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좋은영농법인, 미국 COSTCO에 배 음료 첫 수출

기사입력 2023.08.22 18:21 정성균 기자 jeongsksk@hanmail.net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변환)좋은영농법인 수출행사 사진.jpg

     

    (변환)테이프 커팅식.jpg


    ▲ 좋은영농법인이 배 음료를 미국 COSTCO에 첫 수출하는 상차식을 개최했다 (사진=정성균 기자)

     

     

    나주시 노안면에 위치한 좋은영농법인(대표 이기선)이 8월 22일 자체 개발한 배 음료를 미국 COSTCO에 수출하는 첫 상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수출 유관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2006년 3월 설립한 좋은영농법인(이하 법인)은 과채음료 및 과채주스 등을 주로 생산해 신세계푸드 등 국내외 유명 식품 체인에 공급해 연간 79억 원의 매출 실적을 올리는 한편, 4억 여 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향토기업이며 종업원은 27명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규모는 4만 4천불 이며, 미국 서부 LA지역 COSTCO 20개 매장에 입점할 예정이다.

     

    이번 첫 수출을 계기로 현지 시장의 반응에 따라 지속적인 입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현재 전남도는 도 지원 2개소, 자체 2개소 등 총 4개 회사가 COSTCO에 입점해 있으며, 3개 제품이 월마트 등에 입점을 협의 중에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축하의 말을 통해 “전남도가 농업 생산 분야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가공분야에서는 그렇지 못한 가운데서 이렇게 가공분야 수출 실적을 높이게 된 것을 축하한다. 전남의 중소기업이 세계적 기업인 COSTCO에 입점하게 된 것은 대단한 쾌거이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미 현지인의 기호에 맞는 배 음료를 개발해 첫 수출을 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 이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준 김영록 도지사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온라인더뉴스 후원 배너 원본.png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