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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선 예비후보 2호 공약 … “개발제한구역 완화, 나주·화순 탄소중립 산업 육성”▲ 나주 화순지역 그린벨트 지적도 최용선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선거구 예비후보가 24일 총선 2호 공약으로 ‘개발제한구역 개발을 통한 탄소중립 산업 육성’을 발표했다. 최용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도시권 개발제한구역 설정으로 인접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성장 잠재력을 활용하지 못해 성장 저해 요인이 되고 있다”며 “지역소멸 방안의 하나로 개발제한구역 규제를 완화해 중소·도농도시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최용선 예비후보는 무분별한 개발제한구역 개발을 방지하면서 지역 성장 산업과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탄소중립 산업 육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시·도지사에 개발제한구역 총량 내 해제 권한이 주어졌지만, 전남에서 개발제한 해제가 이루어진 사례가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나주 노안면과 남평읍, 화순읍 일대는 성장 동력으로서 활용도가 높다”며 관련 법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개발제한구역 개발을 통한 지방도시 성장 추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의 지정·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개발제한구역 관리법) 개정과 개발 지원 ▲개발제한구역의 탄소중립 산업 육성을 공약했다. 개발제한구역 관리법 개정을 통해 인구·지역소멸 위기 지역의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개발 규제 완화를 명문화하고 탄소중립 등 국가 정책 산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최 예비후보는 ▲나주 재생에너지 산업단지(RE100산단) 조성 ▲화순 산림 재생에너지·의료산업 연계 산림 치유 숲 조성 계획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나주에는 광주 에너지밸리·혁신도시·혁신산단을 잇는 재생에너지 산업단지(재생 배터리·ESS 에너지저장장치)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화순 개발제한구역에 대해서는 풍부한 산림 자원을 활용한 목재산업,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재생에너지 산업, 화순 첨단의료산업·생물의약(백신) 산업과 연계한 치유 숲과 치유시설 확대 등 산림산업 육성 방안을 내놨다. 최용선 예비후보는 “대도시권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를 통한 재생에너지 산업단지 조성, 지역 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산림산업 육성 등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이라며 “1호 공약으로 제시한 나주·화순 ‘분산에너지활성화특화지구’ 지정, 이익공유형 영농형 태양광 사업 활성화 방안은 물론 ‘농촌공간재구조화법’ 시행에 따른 ‘농촌재생에너지지구’ 지정과 연계 추진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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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태 전남도의원,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재단 설립 촉구이재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은 지난 1월 23일 열린 제3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수년째 표류 중인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재단의 설립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19년 11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조성 및 복합혁신센터 건립에 관한 합의에 따라 2021년 용역이 마무리되었음에도 합의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의 복지부동한 태도를 꼬집었다. 이어, “혁신도시 조성 취지에 역행하는 정부의 정책으로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발전재단 설립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재태 의원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국토교통부 훈령’을 근거로 혁신도시 발전 사업의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관할하는 ‘혁신도시발전재단’의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혁신도시 발전재단의 운영비 마련과 관련하여 “지방정부가 일정 비율로 출연해 발전기금을 의무적으로 조성하도록 하고 발전기금을 발전재단에 출연하거나 보조하도록 규정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이전 공공기관이 발전기금에 출연하도록 공공기관 관련 법률 개정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재태 의원은 기초자치단체인 나주시도 지난 협의의 이행을 위해 발전기금 50억을 출연한 만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상생 협약’에 따른 용역 결과의 성실한 이행으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재단 설립에 적극 나서고 혁신도시가 광주·전남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갈 마중물이 되도록 발전재단 출연을 지원할 것을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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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선 예비후보, “나주·화순 에너지산업특화지구, 농촌기본소득 추진”최용선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선거구) 예비후보가 22일 “수도권·현금성 중심의 대책으로는 도농지역의 저출생·지역소멸을 극복할 수 없다”며, 질 좋은 일자리 창출, 지역 신산업 생태계 조성 등 지역 맞춤형 대책을 발표했다. 최용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이 밝힌 부총리급 인구부 설치, 자녀돌봄휴가 신설, 분양전환 공공임대 방식 제공(2자녀 23평, 3자녀 33평), 결혼-출산지원금 도입 등에 대해 “수도권 중심의 대책은 인구·지역소멸에 실효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2005년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가 신설된 이후 지금까지 관련 예산 350조를 투입했지만, 신생아 출생 수는 2005년 50만 명에서 2023년 23만 명으로 반토막이 났다”며 “젊은 인구의 수도권 집중 구조를 바꾸지 않은 채 아이를 더 낳으면, 현금성 지원을 늘리면 된다는 식으로만 접근해서는 실패가 불을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 예비후보는 “젊은 세대들이 지역을 떠나는 이유는 크게 사업과 일자리, 교육, 정주 여건으로 특히 20~30대 젊은 사람들이 지역을 떠나 수도권으로 몰리는 이유는 단연 일자리와 관련이 깊다”고 진단하고 ‘산업-일자리-인구 선순환 구조’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나주·화순 ‘분산에너지활성화특화지구’ 지정 ▲이익공유형 영농형 태양광 사업 활성화 ▲지역 대학-고등학교 연계 인재 육성과 고용 활성화 ▲다자녀 부모 사업자 지원 ▲농촌기본소득 법제화 ▲이민청·다문화 가정 지원 기구 신설을 공약했다. 나주·화순 일대 ‘분산에너지활성화특화지구’ 지정은 최 예비후보의 대표 공약이다. 광양이 포스코 관련 기업이 집적화되면서 젊은 인구가 유입되고 출산율과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처럼, 에너지 신산업 관련 스타트업과 관계기관 유치해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인구 증가를 꾀하겠다는 구상이다. 최 예비후보는 분산에너지활성화특화지구 지정을 통해 재생 배터리와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나주와 화순의 새로운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조성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스마트팜 육성, 주민(농민)이 사업에 참여해 이익금을 배당받는 이익공유형 영농형 태양광 사업 활성화 방안도 내놨다. 최 예비후보는 ”이익공유형 태양광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과 농지법 제·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 신산업 기업, 한전에너지공대(글로벌 연구 인력 양성)-동신대(설계, 시공 등 고급 기술자 양성)-나주대와 나주공고(에너지특화 생산인력 양성)의 산업·교육 기관 간 인재 양성·일자리 매칭 강화와 지원 대책 추진도 공약했다. 다자녀 부모 지원 정책의 방향이 눈에 띈다. 최 예비후보는 현금성 지원에서 벗어나 ‘다자녀 부모 사업자’에 대한 새로운 지원 정책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자영업과 중소기업을 창업, 지역에서 건실하게 사업하는 다자녀 부모에 대한 획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국가·지방계약법을 개정해 다자녀 부모 사업자도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과 동등한 혜택(수의계약금 한도 등)을 받도록 명문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역소멸과 탄소중립 정책 등을 연계한 구체적인 정책·공약 실행 전략, 추진 계획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용선 예비후보는 “인구소멸 대책이 수도권 중심이어서는 안 되고, 보다 다층적이고 농업·농촌 활력 증진과 균형발전을 실현할 방안이 연계돼야 성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 나주·화순의 대책, 지자체 간 협력 방안, 국가적 차원의 입법과 재정 지원 대책 등을 추진해 국가적 인구소멸은 물론 사람이 넘쳐나는 나주·화순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나주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국가안보실과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이재명 열린캠프 인재영입 실무지원단장 등을 지냈고,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과 한전KPS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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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의원 3선 출마 도전장… “힘 있는 일꾼으로 나주⋅화순의 더 큰 미래 열겠다”▲ 신정훈 국회의원이 22대 총선에서 3선 도전을 위한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사진=정성균 기자) 신정훈 국회의원이 1월 22일, 22대 총선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기자회견을 열고 3선 도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빛가람혁신도시에 마련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지역위원회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신 의원은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지난 2년간 우리나라는 정치, 경제, 외교 등 국정 전 분야에서 유례없는 무능과 위험천만한 실정(失政)을 경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80년 서울의 봄을 찬탈한 전두환의 신군부 집단도 이러지는 않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신 의원은 “이런 의미에서 이번 총선의 의미는 분명하다. 무도한 검찰독재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주의를 되살려야 한다. 무능한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고, 국민의 절박한 민생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구소멸이라는 전대미문의 위기에 직면한 나주와 화순을 위해 일해 온 실력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며 3선 도전이 필요한 이유를 역설했다. 경쟁 후보에 대한 견제구도 날렸다. 신 의원은 “아무것도 한 일 없이 남 탓하는 구태정치, 자신들의 유불리만 따지는 철새정치, 단 한 번도 자신의 희생이 없는 꽃길 정치인에게 맡길 수 없는 일이다”며, “이런 정치인에게 나주와 화순의 미래는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고 밝혔다. 나주와 화순의 지역 발전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신 의원은 “나주와 화순의 미래 백년이 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나주, 화순, 광주를 3축으로 잇는 ‘트라이앵글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나주와 광주를 이어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화순과 광주를 이어 한국판 ‘보스턴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나주와 화순을 이어 ‘영산강 역사문화권 복원’과 함께 ‘농생명 푸드테크 메카’를 만들겟다는 다짐도 잊지않았다. 결론적으로 신 의원은 “광주와의 인적, 물적, 정책적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화순과 나주가, 나주와 화순이 전남과 광주의 미래 먹거리를 선도하는 전진기지, 트라이앵글의 거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21대 국회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에 대해서 6천억 원이 소요되는 한국에너지공대의 개교와 함께 ‘꿈의 에너지’라고 일컫는 초전도 도체 시설예산 485억 원 확보 등을 설명했다. 특히 화순지역 발전과 관련하여 “화순군민과의 첫 약속인 ‘폐광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안 통과에서부터 최소한 3천억 원에 가까운 폐광지원 대책 예산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서 나주 및 화순과 지방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힘 있는 일꾼, 3선 중진 의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재명 대표와 돈독한 신뢰를 구축하고 폭 넓은 중앙인맥을 가진 인물, 지역민과 부대끼며 살아온 현장의 정치인 신정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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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신정훈 의원 출마기자회견 … 22대 총선 출사표, 3선 도전장 내밀어신정훈 국회의원(민주당 나주·화순)이 오는 22일 오전 9시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오후 2시 나주지역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 총선에서 나주·화순 선거구 3선 도전을 선언한다. 기자회견에서 신 의원은 출마 선언과 함께 출마에 따른 소회와 지역의 미래 비전에 대해 밝힌다. 이날 나주·화순 시군의원들이 신정훈 의원의 출마에 힘을 모아줄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의원은 이날, ‘강한 민주당이 되어 윤석열 정부에 맞서고, 검찰독재로 정치·경제·사회 민주화가 무너져 내리고 있는 현실을 바로 잡겠다’는 역할과 결연한 각오를 전하게 된다. 또한 ‘나주·화순을 비롯한 호남차별, 호남탄압을 막고 더 큰 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힘 있는 3선 의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지방에도 희망이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힌다는 계획이다. 신 의원은 지난 18일(목) 검증위의 결과 발표 직후 ‘더불어민주당 적격후보로 최종 확정'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이 보증한 신정훈은‘더 낮게 더 겸손하게 민의의 심복'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나주시민과 화순군민께서‘더 큰 나무’로 키워주신다면, 반드시 ‘더 많은 열매’, ‘더 넓은 그늘’로 보답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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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나주시가 법령상 권한 없이 SRF 인허가를 지연했다”감사원이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나주혁신도시에 건립한 SRF열병합발전소에 대해 “나주시가 위법하게 인허가를 지연해 4년 7개월 동안 가동을 못하게 함으로써 정상적인 폐기물 처리에 지장을 초래하였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1월 17일 발표한 감사결과를 통해 SRF와 관련된 나주시의 대응에 대해 소극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로 제시하면서 “앞으로는 법령상의 권한 없이 인허가를 고의로 지연하는 등으로 국가정책사업의 추진을 방해하여 사업자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인근 지역의 생활폐기물 처리에 차질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업무를 철저히 하기를 바란다”며 주의조치를 했다. 특히 SRF와 관련된 전임 나주시장에 대해서는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에 대해서는 “앞으로 다수의 기관이 참여하는 정책사업의 사업계획을 변경할 때는 정상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관계기관이나 주민의 반대 등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감사원은 광주광역시에 대해서도 “앞으로는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반대하는 사업을 추진할 때에는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하여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등 업무를 철저히 하라”며 주의 처분을 했다. 또한 폐기물 에너지화사업의 주관부처인 환경부에 대해서도 “사전에 예측된 지역주민 민원 및 기관 간 갈등 등 장애 요인을 해소하기 위하여 협약 체결 및 인센티브 부여 방안 등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감사원은 한난이 2017년 나주 SRF발전소를 건립하였으나 나주시가 법령상의 근거가 없는 인허가 지연 등으로 2022년 7월까지 가동이 중단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전임 나주시장은 2017년 9월 한난이 발전소 준공 전 시험가동을 위해 광주SRF를 반입함에 따라 주민 반대가 발생하자 광주시에서 생산하는 SRF 반입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히고, 발전소 가동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후, 2017년 9월 발전소가동금지가처분 신청을 하라고 관련부서에 지시하는 등 한난이 신청한 각종 신고에 대해 수리를 거부하거나 보완을 반복 요청하는 방식으로 발전소 가동을 저지했다고 밝혔다. 한난에 대해서는 “나주시 및 주민들의 반대가 계속되는데도 신규 합의 등 대책 수립 없이 광주시와 SRF발전소 처리용량을 초과하는 SRF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지적했다. 광주광역시에 대해서는 “2013년 9월 조달청에 가연성 폐기물 연료화 사업의 투자공모 제안서 평가를 의뢰한 후, 나주시로부터 SRF 반입 불허 공문을 통지받고도 이러한 사정을 조달청에 알리지 않아 2013년 11월 한난이 포함된 컨소시엄이 경쟁자보다 수요처 안정성(민원대책)평가에서 2.18점 앞서 우선협상자로 지정되게 되었다”며 “광주시가 이 컨소시엄에 직접 출자하여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주시의 SRF 반입 불허 통지와 관련하여 ‘민간투자사업임으로 관여할 수 없다’고 답변하는 등 주민 민원을 해소하는 데 소극적으로 대응하였다”고 지적했다. 환경부에 대해서는 “전남권 자원순환형 도시구축 실증사업을 직접 주도하였음에도 지자체 간 갈등을 조정하는 등 지도업무를 소홀히 하였고, 발전소 가동 분쟁이 지속되어 4년 7개월 동안 발전소 가동이 중지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인센티브 마련 등 지원 없이 장기간 방치하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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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태 도의원 신년사) “ 함께 이루는 희망찬 2024년 새해를”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부위원장 이재태입니다. 새해를 맞아 나주시민 여러분들께 따뜻한 인사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한 햇 동안도 전남도의회 의원으로 일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으로 성원해 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시작하는 2024년의 새로운 한 해는 다시금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날들로 채워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푸른 용의 해'라 불리는 갑진년은 새로운 시작과 변화의 해입니다. 지난 한 해의 성과와 반성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때입니다. 지방정부와 지역사회가 협력과 연대를 더욱 강화하며, 시민들의 역량과 잠재력을 존중하고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활짝 열리길 기대합니다. 전남도민과 나주시민의 더욱 더 나은 삶을 위해 교육, 일자리, 보건의료,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노력은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과 계획을 세우는 것은 지방의원으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입니다. 새해에도 전남의 지방자치를 민생정치의 문전옥답으로, 지속가능한 나주의 민생일꾼이 되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함께 이루는 희망찬 2024년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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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올해 종합청렴도 ‘3등급’ 달성 … “전년 대비 2단계 상승”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종합청렴도 ‘3등급’을 달성하여 전년도 최하위등급 불명예를 말끔히 씻어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체감도 3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을 각각 기록하며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민원인,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불공정한 직무, 권한 남용, 금품 수수 등 부패인식·경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청렴 체감도’(60%), 공공기관의 반부패 추진체계 및 운영실적을 다루는 ‘청렴 노력도’(40%),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 평가’(10점 감점)를 합산해서 산정한다. 지난 2018년부터 전년까지 연이어 청렴도 최하위권의 불명예를 썼던 나주시는 올해 분골쇄신(粉骨碎身)의 각오로 반부패 공직문화 개선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그 결과 지난해 최하위인 5등급에서 2등급이 수직상승 하며 올 한 해 전 공직자가 일치단결해 역점 추진한 다양한 청렴 시책과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게 됐다. 윤병태 시장은 연초 전체 부서장, 읍·면·동장을 소집,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회의’를 열어 청렴도 하락 원인 분석과 평가 항목별 대책 마련, 공직 내부 청렴문화 공감·확산을 위한 시책 발굴을 주문했다. 윤 시장은 특히 ‘청렴 실천 다짐문 낭독’, ‘갑질 근절을 위한 상호존중 서약’, ‘청렴 서한문’, ‘청렴 1분 메시지’, ‘공무원 행동강령·갑질근절 교육’ 등을 직접 작성·참여하거나 교육 강사로 나서며 청렴 실천 의지를 앞장서 불태웠다. 매달 1~2회 현업·과업부서에 직접 간식을 들고 찾아가거나 맞벌이 부부, 다둥이 출산 직원 등과의 점심 간담회를 통해 격무, 육아에 따른 직원들의 고충을 수렴하며 내부 결속을 다지기도 했다. 나주시는 올해 3월 ‘나주시 공직자 청렴도 관리 조례’를 제정, 청렴도 향상과 부패예방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신규, 6급 이상, 고위 간부 등 직급을 막론한 전 직원 맞춤형 교육과 전체 부서로 찾아가는 청렴좌담회 등을 추진하며 청렴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접목한 ‘청렴 라이브’, 퀴즈로 청렴을 배우는 ‘청렴골든벨’ 등 차별화된 청렴 시책도 공직 구성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여기에 익명성을 담보하는 공무원 부패신고 시스템, 부패신고 가상훈련 등을 통한 반부패 예방·홍보와 더불어 행정을 경험한 민원인의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해 외부 청렴도 향상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나주시는 올해 청렴도 3등급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도 1등급 도전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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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의원, 2024년 나주․화순 국비 184억원 추가 확보신정훈 국회의원(전남 나주·화순)은 “186개 사업, 총 5,900억 원의 나주시․화순군 예산이 포함된 2024년도 예산안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증액된 예산은 총 11건, 184억 1600만 원이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①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사업지원 33억원, ② 국립 전문과학관 건립타당성 조사용역 2억원, ③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2.5억원, ④ 빛가람 어린이 체험센터 조성 10억원, ⑤ 관학협력형 인큐베이팅 스마트팜 조성 25.2억원, ⑥ 글로벌혁신특구 육성 79억원(공모), ⑦ 역사문화권 정비(나주/해남) 18억원, ⑧ 나주 금천~화순 도암 국지도 건설 착공비 2억원, ⑨ 화순 보훈회관 건립 2.5억원, ⑩ 폐광 갱도 활용전략 수립용역 5억원, ⑪ 첨단의료복합단지 진단 및 성과평가, 추가지정필요성 연구 5억원 등이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사업지원비’ 33억원을 추가 증액해 정부 예산안 167억원에 더해 총 200억원을 확보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정치탄압으로 출연금이 대폭 삭감됐지만, 천신만고 끝에 국회 단계에서 일부 증액시켰다. 신 의원은 “정부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한국에너지공대가 탄소중립·에너지 신산업·첨단 과학기술 선도의 첨병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 전문과학관 건립타당성 조사용역비(2억원)’ 확보로 지역 주도의 자생적 혁신과 성장을 실현하는 에너지전문과학관이 조성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중기부는 첨단 분야 글로벌 혁신 특구를 지정하는 ‘글로벌 혁신특구 육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공모). 이 사업 관련 나주 포함 4개 지역에 79억원을 확보했다. 나주는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에너지산업’ 분야를 글로벌 혁신 특구 사업에 신청한 상태다. ‘빛가람 어린이 체험센터 조성(10억원)’ 예산은 9,000여명의 빛가람동 어린이들을 위한 스포츠 여가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다. 빛가람호수공원 내 추진 중인 어린이테마파크 사업과 연계해 청소년 친화공간이 조성될 예정으로, 혁신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최근 국비 870억원 반영 예정인 ‘화순광업소 경제진흥 개발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화순 동면 주민들은 폐광 지역 경제진흥사업 추진을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폐광 갱도 활용전략 수립용역비(5억원)’ 추가 확보로 경제진흥 개발사업 수립 전까지 갱도를 유지, 관리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진단 및 성과평가, 추가지정 필요성 연구비(5억원)’를 확보했다. 백신특구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오송과 대구에 이어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을 위한 숨통을 열었다. 신정훈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나주시민, 화순군민의 한결같은 지지와 격려, 그리고 전남도 국회의원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올해 초부터 나주와 화순 사업들을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 최대한 많은 예산을 반영․확보했다. 국비 확보를 통해 차질 없는 시정, 군정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 의원은 “국회를 통과한 2024년 예산이 ‘에너지 신산업의 메카 나주, 바이오 메디컬의 허브 화순’ 도약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 정부 예산 편성부터 국회 심의까지 함께 노력한 나주시 윤병태 시장, 화순군 구복규 군수와 관계 공무원, 서울·세종 사무소장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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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MCS(주), 지역사회공헌인정제 2년 연속 획득▲ 한전 MCS가 지역사회 인정기관 선정 및 특별상을 수상했다(사진=한전MCS 제공) 한전MCS(사장 정성진)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인정기관으로 선정되고, 더불어 생명존중 가치를 실천하고 확산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은 보건복지부 이기일 차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공헌 531개의 인정기관·기업 중, 정부포상(42기관), 5년 연속 대표 인정기업(5기관), 특별상(10기관), 지역대표(10기관) 부문으로 수상했다. 특히 한전MCS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과 동시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생명존중’에 부합하는 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상’을 받아 영예를 더했다. 정성진 사장은 “’23년 취임 이후 ESG경영을 선포하고 경영방침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최우선적으로 강조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대표적인 예로는 본사가 위치한 나주시 취약계층 100호에 돌봄플러그를 설치하고, 이후에도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1인 위기가구의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인지 작년 ’22년(Level 2)도보다 2단계 상향된 ‘Level 5’ 점수를 받게 되어 많은 보람과 성취를 느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도 한전MCS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제도와 방안에 대한 고심을 아끼지 않으며 사회공헌활동에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