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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나주시 대중교통 관련 감사 돌입…‘8월 10일부터 20일까지’

기사입력 2021.08.10 14:07 정성균 기자 jeongsk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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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교통 시위사진.jpg

    ▲ 나주교통 노조가  노선결행에 대한 보조금 지급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있다(사진=나주교통 노조 제공)

     

     

    전남도가 8월 10일부터 20일까지 나주시 대중교통 관련 감사에 나서 나주교통 보조금 지원에 관련된 의혹들이 객관적으로 규명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감사는 나주교통 일부 노조원을 비롯한 시민 309명이 7월 6일 전남도에 주민감사를 청구한 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감사관실 주관으로 민간 회계전문가 1명을 포함한 6명의 감사반을 구성해 나주시 상설감사장에서 감사를 진행한다.

     

    전남도 조례에 따르면 200명 이상의 도민이 특정 사안에 대해 감사를 청구한 경우 감사를 진행하게 규정되어있다.

     

    전남도는 이번 감사를 통해 나주교통 관련 주민감사 청구 내용에 대해 전반적인 사항를 들여다 볼 계획이며, 특히 보조금 지급의 적정성을 비롯한 인건비 지급의 적정성 및 노선 결행 의혹 등에 대해 철저한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나주시가 나주교통에 대해 매년 지급하고 있는 보조금 및 일부 노선 결행, 직원 인건비 과소 지급 등 현안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실시될 이번 감사를 통해 객관적 사실이 규명되고 논란이 잠재워질 수 있을지에 대해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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