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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노후, 행복한 청춘’ 나주시, 2024년도 노인 일자리 3805명 모집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2024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5일까지 읍·면·동 20곳과 사업 수행기관 6곳에서 4개 분야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내년도 일자리는 전년 대비 465명이 증가한 총 3,805명을 모집한다. 사업비 162억원(국비50%·도비15%·시비35%)이 투입된다. 노인 일자리(참여자 수)는 ‘공익활동형’(2,900명), ‘사회서비스형’(605명), ‘시장형’(200명), ‘취업알선형’(100명) 등 총 4개 분야다. 사업은 읍·면·동, 동부노인복지관, 중부노인복지관 주관의 직접수행 사업과 나주시니어클럽, 나주시노인복지관, (사)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사)도울인복지회 등 4곳 수행기관 사업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공익활동형 일자리 보수는 월 30시간 근로 기준 월 29만원이다. 전년 대비 2만원이 증가했다. 사회서비스형은 참여 노인의 역량에 맞춘 지역사회 돌봄에 중점을 둔 일자리로 월 60시간 근로 기준 전년 대비 4만원이 증가한 63만4000원을 지급한다. 시장형 일자리는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을 고려,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 운영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월평균 보수는 267만원으로 책정됐다. 취업알선형은 노인 일자리 참여 대상자를 수요처와 연계하는 직종으로 근로계약서에 준해 보수를 지급한다. 신청자 기본 요건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일부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의 경우 60세 이상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요건 문의는 사업수행기관 4곳으로 하면 된다.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읍·면·동,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보건복지부 선발기준표에 의거해 참여자를 오는 22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상해보험가입과 안전·직무교육 등을 수료하고 본격적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일자리를 통해 경제활동을 하는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영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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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옛 영산포제일병원 ‘공공형 병원’으로 새단장▲ 지난해 12월 29일 나주시와 의료법인 세화의료재단(이사장 김미순) 간 ‘공공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제공-나주시) 옛 영산포 제일병원이 내년도 상반기 공공형 종합병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의료법인 세화의료재단과 추진 중인 공공형 의료체계 구축 사업을 본격화하고 12월 중순부터 옛 영산포 제일병원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그간 응급실이나 입원 병상이 없어 열악한 의료 환경 속에서 불편을 겪어온 영산포, 남부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뤄지게 됐다. 나주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주민들의 열악한 응급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공공형 의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옛 영산포 제일병원을 활용한 공공형 종합병원 설립을 역점 추진해왔다. 이창동에 위치한 옛 영산포 제일병원은 지난 2019년 11월 폐업된 이래 빈 건물로 방치돼왔다. 병원 폐업으로 인해 영산포, 남부권역 주민들은 응급상황 시 관내 또는 타지역 종합병원으로 먼 거리를 오고 가야 하는 불편이 지속돼왔다. 시는 지난해 12월 29일 의료법인 세화의료재단(이사장 김미순)과 ‘공공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법인과 수차례 간담회를 갖고 공공형 병원 설립 논의를 지속해왔다. 세화의료재단은 나주시 금천면에 위치한 나주효사랑병원·효사랑요양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이다. 양 기관은 오랜 협의 끝에 지난 10월 부지 계약을 진행했으며 내달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병원은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로 응급의학과(응급실)를 갖춘 종합병원급 공공형 의료시설로 재탄생된다. 시는 특히 전라남도에 다문화 진료센터 건립을 건의한 결과 도비 5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근로자 및 가족, 외국국적동포, 이주민 등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다국적 통역사를 갖춘 외국인 진료센터를 원내 신설할 방침이다. 김인형 세화의료재단 상임이사는 “20여년 간 나주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온 재단이 공공형 병원 설립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열악한 의료 환경에 놓여있던 영산포, 남부권 주민들이 손꼽아 기다린 응급진료, 입원이 가능한 공공형 병원이 내년 상반기 개원할 수 있도록 재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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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행정사무감사 ‘질의시간 제한’ 필요하다나주시의회가 제256회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한 행정사무감사가 끝났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1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5일간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수감부서는 기획총무위원회와 경제산업위원회 등 위원회별로 각 19개씩 총 38개 부서이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9조에 따라 실시하며, 지방의회가 집행부인 지방자치단체의 제반 행정행위에 대해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감사를 실시함으로써 위법사항을 발견하여 시정조치하고, 보다 발전적인 시정을 주문하는 자리다. 의정활동을 농사로 비유한다면 행정사무감사는 가을철 ‘추수’에 비유할 수 있다. 행정사무감사는 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구로서 시민이 위임해 준 권한을 활용해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등 1년간 의정활동의 결정판이기 때문이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는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과 더불어 ‘의정활동의 꽃’으로 불릴 정도로 주요한 행사이다. 나주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난 11월 15일까지 시정 개선사항이나 위법⋅부당한 사항, 예산 낭비 사례 등 효율적인 행정감사를 위한 시민제보를 접수하였다. 일부 의원들은 집행부에 대해 행정감사자료를 요구하고 이를 받아 분석하느라 밤낮을 잊은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실제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일부 위원회는 밤 12시까지 감사를 진행하는 등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행감기간 중 얻은 소득은 별로 신통해 보이지 않는다. 소위 ‘결정적인 한 방’은 없고, 단순한 문제제기나 의견진술 정도에 그치는 ‘맥빠진 행감’이 되고 말았다. 그렇다면 이렇게 맥빠진 행정감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 첫 번째로는 위원회별로 19개 부서를 감사하다 보니 의원들의 감사 전문성이 떨어지고 감사의 집중력이 낮아지는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 다행히 나주시의회가 앞으로 위원회를 1개 더 늘린다고 하니 이런 문제는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가 늘어나면 소관 부서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의원들의 질의시간이 제한되어야 한다. 현재 행정사무감사 질의시간을 살펴보면 특정 의원이 40분 가량 질의를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물론 현재 질의시간 제한 규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나주시의회 회의규칙 제65조에 따르면 위원별 감사시간은 20분을 초과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감사시간 제한규정에도 불구하고 위원이 추가 감사를 요청할 경우 위원장이 무제한으로 허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질의시간 제한이 없다 보니 의원의 질의내용이 함축되지 못하고 산만하여 문제의 핵심을 제대로 짚어내지 못한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어떤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단순히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질문을 하거나 특정 부서장을 대상으로 민원성 질의를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위법한 사항을 지적하여 신분상 조치 등을 요구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고, 단순한 건의나 의원들의 견해를 밝히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철저한 준비를 통해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정확하고 예리한 지적을 통해 집행부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정도의 행정감사 수준을 갖출 필요가 있다. 준비를 철저히 한 의원일수록 질문의 요지가 명확하고 본질적인 핵심이 분명한 감사를 하고 있는 점이 눈에 보인다. 준비가 부족한 의원일수록 중언부언하는 등 질문이 길어지며 산발적인 질문으로 공격의 포인트를 찾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보인다. 재차 강조하지만 보다 효율적인 행정감사를 위해서는 질의시간 제한 제도가 반드시 필요하다. 질의시간을 제한하면 밀도있는 의원들의 질의가 이루어질 수 있으며, 행정감사에 정해진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분배함으로써 부서별 행정감사 종료시간 예측이 가능해지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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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조정기간 운영 … 시민 불편 사항 적극 반영나주시가 지난 10월 2일 단행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대한 시민의 이용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개선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노선 개편 조정 기간을 운영해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대전환을 완수한다는 목표다. 나주시는 “노선 개편 이후 지난 한 달간 시청 누리집, 읍·면·동 민원 창구, 전화 상담 등으로 총 600여건의 시내버스 이용 불편 사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주요 불편 사항은 ‘160번 및 999번 광역버스 배차간격 조정’, ‘999번 노선 조정’, ‘시내버스 출·퇴근 및 막차 시간 조정’, ‘환승에 따른 불편’ 등으로 분석됐다. 시는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불편 사항에 대해 지난달 25일 1차 노선 조정을 했다. 조정된 노선 현황에 따르면 ‘160번 6대 증차 및 배차간격 20~23분 조정’을 비롯해 ‘100번(나주-영산포-왕곡-공산-동강) 증차, 200번(남평-다도-암정-덕림-행산) 노선 분리’, ‘400·401번(나주-세지), 500번(나주-영산포-다시-문평-나선), 600·601번(나주-노안-광주송정)’ 버스 운행시간표를 각각 수정했다. 또 이달 안으로 101번(나주-반남-공산), 200번(남평-다도-암정-덕림), 201번(남평-다도-중장터-행산), 402번(다도-봉황-빛가람-나주-영산포), 403번(남평-봉황-영산포) 버스도 운행시간표와 환승 연계 시간표를 수정할 계획이다. 대호지구(정렬사입구-대방아파트-호반아파트)를 경유하는 999번 버스 운행도 재개된다. 주요 거점을 빠르게 오고 가는 급행버스의 경우 나주급행01번과 영산포 급행02번를 ‘급행01번’ 버스로 통합해 새로운 노선을 편성했다. 급행01번 버스는 ‘영산포터미널-영강사거리-대덕아파트-나주역-나주시청-나주문화예술회관-나주고교-금성고교-대방아파트-나주터미널-금천사거리-금천면 행정복지센터-고동리-한국농촌경제연구원-한전KDN-빛가람동행정복지센터-실감미디어센터-산포입구-남평농협-남평강변도시’ 등 19개 승강장을 경유한다. 윤병태 시장, 강영구 부시장, 최용채 안전도시건설국장은 11~12월 중 읍·면·동 20곳 이·통장협의회에 직접 참석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 필요성과 그간 개선사항, 추진계획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윤 시장은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최우선해 다양한 창구에서 시민 의견과 불편 사항을 폭넓게 반영하고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며 “변경된 운행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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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수 도의원, 농기계 사고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 당부!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지난 11월 8일 2023년도 도민안전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촌지역 농기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활동과 사고원인을 분석한 실효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경찰청이 지난 7월 발표한 최근 3년간 경운기 교통사고 사망 통계를 보면 `23년 12명, `22년 20명, `21년 23명으로 매년 꾸준하게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명수 도의원은 “도민안전실이 수년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농기계 교통사고 사망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매년 예산을 투입하고도 개선이 없다면 처음부터 다시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의 예방활동과 사고원인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재설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농기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정책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용역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농촌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작동 미숙으로 인한 사고 예방활동을 고려해 달라.”며 “주의표지판 및 센서 부착, 위험 안내 네비게이션 등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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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MCS, 이화영아원 아이들과 함께 추억 쌓기 활동 전개▲ 한전 MCS 봉사단이 나주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이화영아원 아이들과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한전MCS제공) 한전MCS(사장 정성진)는 지역의 아동복지시설인 대한사회복지회 ‘이화영아원’과 장기후원을 약속하는 협약(‘23.10.17)을 맺고 지난 9일, 본사 사회봉사단 15명과 함께 영아원 아이들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에버랜드에서 체험학습을 시행했다. 한전MCS 사회봉사단은 영아원의 아이들과 1:1로 매칭하여 놀이동산에서 안전하게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사파리와 최근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푸바오(팬더) 등을 관람했다. 특히, 영아원의 아이들은 놀이동산 체험이 생애 처음인 만큼 의미가 깊었다. 정성진 사장은 “본사가 위치한 나주시의 아동복지시설인 ’이화영아원과 후원 및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오늘과 같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한전MCS는 지역사회와 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찾아내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MCS는 2019년 설립 이후 전국 196개 사업소, 4천여 명의 임직원이 전력량계 검침, 전기요금청구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관리, 현장 고객 서비스 등 검침 토털서비스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이와 함께 ESG경영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사회적 책임 이행과 고객만족 혁신을 위해 한전MCS형 ESG경영을 전사에 도입했다. 더불어 ‘에너지 전문인력 플랫폼 서비스’라는 혁신모델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신성장 사업 발굴의 토대를 마련하여 지역사회와 상생 관계 구축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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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 나주시, 공무원 청렴 볼링대회 첫 개최▲ 나주시와 공무원노조 나주시지부는 실천하는 청렴 다짐과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나주시청 공무원 청렴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나주시)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와 공무원노조 나주시지부(지부장 임진광)는 실천하는 청렴 다짐과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나주시청 공무원 청렴 볼링대회’를 지난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나주시와 공무원노조 간 체결한 청렴 협약서 체결에 따른 공직사회 청렴 문화 확산과 직원 간 화합을 기치로 처음 열렸다. 시청 부서 24개팀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빛가람동 소재 볼링장에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선의의 경쟁이 펼쳐졌다. 대회 결과 교통행정과 1팀과 2팀이 우승, 준우승을 각각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3위는 상하수도과, 4위는 건강증진과였으며 이외 8강 진출 팀들까지 노조에서 마련한 소정의 시상금을 받았다. 임진광 노조지부장은 “내부 청렴도 향상을 다짐하는 행사이기도 하지만 업무로 지쳐있던 직원들이 스포츠를 통해 오랜만에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일상 충전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청렴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무원 청렴 볼링대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정례적으로 추진해 직원 간 화합을 도모해가겠다”고 덧붙였다. 대회 시상식에 참석한 윤병태 나주시장은 “소속 직원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함께 웃고 화합하는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하겠다”며 “노조와의 소통과 연대를 통해 조직 내부 청렴도 향상과 시민들이 행복한 시정을 구현해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시와 공무원노조는 조직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협약 이후 ‘청렴 결의대회’, ‘추석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 ‘청렴 교육’ 등을 추진해왔다. 또 관내 상가 업체 16개소와 제휴 협약을 맺어 소속 직원들의 이용 편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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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몽골 도시 2곳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나주시가 13일 몽골 바트쳉겔·우기노르군(郡)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나주시)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역점 추진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 국가를 동남아 국가에 이어 몽골까지 확대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3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몽골 ‘바트쳉겔’, ‘우기노르’ 군(郡)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트쳉겔, 우기노르군은 한랭건조한 몽골에서도 가장 온화한 지역으로 한국과 유사한 기후를 띈다. 두 도시는 인구 5천명 미만의 소도시이지만 상대적으로 유리한 기후 여건 덕에 최근 식량 자급자족을 선언하며 시설하우스 등 농업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초구 조릭쿠우 바트쳉겔군수, 샤그다르 우르차이크 우기노르 군수, 바자르사드 마이다르 바트쳉겔 군의장 등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윤병태 시장은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우리 지역 농촌은 양질의 노동력을 공급받고 몽골 두 도시 근로자들은 농업기술 습득과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근로자 권익 보호와 이탈 방지 대책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상생의 정신으로 협력해가자”고 말했다. 초쿠 조릭쿠우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은 기회인 동시에 관리의 책임이 따른다고 생각한다”며 “우수한 인력 파견을 통해 나주의 선진화된 농업기술을 습득하고 양 도시의 신뢰도 형성을 위한 근로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샤그다르 우르차이크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계절근로자 인력뿐만 아니라 의료관광, 교육, 축산기술 등 교류 영역을 확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서엔 내년도부터 몽골 두 도시의 계절 근로 인력 파견을 비롯해 근로조건 준수, 인권보호,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 농업 교류사업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해 32명에 불과했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올해 10배 넘게 증가한 366명을 도입했다. 농촌형 계절근로자 316명에 공공형 계절근로자 50명을 더해 농촌인력난에 농자재, 인건비 상승 등 이중고를 겪고 있던 농가 경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 같은 성과와 더불어 이번 몽골 도시와의 협약을 통해 내년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700여명을 도입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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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MCS, ESG 진단평가사 자격증 취득 과정 시행▲ 한전MCS는 ESG 관련 사내 전문가 양성을 위한 ‘ESG 진단평가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사진=한전MCS 제공) 한전MCS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ESG 관련 사내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한컨설팅그룹과 협력하여 ‘ESG 진단평가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이 교육에는 본사 및 전국지역본부의 직원들 29명이 참여해 ESG경영개요, K-ESG진단평가방법, 공공기관의 ESG평가대응방안, 안전보건관리 실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 실무내용 위주로 진행되었다. 교육 과정을 모두 수료한 후에는 별도의 시험을 통해 일정 점수를 넘긴 교육생에게 ESG 진단평가사 자격을 부여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한전MCS는 직원들의 ESG 관련 지식과 역량을 강화하고 이해관계자의 중대성 이슈를 분석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게되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향후 회사의 ESG 중점 추진 활동을 강화하고 ESG활동 성과를 반영한 ESG보고서를 공시할 계획이다. 정성진 사장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우리 직원들이 ESG 관련 지식을 쌓고 이를 실무에 접목할 수 있는 혜안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시험을 통해 취득하게 되는 ESG 진단평가사 자격증을 토대로 앞으로 ESG 경영 실천에 기반하여 회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사회를 고려하여 함께 상생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전MCS는 2019년 설립 이후 전국 196개 사업소, 4천여 명의 임직원이 전력량계 검침, 전기요금청구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관리, 현장 고객 서비스 등 검침 토털서비스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이와 함께 ESG경영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사회적 책임 이행과 고객만족 혁신을 위해 한전MCS형 ESG경영을 전사에 도입했다. 더불어 ‘에너지 전문인력 플랫폼 서비스’라는 혁신모델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신성장 사업 발굴의 토대를 마련하여 지역사회와 상생 관계 구축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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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MCS,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 감시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전 MCS가 다인맨파워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전MCS 제공) 한전MCS(사장 정성진)는 지난 2일, 안전사고 감소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안전 감시 아웃소싱 전문기업 다인맨파워(대표이사 이상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사는 공공분야(전력산업)와 민간분야(건설산업)에 대한 안전감시 기술과 인력을 상호 교류하고 전문화교육 인프라를 구축하여 안전감시자의 전문성 향상 및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게 되었다. 한전MCS 정성진 사장은 "사업주의 안전조치 의무와 안전관리 책임이 더욱 중요시되고 사업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를 위한 관리·감독 수요가 증가하는 시대의 요구에 따라 안전 감시 관련 사업 전문화가 절실하다"며, “양 사가 상호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여 대국민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다인맨파워 이상기 대표 역시 "건설 산업현장 근로자 개개인의 안전의식 수준 향상과 관리자의 안전관리 기술 및 안전한 환경이 모두 구축되어야 중대산업재해가 예방된다"며, "앞으로 안전감시자가 더욱 전문화되어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 감시 전문화기술 개발과 교육시스템 구축에 한전MCS와 함께 협력하여 안전사고 제로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