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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 참여 열기 뜨거워

SRF 현안에 대해 주민 의견 듣고 설명하는 자리 마련
신 의원, “광주 쓰레기 자체적으로 처리 해야한다”

기사입력 2021.07.31 17:36 정성균 기자 jeongsk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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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소통의날 사진.jpg

     

    ▲ 7월 31일 열린 소통의 날 행사에서 신정훈 의원이 SRF 현안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정성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지역위원회(위원장 신정훈 의원)가 주최하는 ‘소통의 날’ 행사에 시민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이 행사는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까지 진행되며, 나주와 화순을 번갈아 가며 실시하는 등 격주로 열리고 있다.

     

    7월 31일 나주 2번째로 열린 소통의 날에서는 나주지역 최대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나주 SRF 문제와 관련하여 신정훈 의원이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대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들과 더불어민주당 도·시 의원들이 참석했다.

     

    신 의원은 “광주시가 자체적으로 쓰레기 처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환경부가 나서서 광주 쓰레기 자체 처리를 하도록 해야 한다. 저는 국회 입법 활동을 통해 이러한 제도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 다만, 법이 만들어진다고 해도 소급 적용이 어려운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시, 한난, 중앙정부가 참여하여 현재 15년으로 되어 있는 SRF 발전소 가동 기간을 3년 또는 5년으로 단축하도록 계약을 변경하여야 한다. 이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톤 당 18,000원으로 계약된 SRF 구입 단가에 대한 문제도 제기되었다. 신 의원은 “최근 거래되고 있는 SRF 구입 금액은 구매 대가를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처리비용으로 55,000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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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환경시민연대 간담회 장면 (사진=정성균 기자)

     

    이날 ‘소통의 날’ 행사에는 나주환경시민연대의 남평 석산 개발에 대한 문제 제기 간담회와 다도면 나주호 수몰 실향민들의 망향탑 건립 요구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지역위원회는 SRF 관련 진행 상황을 ‘소통의 날’을 통해 정례적으로 시민에게 보고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민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운 점을 감안해 이 같은 소통의 시간을 정례화하고 내실있게 운영하는 등 소통의 날 활성화 방안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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