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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지역 선출직 공직자 재산공개… “1위 임성환 의원 46억여 원, 2위 윤병태 시장 23억여 원”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정부 및 전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월 28일 발표한 2024년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자료에 따르면 나주지역 선출직 공직자 가운데 임성환 나주시의원이 46억 9000여 만 원을 보유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임 의원은 전년도 대비 2억 7,000여만 원의 재산이 감소했지만 전남도 내 기초의원 중 재산 총액 기준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박용찬 신안군의원으로, 60억여 원(전년 대비 9억 3,940여만 원 증가)의 재산을 신고했다. 나주지역 내 선출직 공직자 가운데 2위는 윤병태 나주시장이 차지했다. 윤 시장은 작년 대비 6,800여만 원이 감소한 23억 5000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윤 시장이 보유한 부동산의 가액변동 금액은 2억여 원에 달한다. 전남도의원의 경우 이재태 의원이 9억 8,300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해 1위를 차지했다. 이 의원의 재산은 전년 대비 1억 5,500만 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최명수 의원이 전년 대비 4천 970여 만 원이 감소한 4억 8천여 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김호진 의원은 전년 대비 3천여만 원 감소한 2억 6천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나주시의원의 경우 임성환 의원에 이어 김관용 의원이 2위를 차지했다. 김 의원은 전년 대비 5억 7천여만 원이 증가한 16억여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의원은 부동산에서 7억여 원이 감소했고, 예금에서 1억 7,800여만 원이 감소되었으나 14억여 원의 채무가 변제되어 이같이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이상만 의장은 2억 7,600여만 원(작년 대비 7,100만 원 감소), 김강정 의원은 4억 4,000여만 원(작년 대비 3,500만 원 감소), 김정숙 의원은 3억 3,600여만 원(작년 대비 1억 7,300여만 원 증가), 김철민 의원은 2억 1,300여만 원(작년 대비 1,600여만 원 증가), 김해원 의원은 7억 6000여만 원(작년 대비 5,800여만 원 증가)의 재산을 신고했다. 박성은 의원은 10억여 원(작년 대비 8000여만 원 증가), 박소준 의원은 2억 1,500여만 원(작년 대비 2,000여만 원 증가), 이재남 의원은 3억 1000여만 원(작년 대비 5,700여만 원 감소), 최문환 의원은 3억 8,400여만 원(작년 대비 1,800여만 원 증가), 한형철 의원은 1억 4,300여만원(작년 대비 2,700여만 원 증가), 홍영섭 의원은 1억 4,300여만 원(작년 대비 2,200만 원 증가), 황광민 의원은 1억 2,800여만 원(작년 대비 290만 원 증가)의 재산을 공개했다. 반면, 조영미 의원은 작년 대비 2억 1,300여만 원이 감소된 마이너스 4억여 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최정기 의원의 경우 작년 대비 2,800여만 원이 감소된 마이너스 5백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한편, 전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공개대상자 251명의 평균 신고재산은 7억 5,988만 원 이며, 작년에 신고한 재산의 평균 대비 592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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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용 후보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폭정을 막을 마지막 기회”▲ 진보당 안주용 후보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사진=정성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나주·화순 선거구에 출마한 진보당 안주용 후보가 3월 26일 나주시 빛가람동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의 성격을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폭정을 막을 마지막 기회’이며, ‘나주·화순의 정치를 바꾸는 선거’로 규정했다. 안 후보는 “국민이 위임한 권한으로 배우자의 범죄 의혹을 덮는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새로운 대한민국과 새로운 나주·화순을 위해 진보당 안주용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한 민주당 공천을 받은 신정훈 후보에 대해서 ‘반칙을 통해 공천장을 받은 사람이며 정당한 후보가 아니다“고 날을 세웠다. 안 후보는 “민주당 중앙당도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신정훈 후보에게 경고하였지만, 신 후보는 아랑곳하지 않고 단톡방을 활용한 이중투표를 지속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에 (신 후보는) 현재 이중투표 유도로 검찰에 고발된 상태이기 때문에 당선 여부와 상관없이 검찰 조사가 진행될 것이다”며, “만일 신 후보가 당선된다면 윤석열 검찰독재의 검찰 기술자들에게 뒤가 물린 상태에서 어떻게 윤석열 정권 심판에 앞장서겠는가?”고 반문했다. 안 후보는 ‘민주당이 못했던 것들을 진보당이 사정없이 한 번 뒤집어 불어라’는 한 시민의 말을 전하면서 “진보당은 민주당과 야권연대를 위해 70명의 진보당 국회의원 후보가 사퇴하였다. 반칙정치 심판과 윤석열 탄핵에 나서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 주용 후보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누리는 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해 임금 삭감 없는 주4일제 도입 및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40만원부터 시작하는 시니어 행복지원금을 지급하고, 청년들에게 1억 원의 자립금과 함께 20살이 되면 1억 원의 기본자산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또한 “나주 화순의 변화를 위해 코피 나게 일하겠다”며, “영산강을 치유 산책과 친수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역사문화도시 완성으로 되살아나는 나주 원도심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나주·화순이 탄소중립의 도시를 선도하기위해서 농촌 파괴 없는 공공형 재생에너지단지를 조성하고 기후변화 연구기관을 유치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돌아오는 농촌,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공약도 잊지 않았다. 안 후보는 연 240만원의 농민수당 지급 및 농민·농촌·농업정책기본법을 제정하고 양곡관리법을 전면 개정하는 한편, 필수 농자재법을 제정하겠다는 약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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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남평어린이집 시간제 보육실 개원 … 주말·공휴일 자녀 돌봄▲나주시가 하나금융그룹에서 후원하는 ‘365일 꺼지지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사업에 선정된 남평어린이집에서 시간제 보육실 개원식을 가졌다. (사진제공-나주시) 전라남도 나주시가 빛가람동에 이어 남평읍에서도 주말·공휴일 자녀를 돌봐주는 시간제 돌봄 보육실을 개원했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나금융그룹에서 후원하는 ‘365일 꺼지지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사업에 선정된 남평어린이집에서 지난 15일부터 시간제 돌봄 보육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에 따른 일-가정 양립 기반 마련을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보육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부모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주말·공휴일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어린이집 내 별도 돌봄교실에서 전담 교사가 아이를 돌봐준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부터 5년간 교사 인건비, 냉·난방비 등 매년 1억원 이상 보육실 운영비를 후원한다. 돌봄 대상은 1~7세 취학 전 영·유아로 사전 신청을 통해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료는 시간당 3천원으로 자녀가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닐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다. 나주시는 지난 15일 남평어린이집에서 윤병태 시장, 양동원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교직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실 개원식을 가졌다. 윤병태 시장은 “저출산 원인 중 하나인 자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시간제 보육실 개원에 물심양면 후원해준 하나금융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주말·공휴일 출근, 생업에 종사하는 맞벌이 부부들의 돌봄 고민 해소는 물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나주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양동원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은 “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으로 미래세대 주역인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양질의 보육 환경이 마련된 것 같아 기쁘고 저출산 문제는 함께 해결해야할 과제이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나주시는 앞서 지난해 10월 전남 지자체 최초로 빛가람동 킨더브레인 어린이집을 365일 연중무휴 시간제 보육실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나주시 관내 주민등록 또는 직장을 둔 부모의 긴급한 사정으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6개월에서 미취학아동 자녀를 어린이집에서 돌봐준다. 평일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8시부터 밤12시까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원 후 올해 2월 말까지 총 134명이 보육실을 이용했으며 누적 돌봄 시간은 567시간에 달한다. 시는 365일 시간제 돌봄에 이어 4월부터 자녀의 등·하교(원)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한 안심 등·하교(원) 서비스를 신규 시책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부모의 바쁜 출·퇴근길, 긴급한 사정으로 자녀 등·하교 동행이 어려울 경우 자녀를 집안에서 목적지까지 데려다주거나 데려오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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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태 전남도의원, “녹색에너지연구원 나주 분원 철수 반대!”▲지난 19일 이재태 의원이 녹색에너지연구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질의하고 있다.(사진=전남도의회 제공) 이재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은 지난 3월 19일 열린 제378회 임시회 2024년도 녹색에너지연구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나주 분원 철수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녹색에너지연구원 나주 분원에 대해 “한전, 에너지공대와 함께 협업할 수 있는 빛가람혁신도시에 분원이 설치되어 있는 것은 매우 잘한 결정이고 의미있는 일이다”고 전제한 뒤, 연구원이 나주 분원을 철수하려는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지난 1월 황규철 원장 취임 이후, 조직개편을 추진 중이며 6월 시행될 분산에너지 특구 대응과 R&D 성과 창출 등을 위해 나주 분원(에너지신산업 연구실, 일자리지원센터)을 본원에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태 의원은 “에너지신산업 관련 핵심 자원이 빛가람혁신도시로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디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하는지 올바른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영을 위한 원장의 주관적 판단도 중요하지만 관련된 많은 분들과 더 소통하면서 객관적인 경영·조직의 방향성을 찾아갔으면 좋겠다”며 녹색에너지연구원 나주 분원 철수에 대해 심사숙고하여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재태 의원은 녹색에너지연구원의 나주 분원 철수와 관련하여 지역주민들과 연구원을 방문해 강력히 항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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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제258회 임시회 개회…“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나주시의회가 제258회 임시회를 열고 추경안 등을 심의한다. 사진은 3월 25일 열린 1차 본회의 모습 (사진=정성균 기자) 나주시의회(의장 이상만)는 3월 25일, 제258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8일까지 4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및 동의안 2건, 1건의 기타안건 등 총 5건을 심의한다. 25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여성 불평등 해소 및 권익 향상 촉구 건의안(조영미 의원 대표발의) ▲ 한형철 의원의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간 자료제출 요구 관련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임시회 세부일정으로는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및 2024년 제1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제안 설명 ▲25일 본회의 직후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별 추경예산안 의견청취 ▲27일오전에는 각 상임위별 추경안 예비심사 ▲27일 오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한다. 나주시가 제출한 2024년 추경예산안은 기정액 9천 396억 원에서 946억 원(10.07%) 증가한 1조 342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어 폐회 날인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제1회 추경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의와 더불어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마무리한다. 이상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제1회 추경안 등을 신속하게 심의하기 위해 연초 계획한 회기 일정을 조정했다”며 “2024년 첫 추경인 만큼 예산이 나주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적재적소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의원들께서 세심히 심사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우리 지역 딸기와 멜론 농가에서 겨울철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작물 생산량이 크게 줄어 피해가 심각한 상황인 만큼 피해 농가들이 현실적인 지원과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신경써 달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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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철 시의원, “나주시는 의회의 자료제출 요구에 성실하게 응하라”▲ 한형철 시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나주시의회의 자료제출 요구에 대해 나주시의 성실한 자세를 촉구하고 있다(사진=정성균 기자) 나주시의회 한형철 의원이 집행부인 나주시를 향해 “12만 나주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더 이상 소모적인 대립이 없도록 협의와 협조를 통해 의회의 자료 제출 요구에 대해 충실히 제출해 줄 것을 마지막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지난 해 열린 제256회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익활동지원센터 전문인력 채용 관련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에 대한 확인을 위해 채용관련 서류 제출을 요구했으나 나주시는 개인정보보호를 이유로 제출을 거부해 논란이 되었다. 한 의원은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면서 나주시의 성실한 자료제출을 요구했으나 나주시가 자료 제출을 계속 미루어오자 3월 25일 제258회 나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제9대 나주시의회에 들어서 집행부인 나주시의 자료제출 거부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다”며, “나주시의회 법률자문기구 등 전문가에게 자문을 요청한 결과 3명의 전문가 역시 나주시가 의회에 자료를 제출해야한다는 답변을 했다. 상황이 이런데도 불구하고 나주시 총무과는 여전히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나주시의회가 의뢰한 행정사무감사 및 시정질문 관련 의정활동 자료 제출 요구에 대한 법률전문가 답변에 의하면 집행부는 개인정보 보호 등을 이유로 시의회의 자료 제출 요구에 거부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시 고문변호사 홍 모씨는 “정보공개법 및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살펴본 결과 행정사무감사에 대하여 서류 제출을 거부할 수 있는 적법한 사유가 없는 바, 서류제출을 거부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나주시의회 입법고문인 김 모씨 역시 “집행기관인 나주시는 정보공개법 제9조 1항에 근거하여 비공개 대상 정보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서류제출을 거부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나주시의회 입법고문인 최 모씨 또한 “지방의회가 요구한 공무원의 채용관련서류(경력서, 경력증명서 등)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제출하지 않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답변을 내놨다. 한 의원은 “나주시가 의원의 자료제출 요구에 대해 무응답으로 일관하거나 협조하지 않는다면 의회는 본연의 감시 및 견제 기능을 점점 상실하게 될 것이고,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의 몫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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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신정훈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정권교체의 교두보 마련하겠다”▲ 민주당 신정훈 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22대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정성균 기자)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선거구 공천장을 받은 신정훈 후보가 선거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나섰다. 3월 23일 나주시 빛가람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은 서삼석, 민형배 국회의원, 김대동 전 나주시장, 김종철 전 전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나주⋅화순지역 전남도의원, 시의원, 상임선대위원과 당원, 지지자 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개소식은 통합 선대위 출범식과 함께 진행되었다. 통합 선대위는 경선 과정에서 상대 후보로 경쟁을 벌였던 민주당 내 진영 모두를 어우르는 통 큰 정치를 구현하는 방향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신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통해 민주당 후보로 선출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번 경선 과정에서 뜨겁게 제기되었던 지역의 정치 혁신에 대해서는 관용과 화합의 큰 바탕 위에서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고 국민의 절실한 민생을 살리는 것이 이번 총선의 가장 중요한 화두”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 시대의 소명을 받들어 이재명 대표와 함께 힘을 다해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신 후보는 이날 선거 사무실 개소식을 통해 “더 강한 민주당, 힘 있는 국회의원 신정훈”을 캐치프레이드로 내걸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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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고민되세요? 잠시 살아보고 결정하세요▲나주시가 ‘2024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은 명하쪽빛마을 전경 및 쪽 염색 체험 장면.(사진 제공-나주시) 나주시가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을 위한 농촌 살기 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나주시는 문평면 명하쪽빛마을에서 ‘2024년도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비 귀농·귀촌인의 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공적인 정착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농촌 일자리(수당 제공) 및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많은 도시민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1기(4~6월), 2기(7~9월), 3기(10~11월)에 걸쳐 운영되며 작물 가꾸기, 농작물 활용 요리, 쪽 재배·염색 등 기존 마을 주민들과 어울려 농촌에 자연스레 적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숙박은 무료이며 15일 이상 체험할 경우 1인당 월 최대 30만원의 연수비도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나주시와 연접한 시·군·구, 광주시(남구·광산구), 전남도민을 제외하고 타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도시민이면 누구나 ‘그린대로’(greendaero.go.kr)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1기(2가구) 모집 기한은 3월 25일까지다. 명하쪽빛마을은 국가무형문화재 염색장으로 지정된 故윤병운 옹의 전통 쪽 염색을 5대째 이어오고 있는 마을이다. 쪽 베기, 쪽 염색 체험·교육, 제품 판매, 치유음식·치유농업·치유정원 가꾸기 등을 주력 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농촌 살아보기 사업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귀농·귀촌을 앞둔 도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시책,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귀농·귀촌인 등 농촌 거주자 정책 지원의 일환으로 올해 마을 6곳을 선정, 이 마을을 ‘귀농·귀촌 선도마을’로 조성하고 있다. 귀농귀촌인, 원주민의 생활 편의와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마을 기초기반시설 조성, 빈집정비, 경관개선, 주민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사업 첫해 선정된 마을은 산포면 송림·산제, 문평면 서원(동원2리), 남평읍 우진(우산 3리), 동강면 복용(옥정3리), 공산면 송정(가송1리) 마을이다. 해당 마을엔 2026년까지 3년간 마을별 최대 20억원의 사업비가 각각 투입된다. 또 농촌에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귀농·귀촌인의 임시 주거시설로 활용하는 ‘빈집 재생 사업’을 총 12곳을 운영 중이며 올해 4곳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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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동강·공산·왕곡·반남 마을버스 노선 연장 시행▲ 윤병태 나주시장이 마을버스 노선 개편과 관련 마을을 찾아 현장점검 활동을 하고있다(사진=나주시 제공) 전라남도 나주시가 환승 없이 면단위 지역 마을에서 나주·영산포까지 직행하는 버스 노선 개편을 시행했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기존 동강, 공산, 왕곡, 반남면 권역에서 운행했던 마을버스가 지난 18일부터 환승 없이 노선을 연장해 나주·영산포까지 한 번에 운행하고 있다. 노선 연장에 따라 기존 버스 번호(11~15번)도 전체 변경됐다. 100번은 ‘나주-영산포-왕곡-공산-동강-봉추’, 101번은 ‘나주-영산포-반남-공산’, 111번은 ‘나주-영산포-왕곡-공산-동강-운산리-대각리’, 112번은 ‘나주-영산포-왕곡-공산-동강-곡천리-대전리’, 113번은 ‘나주-영산포-공산-중포리-가송리-공산’, 114번은 ‘나주-영산포-왕곡’, 115번은 ‘나주-영산포-왕곡-반남’ 노선 순으로 운행한다. 노선 및 운행시간표 등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청 누리집(분야별정보-교통/자동차-시내버스 노선개편)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나주·영산포 버스터미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앞서 지난 17일 동강면 버스 승강장, 마을 경로당과 나주·영산포 버스터미널 등을 연이어 방문해 변경된 버스 시간표, 승강장 시설 등을 점검하며 이용객이 불편이 없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시는 다시, 문평, 세지, 봉황면도 4월 중 버스 노선을 연장 개편할 방침이다. 또 이번 노선 개편과 무관하게 나주교통에서 기존 28대에서 10대로 감차해 이용객 불편이 있는 160번과 999번 버스에 대한 증차 등 개선 조치도 빠르게 시행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동강·공산·왕곡·반남 지역 마을버스 노선 연장을 시작으로 이용객 불편 사항 해소와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출·퇴근, 등·하교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운행시간표 홍보와 종사자 운행 시간 준수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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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나주 화순 국회의원선거 진보당 안주용 후보등록제22대 나주화순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진보당 안주용 후보가 3월 21일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쳤다. 지난 2022년 12월, 진보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후보로 공식 선출 된 이후 1년 3개월의 선거운동기간을 거쳐 오늘 후보등록을 마친 안주용 진보당 후보는 ‘윤석열 검찰독재를 종식해야 국민이 행복해지며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며 이에 제대로 싸울 국회의원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당을 보지 말고 평생 사회적 약자들과 어깨 걸고 함께 한 안주용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100석 같은 1석의 활동으로 나주시민, 화순군민에게 보답’을 약속하였다. 진보당 안주용 후보는 1966년생이며, 고려대학교 식량자원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도의원과 진보당 공동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