶다”며 “아름다운 영산강에서 10일 동안 전국의 관광객이 목적 관광으로 나주를 찾아오게 만드는 것이 이번 축제의 핵심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돕기 성금 전달식 열려… “양금덕 할머니 등 4명, 1500여 만 원 전달”▲ 나주시민 모임이 나주 출신 양금덕 할머니 등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 돕기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사진은 정신영 할머니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정성균 기자) 나주 출신 양금덕 할머니 등 투쟁지지 나주시민모임(공동대표; 이만실, 정찬석, 최진연 / 이하 시민모임)이 9월 7일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에서 나주 출신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돕기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시민모임은 지난 4월 6일 금성관 앞에서 양금덕 할머니 명예회복과 배상을 촉구하는 나주시민 규탄대회를 열었으며, 이를 계기로 모임을 결성하고 모금활동을 전개해 왔다. 모금활동에는 239명의 시민이 참여하였으며, 총 1,459만 5천원의 성금이 모금되었다. 이 모금에는 3만원 이하 기부자가 127명, 1만원 이하 기부자가 105명 등 많은 시민들이 소액이나마 동참하는 등 “여럿이 함께”하는 운동으로 펼쳐졌다. 특히 나주시교육지원청의 경우 임기를 마치고 퇴직하는 교육장의 제안에 따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렇게 모아진 성금은 양금덕 할머니를 비롯해 이춘식 할아버지, 정신영•주금용 할머니 등 4명에게 전달되었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이재태 전남도의원, 최정기 나주시의원 및 시민모임 관계자를 비롯하여 정신영 할머니와 이춘식 할아버지의 딸이 참석했다. 이춘식 할아버지와 양금덕, 주금용 할머니는 건강상 이유로 직접 참석하지 못했다.
-
나주로컬푸드직매장, 추석명절 기획전 연다▲나주로컬푸드 직매장이 추석절 맞이 특판전을 열었다 (사진=농업진흥재단 제공) 나주농업진흥재단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15일부터 나주로컬푸드직매장에서 기획 판매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획 판매전을 위해 나주배와 샤인머스캣, 색깔 포도, 멜론, 한우구이세트, 참송이버섯, 잡곡 등 40여 종을 엄선해 상품으로 구성했다. 소비자들이 직접 맛을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배 시식행사와 택배 예약서비스도 진행한다. 이번 명절부터는 다양한 지역 제휴 상품인 제주 감귤·오메기떡, 진도 김·미역, 순천 흑염소즙·매실청 등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전 공공기관 직거래 장터를 개최해 6일부터 한국전력공사 본사, 한국농어촌공사, 인터넷진흥원 등에서 추석명절 선물세트 판매전으로 소비자와 만날 계획이다. 명절 행사기간 동안 ▲조미김 3종 중 한 가지 구매 시 1+1 증정, ▲ 나주로컬푸드로 차린 추석 상차림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나주농업진흥재단 이웅범 부이사장은 “추석을 맞아 나주 농업인들이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로 소중한 분께 마음을 전하는 추석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
최명수 도의원,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설치 위한 조례 정비 나서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5일 제374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로 인해 화재 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에 설치하도록 권고하고 안전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지원을 규정하고 있다. 전기차 화재는 차량 내 배터리 가열에 따른 ‘열폭주 현상’으로 인해 순식간에 확산되어 큰 피해로 이어지게 되고, 화재 진압에 장시간 소요되는 특징이 있다. 발생건수(소방청)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 2020년 11건(인명피해 0건), 2021년 24건(인명피해 1명), 2022년 44건(인명피해 4명)이었고 올해 상반기만 42건(인명피해 6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명수 의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어야 하지만 화재 발생 시 기존 소화기로는 불길을 잡지 못한다”며 “화재로 도민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련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소방차와 소방인력 등의 진입이 어려워 막대한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충전시설 구축 계획 단계부터 지상설치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개정조례안은 15일 열리는 제37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
다도면 주민들 뿔났다…“청정 다도면이 혐오시설 집합소냐?”▲ 나주시 다도면 주민들이 동물화장장 등 혐오시설 설치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있다 (사진=정성균 기자) 나주시 다도면 주민들이 지역 내 설치 예정인 혐오시설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며 25일째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주민들은 다도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정성진)를 주축으로 동물화장장 및 폐기물 처리 반대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익)를 꾸리고 혐오시설 설치 반대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다도면 지역에서 집회를 이어온 주민들은 9월 1일 나주시청 앞에서 150여 명이 모여 청정지역인 다도면에 대규모 혐오시설이 들어오는 데 대해 항의하며 윤 시장을 향해 ‘허가해 주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도면 지역에는 동물화장장과 페비닐 처리장 및 대규모 양계장 등 주민 기피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관광자원인 나주호 도로주변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죽음을 연상하는 화장장을 오가며 이 시설을 보게 되면 다도의 관광은 치명상을 입을 수 밖에 없다”며, “이는 500만 관광시대를 열어 지역경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려는 나주시장의 계획과도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법과 제도상 문제가 없는 사업일지라도 단 1%의 주민 지지도 없는 화장장 설치 사업장을 시장이 불허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서 “만일 혐오시설이 들어오는데 대해 시에서 이를 방치하고 법을 따지며 용인한다면 주민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막아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집회를 마친 주민들은 대표를 선정해 나주시장과의 면담을 실시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반대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
(보도자료) ‘700살 쌍둥이 은행나무, 벼락 맞은 팽나무’ 이야기 발굴…“관광 자원화"▲ 나주목사내아 벼락맞은 팽나무 (사진=나주시 제공) 전라남도 나주시가 수백 년 세월을 간직한 보호수, 노거수, 천연기념수목 등 수목에 얽힌 이야기를 발굴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한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나주시 보호수 등 조사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및 자문위원회를 갖고 관내 수목 819본에 대한 기초조사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기초조사를 통해 대대로 기록이나 구전으로 전해오는 수목의 전설, 민담, 설화 등을 발굴해 나주만의 특색있는 관광·문화콘텐츠로 개발하는데 중점을 뒀다. 각 읍·면·동에 있는 보호수를 데이터화하고 대표 수목을 선정, 테마지도, 이야기책, e-book 등으로 제작·활용할 계획이다. 나주는 전라도 지명의 중심지이자 목사고을로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문화재와 더불어 전국에서도 보호수가 가장 많은 지역 중 한 곳이다. 대표적으로 ‘금성관 뒤편 700년 된 쌍둥이 은행나무’, ‘나주목사내아 벼락 맞은 팽나무’, ‘나주읍성 내 이로당(옛 주사청) 400년된 명품 해송’, ‘왕곡면 송죽리 동백나무’, ‘공산면 상방리 호랑가시’, ‘다도면 토종 배나무’, ‘불회사 연리지’ 등이 유명하다. 산림청의 전국 보호수 지정현황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전국 보호수 중 약 1/3, 가장 많은 총 4105본을 보유 중이다. 이 중 나주지역 보호수는 총 891본으로 도내 약 1/5에 해당한다. 하지만 지난 2017년 산림청에서 펴낸 책인 ‘이야기가 있는 보호수’에 전라남도 보호수는 18본이 책자에 실렸지만 나주시 보호수는 단 한그루도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나주시는 이번 조사연구용역을 통해 천년 목사고을 나주만의 특색있고 고유한 보호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하고자 지난 2월부터 추진계획을 수립해왔다. 또 관광·문화·수목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통해 관광자원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의 보호수는 지역민의 숨결과 애환, 유구한 역사·문화가 담겨있고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중요한 문화 콘텐츠”라며 “이번 자문위원회, 조사연구용역을 통해 보호수가 갖는 역사적인 가치를 발굴하고 특색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최명수 도의원, 세지농협 창립 기념식 ‘감사패’ 받아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지난 29일 나주 세지농협 창립 51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은상 세지농협조합장, 박종탁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신경훈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장, 김영백 세지면장 등 관내외 조합장, 세지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조합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지농업협동조합은 최명수 의원이 풍요로운 나주를 만드는 데 노력하였을 뿐만 아니라 세지농협 발전을 위해 세지북초등학교 부지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에, 최 의원은 “앞으로도 세지농협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은상 세지농협조합장은 세지농협 창립 제51주년 기념사를 통해 “농업인의 행복한 농협이라는 비전으로 조합원 소득증대와 신뢰받고 사랑받는 농협, 2027년까지 경제사업 매출 700억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보도자료) 윤병태 나주시장, 장애인 단체·시설 관계자 간담회 열어▲ 윤병태 나주시장이 관내 장애인 단체와 간담회를 여는 등 소통 행보를 넓혀가고 있다 (사진=나주시 제공) 윤병태 나주시장이 각계각층 시민, 지역 단체와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소통 행보를 폭넓게 이어가고 있다.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최근 나주시장애인연합회관에서 관내 장애인단체 및 시설 21개소 관계자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2023년 하반기 주요 추진 사업 논의, 현장 의견 청취와 질의응답, 장애인 복지 주요 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윤 시장과 대화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 장애인 전국체전 개최 대비 보행로 정비, 재가 장애인 자립 지원 제도 신설 등 요청사항과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운영에 따른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윤 시장은 장애인 일자리 맞춤형 지원, 보행로 개선,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결과에 따른 이동권 확보, 정부·전남도 협의를 통한 재가 장애인 자립 시 지원책 강구 등을 약속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에 열정을 갖고 추진하는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부의 장애인복지 정책 기조와 장애인 당사자 욕구 중심의 시책 개발을 통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편안한 나주, 모두가 꿈꾸고 바라는 행복한 나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병태 시장은 이달 들어 10일 생활체육지도자, 14일 남평농협 임직원, 16일 나주축협 임직원, 16일 송월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7일 다자녀 직원, 21일 장애인단체·시설 관계자, 22일 혁신도시 노조 5개사, 24일 혁신산단 입주기업, 25일 금남동 통장협의회, 28일 동수오량농공단지·일반산단 입주기업 간담회 등 주제·분야를 가리지 않고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