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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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면민의 날’ 행사의 숨은 일꾼들 … ”면민들 함께 어울린 축제 한마당“▲ 금천면민의 날 행사의 숨은 일꾼들, 왼쪽으로부터 박경춘 금천면지역발전협의회장 및 김숙희 금천면새마을회장 (사진 윤기한 객원기자) 나주시 금천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4월 28일 금천면 호남원예고등학교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금천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박경춘)와 금천면(면장 최요님)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개최되었으며, 금천면민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간의 긴밀한 호흡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행사가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를 추진한 박경춘 금천면지역발전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이전부터 지역발전협의회가 유명무실한 상태였으나, 4~5년여 만에 다시 지역발전협의회가 구성되었다”고 소개하며, “지난 3월 말, 지역발전협의회의 재시동을 위해 60여 명의 뜻있는 면민들이 모여 임원선출과 정관개정을 추진했다”고 추진 과정을 설명했다. 박 회장은 이어서 “3명의 부회장과 2명의 감사를 비롯한 차민환 사무국장과 김성호 재무가 한 달여 기간 안에 금천면민의 날을 준비하여 짜임새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했다”고 자평했다. 또한 이날 행사를 위해 최요님 금천면장과 윤종석 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수고를 했다. 윤 팀장은 “면민의 날을 통해 지역 주민과 화합의 잔치를 만들고 소통해 나간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행사의 의미를 설명하고, “당연한 임무이지만 소홀함이 없도록 그 어느 때보다 더 신경이 쓰였다. 그래도 함께 나오신 주민들이 부쩍 많았고, 그래서 더욱 어느 때보다 알찬 시간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숙희 금천면새마을회회장은 교련복을 착용하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특히 행사장이 유서 깊은 호남원예고등학교였기 때문에 교련복과 선도부장이 잘 어울리고, 행사에서 혹여나 있을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면서도 추억을 되살리는 감초와 같은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 회장은 “금천면에는 금도이따”며, ”이 말은 금:천면 도:시재생 이:렇게 따:뜻하다 의 첫 글자를 딴 것이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38회 금천면민의날 축제한마당은 주민과 행정, 남녀, 세대, 직업을 아울러 함께 어울리는 의미를 잘 살렸을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농번기를 준비하는 활력소가 되고, 주민 간의 소통의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긍적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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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통, 신형 전기버스 8대 도입… “총 9억 원 투입, 승객 서비스 질 향상 도모”▲ 나주교통이 시민에 대한 서비스 제고를 위해 전기버스 8대를 도입했다 (사진 윤기한 객원기자) 나주교통 (대표 류진영)이 최근 신형 전기차 버스 8대를 도입해 승무사원의 운행 안전과 편의 제공은 물론, 고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나주교통은 승무사원을 대상으로 전기차로서 특징, 충전 시 주의할 점, 대폭 개선된 승객 편의사항, 오토 방식으로 바뀐 차량의 장점, 휠체어와 유모차 탑승 시 안전장치 사용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새로 도입된 차량은 운전석에 격벽이 설치되어 승무 사원의 안전과 만족도를 함께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강경천(65세) 승무사원은 “주행에 앞서 새 차를 대하니까 가슴이 두근대고 기대 된다”며, “전자시스템으로 이뤄져 운전자의 편리성이 높아졌다. 기어 변속이 필요 없는 오토로 바뀌니 주행 시 운행 안전과 탑승객에게 관심을 집중을 할 수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서 “햇빛 가리개도 잘 되어 있고 통풍 및 온열 시트가 갖춰져 운전석이 마치 호텔같은 분위기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나주교통 류진영 대표는 “나주시 시내버스는 전남에서 최초로 노선버스에 전기버스를 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지난 6년간 코로나와 승객 감소, CNG 연료비 급등 등 외부 요소로 인한 경영의 애로사항이 발생하였으나, 회사에서도 신규 전기차 도입을 위해 1대 당 1억원, 총 9억에 달하는 비용을 들여서라도 승객인 나주시민의 위한 서비스 제고를 목표로 전기 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전기 차량 도입을 통해 탄소 배출에 따른 환경 영향도 줄어들 것이고, 승무사원이 더운 날씨에 에어컨을 틀고 대기하더라도 주변에 해를 덜 미치기 때문에 근무 피로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새로 도입된 전기버스는 어라운드뷰가 설치되어 있어 차량주변의 안전사고 예방 및 뒷문 끼임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 버스는 어르신은 물론, 장애인과 유모차 이용 고객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저상버스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급출발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어비를 조정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상생협약을 실천하기 위한 장치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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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종합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 관내 의료기관 중 2번째나주시 빛가람종합병원이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에 따라 빛가람종합병원은 응급실 내 병상을 기존 7개에서 10개 늘려 운영한다. 또 오는 2025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지원사업 대상 자격을 갖춰 응급의료기관 평가에 따른 국비 지원이 가능해진다. 이전까지 나주시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은 나주종합병원 한 곳뿐이었다. 이에 나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하는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로 이번 응급의료기관 지정이 더욱 뜻깊다.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는 지역응급의료센터로 30분 이내 도달이 불가능하거나 권역응급의료센터로 1시간 이내 도달이 불가능한 인구가 30% 이상인 지역이다. 의료취약지는 전국 98곳 지자체로 전라남도 내에선 16개 시·군·구가 해당된다. 나주시 인근 지역응급의료센터로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목포중앙병원 등이 있으며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목포한국병원 등이 있다. 특히 인구 4만명 돌파를 목전에 둔 빛가람동은 해마다 응급환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평일 응급 상황은 물론 야간, 주말, 공휴일 등 의료공백 해소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자료에 따르면 빛가람종합병원 응급실 이용자 수는 2021년 1만19명, 2022년 1만5835명, 2023년 1만7435명으로 증가해왔다. 나주시는 빛가람동 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을 위해 병원장 면담, 병원 관계자 간담회 등을 수차례 해오며 성과를 이뤄냈다. 아울러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시 의사회 및 전남 광역응급의료상황실 등 응급환자 이송 및 대응에 유관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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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찾아가는 동물복지 설명회 개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도모”▲ 나주시가 한국인터넷진흥원을 방문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동물 복지 제도' 설명회를 열었다(사진= 독자 제공) 나주시 축산과 동물복지팀은 4월 26일 광주·전남 혁신도시 내 한국인터넷진흥원을 방문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동물 복지 제도’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늘어나고 있는 유기동물에 대해 ‘인도적 처리 보다는 가정으로 돌려보내는 데 노력해야 하며, 발로 뛰는 적극행정을 통해 지역 내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높여보자’는 정명균 도민감사관의 제안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이번 설명회는 두 기관의 적극적인 공감대 형성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나주시는 유기동물발생 시 대처 방법, 입양 절차, 입양 후 지원제도 등 나주시 동물복지제도에 대해 홍보하였다.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역 내 유기동물 보호가 지역 상생·협력 등 ESG 차원에서 실천의 의미가 있다는 점을 인식해, 민간 유기동물 보호소 돕기 자선 바자회 및 버스킹 등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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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남평읍민의 날 행사 열려… “화합과 소통을 통한 지역 발전 도모”▲ 제30회 남평읍민의 날 행사가 남평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진 정성균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남평읍민의 날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정성균 기자) 나주시에서 유일한 읍 지역인 남평읍의 ‘제30회 읍민의 날’ 행사가 4월 27일 남평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출향 향우, 기관⋅사회단체장, 남평읍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남평읍(읍장 김귀남)과 남평읍지역발전협의회(회장 임호만)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효사랑 잔치로 구성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시정 및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비롯해 우수 단체상, 우수 봉사상, 기관 우수 임직원상, 중흥장학금 및 드들장학금 전달, 남평읍민의 상 등 포상을 시행했다. 특히 이날 시상에서는 남평읍 최고령자인 민이기(만102세) 옹에 대한 장수상 수상이 눈길을 끌었다. ▲ 장수상을 수상한 102세 민이기 어르신이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정성균 기자)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열린 이날 읍민의 날 행사에는 효잔치를 통해 부모의 은혜에 보답하는 효사랑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효잔치에는 팬프루트 ‘하늬바람’을 비롯해 신명장구, 품바, 초대가수 등 공연이 진행되었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임호만 남평읍지역발전협의회장은 “강변도시 입주와 함께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남평읍이 더욱 살기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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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경찰서 남평파출소, 자율방범대와 함동 순찰 전개▲ 남평파출소가 자율방범대와 함께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나주경찰서 제공) 나주경찰서 남평파출소는 지난 4월 24일 자율방범대와 간담회를 진행한 후 관내 취약지역에 대해 민·경 야간 합동 순찰을 전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상시 경찰 활동 사항과 자율방범대 활동에 대한 고충 및 건의 사항 등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진행된 합동 순찰은 민·경 합동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변 도시 아파트, 상가 등 범죄 우려 지역을 순찰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남평파출소장(경감 윤육성)은 “범죄예방 활동과 민간치안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을 계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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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고향사랑답례품 64개로 ‘껑충’▲나주시 답례품 안내 리플릿 나주시가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품목을 대폭 확대했다. 나주시는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 30개(16개 공급 업체)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기존 34개 품목에서 총 64개 품목으로 대폭 늘어났다. 특히 기존 한 품목당 2개 업체까지로 제한했던 기준을 완화해 요건을 충족하는 업체를 모두 공급 업체로 선정했다. 답례품 선정 평가는 업체의 정착도, 신뢰도, 안정성, 지역 연계성 등 4개 항목의 정량평가와 사업계획, 정체성 및 우수성, 수행능력 등 정성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추가된 신규 품목은 가공식품 14종, 농‧축산물 13종, 관광서비스 2종, 수산물 1종으로 총 30개 품목에 이른다. 가공식품류로는 ‘발효식품’, ‘발사믹식초’, ‘구운계란’, ‘참주가생막걸리’, ‘배숙취해소제’, ‘절굿대떡’, ‘절굿대오란다’, ‘양파즙과 여주즙’, ‘꿀차세트’, ‘통팥 찰보리빵’ 등이다. 농‧축산물로는 ‘한라봉’, ‘혼합과일세트’, ‘노안 돌미나리’, ‘대패삼겹살’, ‘등심’, ‘불고기삼겹살세트’, ‘초당옥수수와 옥수수쌀’, ‘허니스틱’, ‘아카시아꿀’, ‘오리구이 꾸러미’, ‘꿀고구마’, ‘벌화분’ 등으로 선택의 폭을 한층 높였다. 여기에 요즘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김세트와 농촌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 체험권을 추가했다. 나주시는 이같은 고향 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가 지역 영세업체 입장에서도 나주 특산물 홍보 및 판매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주시 고향사랑팀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년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기부를 유인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다양한 답례품과 높은 품질이었다”며 “공급업체가 늘어난 만큼 정기·수시 점검을 통해 답례품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기부자)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을 받고 해당 지역에서는 기부자에게 기부액의 30%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나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도 목표액 10억 원을 초과 달성하며 제도 안착에 성공했다. 아울러 올해 기금 사업으로 ‘꿈나무 둥지 조성’, ‘100원 빨래방 마을 공동 운영’, ‘반려동물 친화도시 문화축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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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의원, “남평 지석천 관광단지 지정 서둘러야 한다”▲ 김해원 나주시의원이 남평읍 지석천 관광단지 지정을 촉구하고있다(사진=정성균 기자) 나주시의회 김해원 의원이 “나주시의 중장기적인 관광산업 진흥 및 질적 향상을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남평읍 지석천의 관광단지 지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4월 22일 열린 제259회 나주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평은 지석천의 드들강 솔밭유원지를 중심으로 천년고찰 죽림사, 장연서원과 장자못 등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다”며, “이러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남평 간이역 테마공원 조성사업 및 지석천 친수공원, 남평구교, 십리송길과 연계하여 관광명소를 조성하는 지석천 마실길 조성사업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지석천의 드들강 솔밭 유원지를 중심으로 하는 관광단지 조성과 지정은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는 모든 사업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드들강 솔밭 유원지는 국가하천으로 지정되어 각종 개발행위가 엄격하게 제한되는 문제가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정치적 상상력이다. 실용이 낡은 관념을 이겨내듯이 틀에 갇힌 행정의 관념에서 벗어나 시민의 실용을 챙기는 정책을 계획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이 이 같은 제안을 하게 된 배경은 지난 1월 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도입과 발맞춰 나주시의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는 인구감소와 소멸 위험지역에 직면한 기초지자체가 관광단지를 지정할 수 있게 함으로써 생활인구 확대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관광진흥법‘ 개정을 통해 지자체의 자율권을 보장함은 물론 관광단지 지정 기준과 절차를 대폭 완화하여 개발부담금 면제 등 각종 세제 감면 등 혜택을 줄 계획이다. 김 의원의 제안대로 남평읍 드들강 솔밭유원지를 중심으로 소규모 관광단지가 조성되면 남평읍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계인구 증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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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철 의원, “남평권역 종합체육시설 설치 필요하다”▲ 한형철 나주시의원이 남평권역에 종합체육시설 설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하고있다(사진=정성균 기자) 나주시의회 한형철 의원이 나주시 동부권역의 주요 거점인 남평읍에 종합체육시설 설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 의원은 4월 22일 열린 제259회 나주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평권역에는 주민이 마음 편히 쉬며 공을 차고 즐길 수 있는 체육공원이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라며 남평읍 공공체육 시설 부재를 지적했다. 그는 또한 “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영산강둔치체육공원 등 종합적이고 규모가 큰 체육시설이 원도심과 영산포에 위치하고 있어, 해당 지역과 다소 거리가 있는 남평지역은 접근성이 낮아 각종 체육활동을 하는 데 불편함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고 덧붙였다. 최근 들어 나주시는 남평읍 지석천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파크골프 외에 다양한 체육 종목의 활동을 위해서는 남평에서 15km 떨어진 종합파크장을 이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는 것이다. 한 의원은 특히 “강변도시 조성 이후 다시 활력을 찾아가는 남평권역에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것은 나주시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는 남평권역 내 나주시 소유의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축구장 및 야구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 같은 한 의원의 제안에 대해 나주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남평읍 서산리 일대에 14,479㎡(약 4,400 평)의 시유지 등을 확보하고 있지만, 이곳이 야산의 높은 곳에 위치해 있고 면적이 협소하여 주변 일대 토지의 추가 매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진입로 확충 등 해결해야 할 문제도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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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으로 아름다운 지석강 플로깅… “쓰레기도 줍고, 건강도 챙기고”▲ 남평읍 ‘우리동네 HERO’를 비롯한 기관 및 단체들이 아름다운 지석강을 만들기위한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정성균 기자) 나주시 남평읍 기관⋅ 사회단체들이 힘을 모아 아름다운 지석강을 만들기 위한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4월 21일 강변도시 제방 아래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남평읍 ‘우리동네 HERO’를 비롯하여 ‘청년연합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범대’ 등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석강을 공유하고 있는 산포면청년회가 함께 참여했으며, 이마트 광주 봉선점의 희망나눔봉사단이 생필품을 후원했다. 비가 내리는 날 임에도 불구하고 이재태 전남도의원, 김해원⋅한형철 나주시의원, 김귀남 남평읍장을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석강변을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산책도 즐기며 건강을 챙기는 등 아름다운 지석강을 가꾸기 위한 땀방울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