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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지역사회 상생 아이디어 ‘시민과 함께 찾는다’▲ 한전 kps 제2기 시민참여단 회의 모습 (사진=정성균 기자) 한전KPS(이하 KPS)가 지역사회 상생 사업 진행을 위한 아이디어를 시민과 함께 찾는다. KPS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제2기 시민참여단을 구성하여 9월 1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번째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는 21명의 시민참여단과 분야별 전문가 7명 등이 참석해 과제 수행을 위한 첫 걸음에 나섰다. 시민참여단은 생활 현장에서 얻은 상생발전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이에 대해 전문가 그룹이 함께하는 토론과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KPS는 선정된 최종과제에 대해 예산 조달 방안 등 세부적인 실천방안을 수립하여 지역 상생발전 사업을 수행 할 방침이다. 이번 2기 시민참여단을 통해 발굴하고자 하는 사업은 탄소중립, 폐기물 재활용 등 친환경 분야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다. KPS는 2014년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둥지를 튼 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다양한 지역 상생사업을 펼쳐 왔다. 지역 내 학생들의 혁신도시 공기업 취업을 위한 맨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30명 이상을 취업과 연계하였으며, 의료기관 비상발전 설비 진단사업을 통해 광주·전남 의료기관과 협약 및 사전 진단을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위한 금융대출을 지원하여 총 3억여 원의 이자 감면 효과를 나타냈다. 그 밖에도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밑반찬 지원 사업(68가구, 2천 만 원), 무선제어 LED 전등 지원 사업(200가구, 1,600만원), 보일러 교체 수선 및 난방비 지원(500명 혜택) 등 취약계층 돌봄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농어촌협력기금을 활용한 민간·공공기관 공동사업의 최초 모델로 시행한 ‘사회복지시설 빛나눔 태양광 패널 설치 지원 확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본사 인근 농어촌 지역 사회복지 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10KW 이내 태양광 패널을 무상으로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 1억 5천 여 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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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장 입지자들, 추석 민심 얻기 위해 동분서주내년 6월에 실시될 나주시장 선거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입지자들이 추석 밥상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나주시장 선거에 뜻을 두고 있는 자천 또는 타천 후보군들이 15~16명에 이르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물망에 오르고 있는 입지자들은 자신의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입지자들은 추석맞이 인사와 코로나 극복 캠페인 등의 명목으로 지명도를 올리기 위해 자신의 사진과 이름이 걸린 현수막을 시내 곳곳에 내걸고 있다. 나주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입지자 중 일부는 빛가람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개인 사무실을 여는 등 지지층 확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대면 만남이 제한된 상황에서 SNS 등을 통한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사 중 현재 공직에 있는 입지자들은 출마 시기를 저울질 하면서 물밑에서 외연 확산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나주지역의 경우 민주당 경선이 본선이나 다를 바 없다는 판단 아래 내부 경선 통과를 위해 권리당원 모집에도 사활을 걸고 있는 모습이다. 2선 나주시장으로서 현직인 강인규 시장의 경우 겉으로 드러나는 선거 준비 활동을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차분하게 시정을 수행하면서 정책 개발 구상 등에 매진하고 있다. 강 시장의 경우 나주시의회 의원 및 의장 등 오랜 의정활동과 민선 시장 8년의 경력 등 현직 프리미엄이 우세하지만, 최근 불거진 검찰의 미화원 채용관련 나주시청 압수수색, 나주교통 보조금 관련 고발, 보건소 인사 파문 등 악재가 겹쳐 이에 대한 돌파력이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의 경우 공직에 재직 중인 관계로 뚜렷한 선거 관련 행보가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출마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기획재정부 출신인 윤 부지사가 자신의 전문분야인 내년도 예산안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부지사직을 퇴임한 후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주시장 입지자 중 최연소자인 최용선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 선임행정관은 청와대에서 퇴임 후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PD수첩 광우병 파동으로 널리 알려진 송일준 전 광주 MBC 사장은 한 달간의 제주살이를 마친 후 나주 전역을 여행하며 쓴 ‘나주수첩’을 SNS 등을 통해 연재하며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을 역임하다가 지난 7월 조기 퇴임한 김병주 전 국장은 민주당 중앙당 홍보소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는 한편 혁신도시에 개인 사무실을 여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일찍이 시장 출마 선언을 마친 이기병 전 전남도의원은 앞선 전남도의원 의정활동을 경험 삼아 나주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그는 특히 후보 단일화를 염두에 두고 뜻을 함께하는 입지자들과 정례적인 모임을 갖고 있다. 이웅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은 2018년 나주시장 후보로 나섰다가 낙선된 설욕을 달래기 위해 분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백수 세무사는 행정사 및 공인중개사 등 자신의 전문 경력과 경기도의원 등 정치 경험을 활용해 고향 나주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각오로 선거 준비에 여념이 없다. 그는 조만간 나주 원도심에 개인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창 전 신정훈 의원 보좌관 역시 일찍이 개인 사무실을 열고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지지층 확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민준 전남도의원은 빛가람동에 개인 사무실을 열고 본연의 의정활동을 수행하면서 보폭을 넓히고 있는 등 나주시장 도전을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용 나주시의원은 8대 나주시의회 의장 등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직 도전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박원우 전남매일 부사장과 김도연 전 소방서장이 나주시장 도전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또한 김덕수 국무총리실 비서관이 출마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으며, 백다례 세계중심 나주뉴스 대표 역시 나주시장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사회에서는 이번 나주시장 민주당 경선에서 강인규 현 나주시장과 이에 맞설 후보로 누가 나설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인규 시장과 맞설 후보는 결국 후보 단일화를 통해 선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후보 단일화 성사 여부 및 방법, 시기 등에 대해서 시민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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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준 도의원, 나주시 사회복지시설 찾아 사랑 나눔 실천이민준 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1)이 9월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주의 한 양로원과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 의원은 최근 코로나 확산세를 감안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시설 입구에서 위문품을 전달했다. 짧은 방문이었지만 이 의원은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면서 소외계층을 향한 깊은 마음을 표현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사회복지 시설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며 “저의 작은 정성이 여러분들께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지역 내 사회복지 종사자, 복지시설 입소자, 소외계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민준 의원은 활발한 의정활동뿐 아니라 작년 수해를 입은 나주시 다시면 일대를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를 치유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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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사랑 챌린지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나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21년 생명사랑 챌린지 경연대회’에서 1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경연대회는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밀착형 자살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와 전남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행사이다. ‘생명사랑 챌린지’는 관내 이·통장 조직 등 생명 안전망 구축기관을 활용하여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을 고취 시키고, 챌린지 참여자로 하여금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 및 지지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경연대회는 마을(이․통장), 약국, 동네 의원․ 응급의료기관(생명안전망 구축기관)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나주시는 드론과 우산을 활용하여 챌린지를 진행하였고, 공산면 사동마을(생명사랑마을)이 마을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마을방송에 생명사랑 로고송 ‘그래도 괜찮아’를 송출하여 생명사랑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서 생명 사랑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시민들의 마음 건강과 행복지수를 높여 건강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울 및 불안 증상 등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및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61-333-6200)으로 연락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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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청년센터 활성화 대책 마련 필요해… “이용률 높여야”▲ 나주시 청년센터 전경 (사진=정성균 기자) 나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성장과 교류를 지원하는 거점 활동 공간으로 2020년 7월 개소한 청년센터에 대해 활성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나주시는 ‘청년이 우뚝 서는 나주’를 표방한 민선 7기 공약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국비 등 총 2억 4천여만 원을 투입, 송월동 옛 행정복지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청년센터를 개소했다. ‘청년 가온 마당’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 청년센터는 총 2층 건물로 되어있으며, 공유 주방을 비롯해 가온홀, 문화공연장, 세미나실, 스터디룸, 금융상담실, 새싹공방, 가온net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공휴일은 휴관하고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청년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은 3가지로 구성되어있다. 청년도전사업, 청년희망학교, 심리 상담 및 금융상담 사업 등이다. 청년도전사업은 청년 모임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기반 청년 문화 발굴 및 활성화 등 사업 공모를 통해 2백만 원부터 5백만 원 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년의 취업 면접을 위한 정장 대여, 나주 역사를 기록하는 사진 전시, 버스킹 공연, 맛 집 탐방 SNS 소개, 청년 일자리 취업정보 제공 등이 있다. 청년희망학교는 취업 및 창업, 어학, 문화, 예술 등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해 강좌를 운영하는 것이며, 올 하반기 교육의 경우 ‘처음부터 시작하는 라탄 공예’ 및 ‘우쿠렐라는 처음이지’ 등 6개의 강좌가 9월 7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실시되고 있다. 청년심리상담실 ‘가온 톡(talk)’은 개인 또는 집단상담을 통해 심리적 고민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주 1회, 총 8회 기준으로 운영되며,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심리상담에는 올해 전반기 기준 16명의 청년이 참여하여 35건의 심리검사와 개인상담 59시간 및 집단상담 17회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경제적 여건이 취약하거나 체계적 재무관리가 필요한 청년을 위한 금융복지상담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 소득 금고 융자 사업 등을 통한 청년금융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 상담은 2020년의 경우 107건(대면 26건, 비대면 81건)의 실적을 나타냈고, 올해는 현재까지 92건(대면 18건, 비대면 81건)의 실적을 나타냈다. 나주시는 지역 내 청년들에게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자립 기반 형성을 통한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이 조례에 따라 5년 단위로 ‘청년 청책에 관한 기본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나주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 지원예산은 2020년 171억여 원, 2021년 127억여 원이다. 그 중에 청년센터 운영에 소요되는 예산은 연간 1억 3천여만 원이다. 문제는 청년센터가 문을 연지 1년이 지났지만 이용객이 하루 평균 4~5명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개소 이후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이용객이 감소한 측면을 고려하더라도 이용률이 낮아 활성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청년센터 이용률이 낮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지리적 접근성 문제도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자가 차량이 없는 청년의 경우 대중교통 말고는 센터 접근이 어렵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장기적으로는 현재 건축 중인 가족센터나 빛가람동 생활 SOC 복합센터 등을 활용해 시너지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나주시는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소통 및 교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자기 개발 및 창업 지원 등 청년센터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나주시는 ‘청년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안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기 청년정책협의체를 공개 모집하고 전문가를 초청하여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하는 등 청년센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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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논란 속에서도 ‘부영CC 도시관리계획 변경 주민 설명회’ 강행▲ 골프장 용도변경을 반대하는 시민단체가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정성균 기자) ▲ 부영 CC 잔여부지 용도변경 주민설명회 모습 (사진=정성균 기자) 나주시가 일부 시민단체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나주 부영CC 잔여부지 공동주택용지 확보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 설명회를 강행했다. 9월 8일 빛가람혁신도시 스페이스코웩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는 용도지역 변경을 반대하는 시민단체가 피켓 시위를 벌이는 등 긴장 속에서 진행되었다. 주민 설명회에 앞서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엉터리 환경영향평가서를 바탕으로 주민설명회를 진행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이렇게 준비가 덜 된 주민설명회를 강행하지 말고 연기한 후 준비가 완료된 다음에 다시 주민 설명회를 열라’고 요구해 30여 분 간 설명회가 파행되기도 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부영CC 용도변경을 통해 부영주택 측이 얻는 이익은 최소 50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진행 중인 중앙호수공원 개발 사례와 비교해 볼 때 지나친 특혜다. 시민사회가 이해할 만한 공공 기여방안을 제시하기 전에 용도변경은 안 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용도변경을 반대하는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자리를 박차고 나간 가운데 진행된 주민설명회에서는 나주시 빛가람동 908번지 일원 골프장 잔여 부지 371,420㎡를 자연녹지구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이 설명되었다. 이 같은 도시관리계획이 확정될 경우 제3종 일반주거지역은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는 용도로 사용되어 막대한 개발 이익을 기대할 수 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다. 부영주택은 한국에너지공대 부지로 40만㎡를 기부하고 남은 면적 35만 여㎡에 최고 28층, 5,32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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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내년도 정부 예산안 920억 원 반영… ‘건의액 대비 51% 성과’▲ 나주시청 전경 (나주시 제공) 나주시가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된 지역 관련 예산이 920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나주시가 정부에 건의안 예산액 1,792억여 원 중 51%에 달하는 규모이다. 이번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 중 눈에 띄는 것은 초강력 레이져센터 구축 타당성 용역 5억 원이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가 9천억 원에 달하는 국가 대형 프로젝트로서, 문재인 정부가 2019년에 확정한 ‘한전공대 기본계획’에 반영된 3대 핵심 사업 중 하나이다. 그 밖에 정부 예산에 포함된 주요 지역 관련 사업을 보면 ▲에너지 신소재 산업화 플랫홈 구축(17억 원) ▲전력기자재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30억 원) ▲한국폴리텍대학 전력기술교육센터 건립(53억 원) 등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건설을 위한 기반산업 들이 대거 반영되었다. 또한 원도심과 빛가람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도 반영되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빛가람혁신도시 생활 SOC 복합센터(32억 원) ▲나주극장 문화재생사업(5억 원) ▲대호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5억 원) 등이다. 이 밖에도 ▲나주호 둘레길 조성 사업(8억 원) ▲반남 고분 역사테마파크 기반시설 조성사업(3억 원) ▲나주 금성산 나눔숲체원 진입도로 및 공원조성사업(15억 원)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50억 원) ▲에너지-ICT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건립(56억 원) 등이 반영되었다. 하지만 나주시가 건의한 사업 중 미 반영된 예산도 50%에 달하고 있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많은 사업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번에 미 반영된 사업을 보면 ▲대도시권(광주)로컬푸드 직매장 개설(3억 원) ▲중대형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 센터 구축(30억 원)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35억 원) ▲첨단농업 복합시설 건립(13억 원) 등이다. 한편,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9월 3일 국회에 제출되었으며, 오는 10월~11월 경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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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7회 나주시의회 임시회 폐회… ‘추경, 원안대로 통과’나주시의회(의장 김영덕)가 9월 7일 본회의를 열고 8월 30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37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237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의 하고,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1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하였다. 집행부가 제출한 추경예산은 2회 추경 대비 1천 여억 원 증가한 1조 117억여 원이며, 원안대로 가결하였다. 추경안이 통과됨에 따라 나주시는 1조원 예산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추경안 통과 과정에서는 나주교통에 대한 보조금 지원이 논란이 되었다. 당초 소관 상임위원회인 경제산업위원회에서는 나주교통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삭감하기로 의결하였다. 하지만 예결위원회에서 이 같은 상임위원회 결정을 뒤집고 나주교통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해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번 추경에서 나주교통에 지급하기로 결정한 보조금은 29억여 원이고, 앞으로 4회 추경을 통해 추가확보가 필요한 예산은 27억여 원에 달한다. 본회의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 제·개정안 8건 및 기타 안건 4건 등 총 12건의 안건이 처리되었으며, 5명의 의원이 대표 발의한 6개 조례안을 심의·의결하였다. 조례안 심의에서는 이상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나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안’이 의결되었다. 이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태양광 등 발전시설의 입지기준 중 최소 이격거리를 현재 주거 밀집지역의 가장 가까운 주택으로부터 시설부지 경계선까지 100m에서 200m로 강화하는 것이다. 또한 김정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나주시 공무원 등의 갑질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이 의결되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박소준의원이 대표 발의한 ‘자립준비청년지원 방안 개선·확대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채택되었다. 또한 지차남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나주시는 나주교통 보조금 문제를 언제까지 외면할 것인가?’라고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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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이재태 부대변인 임명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부대변인에 이재태(54,사진) 전 신정훈 국회의원 비서관이 임명됐다. 부대변인으로 임명받은 이재태 비서관은 “도당 부대변인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의 뿌리이자 핵심 텃밭인 전남에서 책임 있는 자세로 당을 대변하고적극적으로 지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민선3,4기 신정훈 나주시장 비서팀장, 민선6기 초대 소통팀장,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 정책실장, 홍보실장, 총선기획단장 등을 거쳐 21대 국회에서 신정훈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정책업무를 총괄해 왔다. 이 부대변인은 지난달 2일 국회직을 사퇴하고, 내년 지방선거에 전남도의원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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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으로 풀어보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절차정부가 8월 30일 발표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에 대해 국민지원금 확인 방법과 사용처, 이의신청 등 국민지원금의 궁금한 내용에 대해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소개한다 질문1. 국민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지 본인이 확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인 가구, 2인 이상 외벌이, 2인 이상 맞벌이 기준표를 참고하여 본인의 가구원수와 기준금 액을 비교하여 그보다 낮으면 지급대상자에 포함됩니다. ○ 다만, 가구소득 하위 80% 및 맞벌이·1인가구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 가구 구성원의 ‘20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9억원 초과, 또는 가구 가구원의 ’20년 금 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국민지원금은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α%를 지원하며, 맞벌이 가구, 1인 가구는 별도 기준을 적용합니다. 질문2. 국민지원금 지급액은 얼마인가요? ○ 국민지원금은 1인당 25만원 씩 지급됩니다.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과 달리 가구당 지급하지 않고 개인별로 지급합니다. ※ (1인) 25만원, (2인) 50만원, (3인) 75만원, (4인) 100만원, (5인) 125만원 ∼ 질문3. 신청은 어느 때에나 가능한가요? ○ 국민지원금 신청 기간은 9월 6일(월)부터 10월 29일(금)까지 약 2개월간입니다. - 마감 시한인 10월 29일(금)이 지나면, 신청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급 대상자는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해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 온라인 신청은 9월 6일(월)부터, 오프라인 신청은 9월 13일(월)부터 할 수 있습니다. ○ 온라인·오프라인 신청 모두 시행 첫 주에는 원활한 신청을 위해 ‘요일제’를 적용하며, 이러 한 ‘첫 주 요일제’는 신청인 본인의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적용됩니다. - 예를 들어 1971년, 1976년 등 출생년도 끝자리가 1, 6인 출생자는 월요일, 1972년, 1977 년 등 출생년도 끝자리가 2, 7인 출생자는 화요일에 대상자를 조회하거나 신청할 수 있습 니다. * 요일제 적용기간 : (온라인) 9.6.(월)∼9.10.(금), (오프라인) 9.13.(월)∼9.17.(금) 질문3.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 신용·체크카드 및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대상자(성인) 본인이, ‘본인 명의’로만 신청하고, 충전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다만, 미성년 자녀는 동일 주소지 세대주 명의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카드사 연계 은행 방문 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지참 ○ 카드형·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는 대상자 본인과 대리인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고, 읍면동 주민센터 및 지역 금고은행에서 수령이 가능합니다. ※ 본인 신청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지참 대리인 신청시 대리인 신분증, 위임장, 본인-대리인 관계 증명서류 지참 - 다만, 미성년 자녀는 동일 주소지 세대주 명의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질문4. 온라인으로 카드 신청을 할 수 없거나,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은 어떻게 신청해야 하나요? ○ 오프라인으로 국민지원금을 신청할 때, 거동이 불편하여 주민센터를 방문할 수 없는 경 우에는 해당 자치단체에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 단, 다른 가구원이 있는 경우에는 대리 신청이 가능하므로, 찾아가는 신청 요청이 제 한될 수 있습니다. 질문5. 신용·체크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국민지원금은 온·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및 지역사랑상품권(지류· 모바일·카드) 중 선택하여 수령할 수 있습니다. ○ 신용·체크카드에 지원금을 충전하고 싶은 국민들께서는, - 9.6.(월)부터 충전을 희망하는 카드의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및 카카오뱅크·카카 오페이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온라인으로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9.13.(월)부터 각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을 방문하 여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예시) KB국민카드-KB국민은행, NH농협카드-농협은행 및 농축협 국민지원금 충전이 가 능한 카드사 - 충전금은 신청일로부터 신청 다음날 해당 카드에 지급되며, 지원금이 지급되면 문자 등을 통해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질문6. 선불카드 또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길 희망하는 국민들께서는, - 9.6.(월)부터 자치단체별 지역사랑상품권 앱에 접속하여 국민지원금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 다. ※ 단, 온라인 신청이 불가한 일부 지역사랑상품권은 읍면동 주민센터 통해 오프라인 신청이 필요하므로 해당 자치단체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 등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한국간편결제진흥원(제로페이), 코나아이, 한국조폐공사, KT,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광주은행이 운영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은 온라인 신청 가능 ○ 선불카드 또는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을 받길 희망하시는 경우, - 9.13.(월)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국민지원금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질문7. 국민지원금은 현금으로 지급하지 않나요? ○ 국민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하여 수령할 수 있으며, 현금으로 지급하지 않습니다. ○ 다만, 금년에는 저소득층을 보다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추가 10만원(「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이 현금으로 지급됩니다. 질문8. 국민지원금은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신용·체크카드 등 지급수단에 관계없이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 한 자치단체 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대기업(샤넬·이케아·애플), 프랜차이즈 직영점, 백화점·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종, 사행업종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질문9. 왜 국민지원금은 온라인 쇼핑몰 또는 배달앱에서 사용이 안되는 건가요? (방역이 엄중한 상황에서 비대면·온라인 결제 사용을 제한하는 것은 부적절한 것 아닌가요?) ○ 국민지원금의 취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 영세상권의 소상공인 지원입니다. - 따라서, 전국단위 온라인 쇼핑몰이나 배달앱 등 온라인 결제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 다만 지자체별 일부 예외는 존재합니다. (취지에 부합하는 지역온라인몰, 공공·지역배달앱 등) ※ (지역온라인몰) 온통대전몰, 인천직구, 부산 동백몰 등(지역배달앱) 제로배달 유니온(서울), 배달의 명수(군산), 배달특급(경기),배달서구(인천), 대구로(대구) 등 - 또한, 배달앱으로 주문하더라도 현장결제를 하여 입점매장의 자체 결제단말기를 사용하는 경우는 가능합니다. 질문10. 국민지원금은 언제까지 사용 가능한가요? ○ 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해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하는 것으로, 소비 촉진을 위해 사용 기한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 신용·체크카드에 충전된 국민지원금,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형·카드형)은 12.31.(금)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 12.31.(금)까지 사용하지 못한 국민지원금은 소멸됩니다. ※ 지역사랑상품권(지류형) 역시 12.31.(금)까지 사용하도록 권고합니다. 질문11. 이외에도 궁금한 것이 많이 있습니다. 국민지원금 관련 문의는 어디로 하면 되나요? ○ 110 국민콜 또는 1533-2021 국민지원금 전담콜센터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각 자 치단체별로도 콜센터가 운영됩니다. * 단, 본인의 지급 대상자 여부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없으므로, 국민비서 알림 요청 또 는 신용·체크카드 홈페이지, 건보공단 홈페이지 등에서 조회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