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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올 강세진 대표, 나주에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마이올 강세진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이올은 현재 나주시 봉황면 소재 기업으로, 방역 관련 약품을 취급하면서 동시에 대형 여행사와의 제휴를 통한 관광 여행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 대표는 “나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지역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으로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현 부시장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해 주신 기부금으로 ‘꿈나무 둥지 조성사업’과 ‘100원 마을공동빨래방 운영’ 그리고 ‘반려동물 친화도시 문화축제’ 같은 기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지역소멸 대응,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액공제 금액은 10만 원까지는 100%, 10만 원 초과분은 최대 500만 원까지 16.5%다. 나주시는 배, 홍어 등 34개 품목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기부금 모금 방법 제한이 완화됐으며, 2025년부터는 고향사랑 기부금 상한액이 2000만원으로 확대될 예정이어서, 제도의 활성화와 적극적인 기부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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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빛가람공원 텃밭 분양 " 3월 6일까지 신청"나주시가 빛가람공원텃밭 260구획을 20일부터 3월 6일까지 분양한다고 밝혔다. 빛가람공원텃밭은 시민의 건전한 여가 생활을 위한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부터 운영 되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아기자기한 텃밭을 분양받아 원하는 작물을 심고 가꾸며 수확의 결실을 맛볼 수 있어 도시농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텃밭 분양 구획은 ‘빛가람공원 1텃밭’(빛가람동 536번지) 170구획, ‘2텃밭’(빛가람동 831번지) 30구획, ‘3텃밭’(빛가람동 22-1번지) 60구획이다. 1구획 당 면적은 9.9㎡(약 3평) 내외로 5만원에 분양한다. 분양 신청은 나주시민․이전기관 직원 누구나 가능하며 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3월 1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나주시 농업진흥과 도시농업팀(☎339-7451~4)으로 하면 된다. 조성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빛가람공원텃밭을 통해 가족, 주민들간 소통과 치유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수확의 기쁨도 누리고 건전한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활발한 텃밭 활동을 위해 농기구 비치, 모종 나눔, 친환경농법 교육, 공동체 행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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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도의원 , ‘2050탄소중립 의정대상’ 수상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이 최근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 한국본부로부터 ‘2050탄소중립 의정대상’을 수여받았다. ‘2050탄소중립 의정대상’은 탄소중립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확대에 노력한 대상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김호진 도의원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산림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전남형 산림탄소흡수원 증진 방안 마련과 국산 목재를 활용한 공공건축물 확대 등 탄소중립의 실질적인 로드맵 실현을 위한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김호진 도의원은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기후변화는 우리 시대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로 공공기관, 기업, 사회단체, 도민 등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생활 속 작은 실천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전라남도의회에서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관해 실현 가능한 정책과 실천 방안을 모색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기반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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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자연을 잇는 산책로’ 나주시, 남평향교 역사순례길 조성▲ 남평읍 월현대산에 남평향교 역사 순례길이 조성되었다(사진=나주시 제공) 나주시 남평읍 드들강과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월현대산에서 조선시대 건립된 문화재인 남평향교까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명품 산책로가 개통됐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남평향교와 월현대산 근린공원, 강변도시를 하나의 숲길로 연결하는 ‘남평향교 역사순례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역사순례길 조성은 지역 생태 공간과 역사 자원을 하나의 녹지축으로 연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남평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총사업비 8억3000만원(도비50%·시비50%)을 투입해 ‘역사탐방길’, ‘향토마을길’, ‘산림휴양길’ 등 총 3개 구간, 1.5km길이의 숲길을 조성했다. 숲길은 월현대산 근린공원을 기점으로 천혜 경관과 맑은 공기를 체감하면서 역사와 전통문화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강변도시와 남평향교로 각각 연결된다. 숲 지형에 따라 나무데크길(374m)과 야자매트(801m)를 놓았으며 휴식을 위한 쉼터 3곳과 월현대산 상징물인 달 경관조명시설 1식을 설치했다. 남평 월현대산 근린공원은 산림청 산림공원 조성사업, 문화체육관광부 인공폭포 조성사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난 2019년 조성됐다. 공원엔 인공폭포와 잔디광장, 그라스정원, 야외무대 등 테마별 산책코스와 소나무·자산홍·핑크뮬리 등 3만2천주에 달하는 수목, 초화류가 식재된 아름다운 공원이다. 산세가 험하지 않고 도심 속에 위치하고 있어 남평읍 시가지 조망과 매년 1월 1일 해맞이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남평향교는 조선 세종 9년(1427)에 세워진 교육기관으로 대성전, 명륜당 등이 있으며 1985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남평향교 역사순례길은 역사와 생태 자원의 연계를 통한 교육·체험 공간이자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 휴식이 가능한 숲길로 조성됐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광주 남구, 화순 방면 나주의 관문인 남평읍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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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 만에 산 정상부 상시 개방” 나주 금성산 ‘시민의 품으로’▲ 나주의 진산인 금성산 전경 (사진=나주시 제공) 나주시 금성산 정상부가 상시 개방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금성산 노적봉에서 ‘금성산 정상부 등산로 개통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개통식을 통해 57년 만에 산 정상부까지 상시 오를 수 있는 등산로가 새롭게 열린다. 금성산(해발451m)은 나주 원도심과 지척에 있는 진산(鎭山)으로 천혜 생태 환경과 더불어 국립나주숲체원, 생태 숲, 생태 물놀이장 등 산림휴양·여가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명산으로 사랑받아왔다. 고려시대 충렬왕 때엔 ‘정녕공’(定寧公)이라는 작위를 받을 정도로 영험한 기운과 역사적 위상을 갖춘 산이기도 하다. 하지만 1966년 군부대가 주둔한 이래 등산의 묘미라 할 수 있는 산 정상 등반이 보안상 불가능해지면서 정상부 개방을 바라는 시민의 염원이 수십년 동안 지속돼왔다. 이에 나주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산 정상부 개방을 위한 관·군 간 논의와 협력을 지속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4월 공군제1미사일방어여단과 ‘금성산 정상부 상시 개방 협약’을 체결하는 결실을 이뤘다. 관·군은 협약 이후 실무협의체를 구성, 수차례 논의를 거쳐 등산로 노선, 매설 지뢰 제거 작전 등을 확정 짓고 같은 해 9월 등산로 개설에 착수했으며 금년 2월 준공됐다. 낙타봉 인근 지점에서 출발해 노적봉에 도착하는 새로운 등산로는 길이585m 데크길로 조성됐다. 산 정상부엔 군사시설 보안 유지를 위한 높이 2.5m, 길이 22m 차폐막을 설치했다. 이날 개통식은 오전 10시 20분부터 낙타봉에서 노적봉까지 새 등산로를 따라 함께 걷는 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축사, 시립합창단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수제, 국립나주숲체원, 태평사, 정렬사 등산로에서 출발하면 중간집결지인 낙타봉까지 오를 수 있다. 원활한 행사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날 낙타봉까지 차량 출입, 통행이 제한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국가안보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관·군 간 협력이 등산로 개설을 통해 마침내 57년 만의 금성산 정상부 상시 개방이라는 뜻깊은 결실로 이뤄졌다”며 “금성산이 시민과 등산객에게 사랑받는 나주의 대표 관광자산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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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쾌적한 설 연휴’ 나주시, 명절 종합대책추진 만전▲ 연휴기간 동안 9시부터 자정까지 문을 열게되는 반딧불 약국(사진=나주시 제공)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과 향우, 귀성객 모두의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 6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명절 연휴 종합대책은 보건·의료, 청소대책, 생활민원처리, 물가안정, 재난·안전, 교통 등 11개 분야로 꾸려졌다.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시청사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명절 연휴 민원 공백 최소화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민봉사과 및 읍·면·동 20곳 통합민원창구에선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 등 15종을,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총 122종의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쾌적한 연휴를 위한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는 9일과 12일 각각 수거한다. 쓰레기는 8일과 11일 일몰 이후 배출하면 된다. 악취통합관제센터에서도 악취 모니터링을 비롯해 악취 민원 접수, 발생 현장 확인, 악취 시료 포집 및 검사 의뢰로 이어지는 주야간 상시 근무체계를 유지해 쾌적한 명절 연휴를 도모한다. 응급상황에 대비해 병원·약국도 문을 연다. 나주종합병원, 빛가람종합병원은 명절 연휴 응급실을 24시간 상시 운영한다. 아동 전담 병원인 엔에이치미래아동병원(빛가람동 소재)은 9일과 12일은 9시부터 17시 30분까지, 10일과 11일은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늦은 밤까지 운영하는 반딧불 약국인 ‘목사골한국약국’(성북동 소재)은 연휴기간 9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빛가람동에 위치한 365우리약국은 8시부터 23시까지, 빛가람포도약국은 9시부터 22시까지 약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외 병원, 약국 운영 시간은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보건소 보건진료대책반(☏339-488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예기치 않은 상수도 단수 사고대응을 위한 급수대책·긴급복구반, 물가안정 및 불공정 상거래 행위 점검을 위한 현장지도반을 편성·운영한다. 특히 타지역에서 생산된 배를 나주배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일명 박스갈이 불법 행위에 대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나주사무소와 합동으로 집중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서남권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인 나주를 경유하는 귀성·귀경 차량의 교통 체증 최소화와 산불·주택 전기화재 사고대응을 위한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 광주국토관리사무소, 나주경찰서, 나주소방서 등과 공조 체계도 구축했다. 또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예방 현수막을 교통 요충지 곳곳에 게시해 축산농가 방문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6일 현안업무회의에서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위한 종합대책 추진에 단 한 분야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연휴 기간 분야별 정확한 정보 안내, 악취·쓰레기 등 민원 공백 최소화, 음주운전 근절 등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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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광주-나주 광역철도 개통 촉구▲ 나주시의회가 광주광역시에게 광역철도 예타 통과방안을 제시하라는 건의안을 채택했다(사진=나주시의회 제공) 나주시의회(의장 이상만)는 김해원, 홍영섭 의원이 공동 발의한 ‘광주-나주 광역철도 개통 촉구 건의안’을 5일 열린 나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광주광역시에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것 ▲노선 변경을 협조한 전라남도와 나주시를 대신하여 효천역 노선변경 용역을 자체 부담하고 실시할 것 ▲광역철도 사업이 좌초되더라도 광주·전남의 발전을 위해 교통 인프라 확충을 책임질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고 있다.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은 2019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협의를 위한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의 논의를 시작으로 2023년 5월 국토교통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는 단계까지 진행되었다. 이번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해원 의원은 노선 변경을 원하는 광주광역시가 노선변경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자체 실시하고 예타조사를 통과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여 광역철도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이 채택됨으로써 2030년 개통 예정인 광주-나주 광역철도가 정상적으로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대통령, 국회의장, 각 정당 원내대표,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광주광역시장, 전라남도지사, 국가철도공단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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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설맞이 원도심 상점가 페이백 이벤트 연다 “뭐? 10만원 쓰면 2만원 돌려준다고?”전라남도 나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원도심 상점가 이용 활성화와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오늘부터 설 명절 연휴가 포함된 오는 13일까지 9일간 원도심 상점가 일원에서 지출금액의 20%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일명 ‘페이백’(Payback·보상환급) 이벤트 행사를 갖는다. 이 기간 원도심 중앙로, 금빛상점가에 위치한 매장 141곳의 구매 영수증을 교환소에 제출하면 금액 비율에 맞춰 나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이벤트 금액은 최소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적용된다. 5만원은 1만원, 10만원은 2만원, 20만원은 4만원, 50만원은 10만원의 나주사랑상품권을 예산(1억원) 소진 시까지 지급한다. 상품권 교환소는 중앙로 파리바게트 앞 사무실(나주시 중앙로 38-1)과 구 오약국(나주로 156-1)에 위치해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과 주말, 명절 연휴 동일하게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반드시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환급받은 나주사랑상품권은 관내 음식점, 화장품점, 카페, 미용실, 의류 매장 등 상품권 가맹점 5608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나주시는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이벤트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기, 소비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이 큰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시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상권 이용에 나주시 공무원들도 적극 힘을 보탠다. 나주시는 지역 상권 소비 촉진에 시너지를 더하고자 연초 전 공직자들에게 지급되는 복지포인트 전체 예산의 약 30%인 5억5000만원을 나주사랑상품권으로 편성했다. 지난 3년 동안엔 복지포인트 전액을 현금 포인트로 지급해왔으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포인트 일부를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여기에 윤병태 시장과 공무원, 유관기관 임직원들은 지난달 31일 영산포 풍물시장을 시작으로 목사고을시장 등 5곳에서 설 명절맞이 장보는 날에 참여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서로가 상생하고 지역 상권을 이용하는 착한 소비 문화가 확산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경제의 한 축인 전통시장,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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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태 전남도의원, 설 명절 맞아 노인복지시설 위문전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나주3,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월 31일(수) 나주시 다도면 ‘나주시양로원’을 방문하여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등 설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재태 의원은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생활하시는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여쭈며 덕담을 나누었고 이복재 원장을 비롯한 양로원 관계자들과 운영의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주시양로원’은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입소하여 생활하는 시설로 건강관리 프로그램, 여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설립되어 현재 31명의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 의원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르신 복지와 관련된 정책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재태 의원은 매년 명절을 맞아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는 등 주변의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구인 나주를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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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만드는 국가정원’ … 나주시 수목기부제 ‘호평’나주시가 시민의 자발적 수목 기부를 통해 영산강 저류지를 더 푸르고 울창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수목기부제는 개인과 단체, 기관 등에서 나무를 나주시에 기증하는 제도다. 사유지, 하천·도로·사업장 등 개발예정지에 방치돼있거나 불필요한 수목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시에서 이식 비용을 지원한다. 기증된 나무들은 영산강 정원이 조성될 강 저류지에 새롭게 뿌리 내리고 있다. 이 제도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국가정원’을 기치로 나주시가 지난해 신규 시책으로 발굴했다. 정원 조성 시작 단계 시점에서 시민의 자발적인 수목 기부를 통해 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인다는 취지에서다. 묘목을 식재할 경우 그늘질 정도의 수형, 수세를 확보하기까진 많게는 수십 년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수목기부제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는 참신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나주시는 영산강 정원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대규모 수목 기부자, 기관·업체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제도 시행에 발맞춰 시민 등 각계각층 5명이 개인 소유의 대형 수목을 기증했으며, 10월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 에스이 주식회사(대표 염규동)에서 시장 가치 1억원 상당의 수목을 각각 기증하면서 대규모 수목기증자 제1~2호로 등록돼 감사패를 받았다. 올해에는 나주 산포면이 고향인 장인규 흥인농원 대표가 에메랄드 골드를 비롯한 수목 3400주(2억9400만원 상당)를 기증하며 세 번째 감사패 주인공이 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각계각층 기부자분들이 자발적 기증해주신 수목은 훗날 국가정원으로 발돋움할 영산강 정원의 뿌리이자 귀중한 자원”이라며 “사시사철 꽃이 피고 녹음이 우거져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관광명소가 될 영산강 정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영산강 정원 조성은 집중호우, 홍수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치수 사업과 더불어 저류지 공간과 특성을 활용한 친수사업에 속한다. 1908㎢규모 영산강변 저류지의 준설을 통해 담수 능력을 700만톤에서 약 1천만톤으로 확보하고 변형된 저류지에 나무와 꽃 등을 식재해 국가정원급 생태정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