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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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읍 지역 시민단체, 윤병태 후보 지지선언…“나주의 새로운 역사를 이끌어 갈 인재”▲ 남평읍 지역 시민단체들이 윤병태 나주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하고있다 (사진=정성균 기자) 나주 남평읍 지역 일부 시민단체들이 4월 28일 남평농협 앞에서 윤병태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지지선언을 통해 “더 이상 이러한 나주의 상황을 방치할 수 없다. 이번 지방선거는 나주를 제대로 바꿀 사람이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밝히며 “우리는 나주의 새로운 역사를 이끌어 갈 차기 나주시장 후보로 윤병태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특히 “윤 후보의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공직생활은 정치권과도 두루 소통하고, 중앙정부의 협력과 지원을 이끌어 낼 자산이다”고 밝혔다. 또한 “사적으로 자신을 드러내지 않은 겸허한 인품을 갖추었으며, 공적으로는 혁신을 주도할 능력과 의지가 뛰어나 성과를 꼭 만들어 내는 사람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남평초등학교 및 남평중학교 동문회를 비롯한 남평을 사랑하는 모임, 영산강환경연대, 남평읍 청년회, 남평읍 농촌지도자회 등 단체의 전⋅현직 임원들과 일부 회원 및 주민들이 참여했다. 한편, 윤 후보는 전남도 정무부지사 출신으로 남평중학교, 광주상고, 성균관대, 미국 미주리주립대 (경제학 박사)를 졸업하는 등 남평출신 나주시장 예비후보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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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수 세무사, 전남도의원 무소속 출마선언…“투기와 투자도 구분 못하는 민주당에 실망”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나주시장 후보로 도전했던 강백수 세무사(이하 강 후보)가 시장에 대한 꿈을 접는 대신에 전남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4월 23일 지지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많은 동료들과 선후배들의 뜻을 받들어 전남도의원 나주 제1선거구에 출마하게 되었다. 항상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고향 발전으로 보답하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전남도의원 나주지역 제1선거구는 남평읍, 노안면, 금천면, 산포면, 송월동, 금남동, 성북동, 다도면 등이다. 강 후보는 앞서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후보로 나서기 위해 착실한 준비를 해왔다. 하지만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자격심사에서 탈락되어 고배를 마시게 되었고 중앙당에 재심을 요청했지만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자격심사에서 탈락된 이유를 ‘민주당이 저에 대해 부동산 투기 의혹이 있다고 하여 예비후보등록 심사에서 탈락시켰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 같은 민주당의 결정에 대해 깊은 실망감을 표하며 서운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은 서울 서초구에 있는 주택과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남평읍 소재 주택 등 2채와 다수의 부동산이 있다. 다른 부동산은 20~30년 전에 취득한 것이며, 투기 목적은 없다. 내가 부동산 공인중개사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민원 및 업무상 취득한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민주당이 ‘투기’와 ‘투자’의 개념도 구분하지 못하고 다수 부동산 보유자에 대해 무조건 배척하는 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폭거이다. 나는 이 부동산을 눈물과 피땀으로 모은 것이지 시세차익을 통한 일확천금 등 불로소득을 위해 구입한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투기’란 ‘ 미공개된 개발 정보를 이용하여 시세차익을 노리고 단기간에 걸쳐 부동산을 매입하거나 처분하여 부동산 매매 질서를 교란시키고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인해 서민의 삶을 힘들게 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또한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인해 민심을 잃어 선거에서 패배한 민주당이 정책적 판단에 대한 과오를 인정하고 제도 개선에 나서야지 애꿎은 시민들의 부동산 투자를 희생양으로 삼아 후보자를 아예 링 위에 오르지도 못하게 하는 것은 사회주의적 발상이나 다름없다”며 격앙했다. 그는 “이 같은 민주당의 오만과 불공정에 대해 헌법소원이나 행정소송 등 법적 투쟁도 불사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강 후보는 민주당의 자격심사 과정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한 개인의 정치적 생명을 좌우하는 결정을 하기 전에 당사자를 직접 불러 소명을 들어보고 부동산 투기인지 투자인지에 대해 실체적 진실을 살펴야 할 책임이 있는 정당이 당사자의 말은 들어보지도 않고 서류만 들여다보고 ‘투기’로 판단하여 부적격 결정을 내린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울분을 토해냈다. 그는 “오랫동안 민주당원으로 활동해 오면서 민주당을 사랑하고 존중해왔지만 최근 벌어진 이런 사태에 대해 더 이상 민주당에 대한 기대를 지속할 수 없어 탈당 결심을 굳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 후보는 4월 26일 선관위에 무소속 전남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강 후보가 제1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민주당 단수후보로 공천된 김호진 예비후보와의 한판승이 불가피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내가 나고 자란 고향 나주의 발전을 위해 무한 봉사를 하고 싶다”며 출마의 각오를 피력하고, 경기도의회 의원 및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위원장 등 정치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도의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편, 강 후보는 나주 남평 출신으로 제19대 문재인 대통령후보 특보단 부단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세무사와 행정사, 공인중개사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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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준 예비후보 경선 과정 입장 발표…“민주당 지역위, 특정 후보 지원하지 말라”▲ 이민준 민주당 나주시장 예비후보가 경선과정의 불공정 행위를 시정해 달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사진=정성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경선대상자로 지정된 3인의 후보 가운데 이민준 예비후보가 4월 25일 나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주지역위원회의 특정 후보 지원 의혹을 주장했다. 이 후보는 “특정 후보에게 지역위원회 관계자들이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하여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위원회 일부 당직자들이 특정 후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일부 시의원 후보들에게 핵심당원 명부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히며 신정훈 위원장을 향해 “특정 후보 지원에 대한 재발 방지책과 그 경위를 반드시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관련자들을 당장 지역위원회 당직에서 해촉하라”고 요구하며 “만일 이 같은 요구가 반영되지 않을 경우 경선 참여 보이콧은 물론,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특정 당직자의 실명과 구체적인 불공정 행위에 대한 증거나 사실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만일 자신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이 같은 사실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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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나주지역 기초의원 경선대상자 확정 발표… ‘가’선거구만 5명, 3명으로 결선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4월 25일 기초의원 경선 및 공천대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나주지역의 경우 ‘가’선거구는 강영록, 김해원, 최라현, 최문환, 한형철 (가나다 순) 등 5명이며, 권리당원 100% 여론조사를 통해 3명의 후보를 최종 선발한다 해당 선거구는 남평읍, 금천면, 산포면, 다도면이다. ‘나’선거구는 김관용(다), 김정숙(가), 박동민(나) 등이며 공천이 확정되었다. 해당 지역은 노안면, 송월동, 금남동, 성북동이다. ’다‘선거구는 이재남(나), 홍영섭(가)로 공천 확정되었다. 해당지역은 세지면, 봉황면, 영강동, 이창동, 영산동이다 ’라‘선거구는 이상만(가), 정광석(나)로 공천 확정되었다. 해당 지역은 왕곡면, 반남면, 공산면, 동강면, 다시면, 문평면이다. ’마’선거구는 김강정(다), 김명선(나), 박성은(가), 박소준(라) 등 4명으로 확정되었다. 해당 선거구는 빛가람동이다. 또한 ( ) 안은 민주당 내 배정된 기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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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준 나주시장 예비후보…“신 영산강 경제, 침제된 나주 새 숨 불어넣어”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3인 경선 대상에 포함된 이민준 예비후보가 신 영산강 경제 실현을 위한 공약을 내세워 이목을 끌고 있다. 이민준 후보는“나주는 영산강의 중심지로 과거 호남 경제를 이끄는 근간이었다. 영산강의 풍부한 수량은 나주평야의 풍요로움을, 영산강 뱃길은 신안 흑산도 어선들을 영산포구로 인도 했다”며 “영산포구는 다양한 해산물의 집결지였으며, 현재도 홍어거리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과거 나주 호남비료 공장은 나주 일자리 창출의 핵심 요소로 지역 산업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이민준은 과거 영산강 경제의 화려한 부활을 선언하며, 영산강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나주 경제의 근간을 다시 세우고, 이와 연계한 지석강 관광 활성화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산강 경제의 부활로 △영산강 연관 지자체와 연대 영산강 하구언 개방, △뱃길 복원을 통한 영산포구 재정비로 수산물 집결지 조성 △영산포 노봉산에 근대역사박물관 조성과 4계절 테마공원 조성 △영산강 레포츠(짚라인징, 카누, 카약 등) 공간 조성, △영산강 자연생태장 교육장 조성 △영산강 오토캠핑장 조성 △영산강 주변 탄소 제로마을 조성 등 발표했다. 또한 지석강 관광활성화 방안으로 △지석강변 4계절 꽃 식재로 관광객 유도 △남평 강변마을 주변 전통음식거리 조성 △지석강 관광 테마 조성(레일바이크, 수변 물놀이장) △귀농·귀촌인을 위한 탄소제로마을 조성 △귀농인 위한 농업 인규베이터 교육장 조성 등을 발표했다. 이민준 후보는 “나주의 발전은 영산강이 근간이라 해도 과하지 않으며, 영산강 경제의 부활은 침체된 나주 경제 회생과 원도심 활성화의 핵심이다”며 “머무르고, 체험하고, 꿈꾸는 활력이 넘치고 영산강 경제를 나주 미래 백년의 먹거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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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이 좋다’ … ‘추억의 롤러스케이트장’ 열기 후끈▲ 추억의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어린이들이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사진=정성균 기자) ▲ 지석천 플로깅 행사 모습 (사진=정성균 기자) ▲ 플리마켓 행사장 모습 (사진=정성균 기자) 추억과 함께하는 롤러 스케이트장이 열려 주민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4월 24일 지역사회 시민 봉사단체인 ‘우리동네 히어로(단장 이수안)' 및 '리버마켓’이 주최하고 (사)나주시 방범연합회 남평방범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남평읍 구 다리 옆 둔치에 조성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롤러스케이트를 처음으로 타는 어린이들은 부모의 손을 잡고 발걸음을 내딛는 과정에서 엉덩방아를 찧으면서도 즐거워했고 어른들은 롤러스케이트에 대한 향수에 젖기도 했다. 이민철 (사) 청소년선도위원장은 “자칫 버려질 뻔 했던 롤러스케이트를 우연한 기회로 구하게된 것을 계기로 이 행사를 기획했다. 어린이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빛과 강을 테마로 하는 행사를 기획하여 주민 여러분의 삶에 활력을 불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이웃과 늘 함께하는 우리동네 히어로’ 행사는 롤러스케이트 개장과 함께 ‘꽃따라 플로깅’ 및 ‘리버시티 플리마켓’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는 남평읍 강변도시를 비롯한 주민들과 빛가람동에서 온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지석천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롤러스케이트에 추억을 실어 아름다운 봄날의 향기를 마음껏 즐기는 날이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편, 이 행사를 계기로 남평읍 지석천 둔치에 조성된 롤러스케이트장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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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나주시장 후보 공천 탈락자 3명(강인규,김덕수, 김병주)… “불공정 공천 관리, 비대위 결단 촉구”▲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예비후보 중 경선 대상에서 탈락한 강인규, 김병주, 김덕수 등 3명의 예비후보가 4월 24일 나주시의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예비후보 중 경선 대상에서 탈락한 강인규, 김병주, 김덕수 등 3명의 예비후보가 4월 24일 나주시의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나주지역위원회의 불공정한 공천관리를 비판하고, 민주당의 혁신과 지역위원회 쇄신을 촉구했다. 3명의 후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착각에 소위 ‘자기 사람 심기’ 공천으로 패권을 장악하겠다는 의도가 개입된 것은 아닌지 되짚어봐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억울하게 탈락한 시장 후보들은 분노와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지역민들은 합리적 의구심을 제기하며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한 ”지방선거 공천과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담아 상세한 내용을 당 지도부에 전달할 계획“이라며 ”민주당 혁신과 지역위원회 쇄신을 위한 책임 있는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 3명의 후보는 4월 19일 민주당 전남도당 공관위로부터 컷오프를 통보받고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하였으나 23일 기각되었으며 4월 25일경 민주당 비대위의 최종 의결만 남겨 놓은 상태이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후보들은 나주지역위원회의 비민주적, 패권적 행태를 지적하고 신정훈 위원장의 공천 개입 의혹을 주장하였으나 신 위원장에 대한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공천개입 근거는 제시하지 못했다. 만일 비대위에서도 공천 배제가 결정되면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강인규 예비후보는 ”탈당에 대한 명분이 중요하다. 최종적으로 공천 배제가 확정되면 나주시민의 의견을 종합해 무소속 출마 여부에 대해 따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해 사실상 무소속 출마를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김덕수 후보는 ”공천 결과가 과연 정의로운지 의문이다. 현재까지 탈당은 고려하고 있지 않지만 심각한 판단을 할 수도 있다“며 탈당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앞서 이민준, 이재창 후보와 연대를 선언했던 김병주 후보는 ”이민준 후보가 경선 대상에 포함된 이유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고 말해 사실상 연대 의사가 없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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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나주시 시의원 선거구 대폭 조정…“빛가람동 4명 신설, 총 의원 정수 1명 증가”전남도의회가 4월 22일 본회의를 열고 ‘전라남도 시⋅군 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인원 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 중 나주시의회의 경우에는 의원 정수가 기존 15명에서 16명으로 늘었으며, 빛가람동을 신설하여 여기에 4명의 의원 정수를 배정했다. ‘가’선거구의 경우 기존의 ‘남평읍, 노안면, 금천면, 산포면, 다도면’ 중 노안면을 분리하여 ‘나’선거구에 편입했다. ‘가‘선거구의 의원 정수는 3명 그대로이다. ’나‘선거구는 기존의 ’송월동, 금남동, 성북동, 다시면, 문평면‘에서 노안면이 편입되고, 다시면과 문평면은 ’라‘선거구로 이동되었다. 의원 정수는 3명 그대로이다. ’다‘ 선거구는 기존의 ’빛가람동, 세지면, 봉황면‘ 중 빛가람동이 분리되는 대신 영강동, 이창동, 영산동이 편입되었다. 의원정수는 4명에서 2명으로 줄었다. ’라‘선거구는 기존의 ’왕곡면, 반남면, 공산면, 동강면, 영강동, 이창동, 영산동‘에서 ’영강동, 이창동, 영산동‘이 ’다‘선거구로 이동하는 대신 ’문평면, 다시면‘이 ’나‘에서 편입되었다. 의원 정수는 3명에서 2명으로 줄었다. 이번에 개정된 선거구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가‘ 선거구(3명); 남평, 금천, 산포, 다도 ◆ ’나‘ 선거구(3명); 노안, 송월, 금남, 성북 ◆ ’다‘ 선거구(2명); 세지, 봉황, 영강, 영산, 이창 ◆ ’라‘ 선거구(2명); 다시, 왕곡, 반남, 공산, 동강, 문평 ◆ ’마‘ 선거구(4명); 빛가람 ◆ 비례대표 2명 (총 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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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나주시장 후보 정견발표회…‘윤병태, 이민준, 최용선 후보 공약 발표’▲ 민주당 나주시장 경선 후보 정견발표회 모습 (사진=정성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나주지역위원회(위원장 신정훈)가 4월 21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당원 및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나주시장 경선 후보 정견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정견발표회는 최근 민주당 나주시장 경선 후보로 압축된 윤병태, 이민준, 최용선 등 3명의 후보가 참석해 공약으로 내세울 정책을 발표했다. 신정훈 위원장은 정견발표에 앞선 인사말에서 “금품선거, 향응선거, 조직선거를 배격하고 정책선거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 저에 대한 많은 오해와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다. 저를 믿어달라. 공정한 선거를 치루고 싶다. 처음으로 축제다운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호소했다. ▲ 이민준 후보 (사진=정성균 기자) 정견발표에 나선 이민준 후보는 “가정의 끼니를 걱정하는 가장의 심정으로 매일 아침 집을 나서 먹을거리를 챙겨 돌아오겠다”며 출마의 각오를 밝혔다. ▲ 윤병태 후보 (사진=정성균 기자) 윤병태 후보는 20만 글로벌 강소 도시 나주를 만드는 7대 공약 70대 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농민 1인당 매월 1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 최용선 후보 (사진=정성균 기자) 최용선 후보는 “나주를 에너지고속도로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2만 나주시가 전국을 주도할 수 있도록 자랑스러운 정책을 펼치겠다. 시민들은 과거의 경력이나 스팩보다는 서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세 후보에 대해 4월 24일 12시 10분 kbc 방송사 후보 토론회를 거쳐 4월 말경 권리당원 50%, 안심번호 50% 등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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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이민준⋅최용선 민주당 나주시장 후보 ‘진검승부’… “최종 승자 누가 될까?”▲ 윤병태 예비후보 ▲ 이민준 예비후보 ▲ 최용선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4월 19일 나주시장 경선 대상자를 윤병태⋅이민준⋅최용선 등 3명으로 압축하여 발표하면서 4월 말로 예상되는 당내 경선의 최종 승리자가 누가 될지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살펴보면 윤병태 예비후보가 15.9%로 선두에 있고 최용선 (8.3%)과 이민준(7.3%) 예비후보가 뒤를 잇고 있다. 이 조사는 ‘시사뉴스’ 의뢰로 데일리리서치가 4월 1일부터 이틀 동안 만 18세 이상 나주시민 1003명을 대상으로 무선ARS 방법으로 조사한 것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심위 홈페이지 참조) 하지만 이 여론조사는 공천에서 탈락된 강인규 예비후보가 포함된 다자간 구도에서 실시된 조사결과로서 3자 간 압축 구도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미지수이다. 특히 공천에서 배제된 강인규 전 나주시장의 무소속 출마 또는 재심청구 결과 등 변수에 따라 민심의 추이가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병주 예비후보도 역시 재심청구 중이어서 재심결과에 따라 여론의 향배가 달라질 수도 있다. 전라남도 정무부시장 출신인 윤병태 예비후보는 대통령비서실 교육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기재부 예산실 행정안전예산심의관 등 중앙정부의 다양한 공직경험을 살려 나주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예산통’이라는 별명이 붙은 윤 후보는 전남도가 공을 들이고 있는 초강력레이저센터 나주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1대 전남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지낸 이민준 예비후보는 7대, 10대, 11대 전남도의원 3선 경력을 바탕으로 다져진 탄탄한 조직력과 친화력이 큰 장점이다. 오랜 기간 동안 지역민과 함께 해 온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폭넓은 지지기반을 형성하고 있으며, 나주지역의 현안과 민생을 잘 파악하고 있는 ‘토종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지낸 최용선 예비후보는 나주시장 선거대열에 뒤늦게 합류했지만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그는 광산구 정책팀장 등 현장 행정 경험과 송영길 국회의원 보좌관 등 정치 경력을 바탕으로 나주 미래 발전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비교적 젊은 정치인에 속하는 최 후보는 젊음과 신선함을 무기로 나주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정치 지형의 특성상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리해 보이는 가운데 이 3명의 민주당 후보 중 누가 최종적으로 경선에 통과될 지 유권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은 경선후보자에 대해 권리당원 50%, 일반 시민 안심번호 50% 등 국민참여경선 방법을 통해 최종 후보자 1인을 공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